Thursday, January 31, 2019

흰 눈에 묻혀 Covered by White Snow


눈 눈 흰눈에 묻혀 Covered by Snow, Snow, and White Snow (1/31/19)

몇 십년 만에 시카고 지역에 한파와 함께 눈이 격일이라 할 정도로 내리다. 영하 28도까지 온도가 내려가고 한 자 이상 눈이 내려 집 드라이브 웨이를 치우기가 바쁘다. 북극 곰이면 살 맛이 나겠지만 나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70년대 뉴욕 올바니에 있을 때 버팔로까지 스노우 벨트라 정말 산더미처럼 눈이 쌓이는 것을 겪었다. 버팔로 지역 고속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눈으로 길이 막히고 앞은 보이지 않고 개스는 떨어지고 밤이 되어 길에서 죽음을 당한 자가 많았다.
눈으로 겪는 피해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는 풍년이라고 모두 좋아 하던 기억이 난다. 또 눈은 희고 아름다움을 준다. 세상 모든 좋고 나쁜 것, 아름답고 추한 것을 덮어 순결하게 보이게 한다. 온 세상이 꼭 같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흰 눈은 우리가 백의민족임을 생각하게 한다. 빨래가 어려운 때에도 흰 옷을 입고 정결함을 보였다. 자랑스런 일이다.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피지 등 남태평양에서 온 이민 교회의 설교 초청을 받고 방문한 때 모든 사람이 흰 옷을 입고 있어 매우 놀랐다. 우리만 백의민족이 아닌 것을 알게 되다. 에티오피아 정교회 교인들은 교회에 갈 때 흰 옷을 입고 사우디 같은 회교 나라에도 흰 옷을 입는다. 흰 옷은 정결한 삶을 원하는 많은 종교와 민족이 선택하고 있다.
눈이 덮여 있을 때는 아름답지만 눈을 치우거나 눈이 녹아 내리면 그 아래는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달라진 것이 없다. 흰 옷을 입는 것이 그러하다. 흰 옷을 입는다고 그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속에 있는 사람은 그 옷을 입기 전과 다름이 없다. 한국, 남태평양, 에티오피아,  사우디, 어디 누구나 모두 같다.
외모가 아니라 속 사람이 새로워지고 순결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흰 옷이 있다. 천국의 성도들이 입는 옷이다. 천국에서는 각 나라 족속 백성 방언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를 찬양한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한다. 모든 더러움과 죄를 깨끗이 씻음 받은 흰 옷이다. 죄는 가책과 두려움을 준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맥베스는 왕이 되고 싶은 탐욕에 왕 덩컨을 죽이고 왕이 되나 죄책에 시달리며 그 손에 묻은 피를 무엇으로 씻어낼 수 있나, 태평양 물인들 씻어내랴며 몸부림한다. 죄는 그 댓가로 형벌을 받으면 처리되고 더 이상 두려움이 없어진다. 최후 재판관 하나님이 판정하신다.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라고 약속한 하나님은 죄지은 인간을 사랑하기에 자기 아들로 대신 형벌 받고 피흘려 죽게 하였다. 그 아들을 믿고 받아드리는 자에게는 죄씻음 받은 것을 확인하는 흰옷을 주어 입게 한다. 더 이상 형벌의 두려움이 없다. 사람이 새롭게 된 아름다운 이런 세상을 바라본다.
  

 


Thursday, January 24, 2019

장서 처분 Disposal of a Library


장서 처분 The disposal of a library (1/24/19)
책과 장서란 목사나 교수 학자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책에서 많은 정보와 자료, 지식을 얻고 그것으로 설교하고 가르친다. 책은 보배와 같이 귀하여 항상 옆에 두고 보게 되기에 책이 많을수록 힘과 권위가 있어 보인다. 나는 미국에서 목회하고 교수하며 모은 책이 적지 않았다. 네 벽이 서가로 가득하고 40년 이상 사역할 때 큰 자원이 되었으나 은퇴한 후에는 그 책들이 이전처럼 요긴하게 사용되지 않았다.
이 장서에 대한 나의 생각에 변화가 왔다. 작년 1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선교훈련 강의를 하던 중 졸도를 하였다. 내 아내를 포함하여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은 내가 죽은 줄로 알았다. 얼마가 지났는지 그들의 간절한 기도소리에 깨어났다. 나의 하루 하루는 내 의지가 아닌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만일 일이 일어나면 나의 생명과 보물처럼 여기던 그 모든 책들이 남은 사람에게는 버려야할 무거운 짐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다. 처음 미국에 올 때 한국에 두고 온 모든 책도 없어지고 말았다. 주인이 떠나가면 전적으로 그것은 남의 손에 달렸다. 내가 있는 동안 그 책을 요긴하게 사용할 곳을 찾아 기증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다. 교회 신학교 대학교 도서관들에 연락하였으나 장소가 좁아 둘 곳이 없다고 한다. 결국 소시얼 미디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원하는 자를 찾았다. 몇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책을 버렸다고 한다. 내가 갔던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단체와 버지니아 소재 선교단체에서 도서관을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 도미니카는 실제로 운반이 어려운 것을 알다. 미국에 있는 선교단체 대표자와 몇 사람이 와서 내가 골라 낸 몇 권만 남기고 모든 책을 가지고 갔다. 그에게 서가는 필요하지 않기에 빈 서가만 남았다.
평생 구입하고 소장하여 아끼고 사랑하던 책이 모두 빠져 나간 빈 책장을 보며 내 심장이 빠져 나간 것 같은 아픔과 공허감을 가진다. 그러나 혼자 보고 즐기던 책을 이제 많은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며 도움과 풍요함을 얻게 될 것이니 기쁘고 행복하다.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 것이다. 선교단체가 도서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고 선교단체의 또 다른 기능을 살려주게 되니 감사한 일이다. 그간 강의나 설교를 준비하며 책을 참고하고 누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하는가를 보았으나 이젠 그럴 자료가 없어진 빈 책장이라 책장으로 달려가 어떤 책을 고를 수 없다. 이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인 하나님 앞에서 그가 주시는 영감과 계시를 기다리며 그와 더 친밀하게 되니 나에게는 더욱 큰 복이라 말할 수 있다.

    
  

Sunday, January 20, 2019

너희가 살아 나리라 You will come to Life


에스겔 37:4,5 너희가 살아 나리라 (시카고 지역 성경 통독 1/14-17 여수룬 교회 개회 예배)
미주 제 66차 경 통독에 참여하신 것을 환영하며 66권 성경을 통독하는 동안 주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 통독에 참여하며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가?
추운 겨울 아침 히터가 나갔다. 파일롯 라이트가 나갔나 보니 기계가 달라졌다. 알 길이 없어 히터 앞 창을 열고 보니 안내문이 안에 붙어 있다. 개스를 끄고 전원을 끄고 서모스타트를 끄고 5분을 기다리라.  그 후 전원을 넣고 개스를 켜고 서모스타트를 적정 온도에 맞추라 그래도 되지 않으면 기술자를 부르라고 한다. 그대로 따라 해 보니 불이 들어왔다. 감사한 일이다.
좋은 히터라도 불이 나갈 때가 있다. 어떻게 하면 불을 다시 붙일 수 있나? 그곳에 써 둔 대로 매뉴얼 지시대로 하니 일단 불이 들어온다. 내 상식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본다. 인생도 불꺼진 창과 같이 냉냉한 경우가 많다. 인생 실패 좌절이 있다. 어떻게 풀어나갈까? 술과 마약? 인생 매뉴얼을 찾으라. 창조자 하나님이 주신 매뉴얼을 찾으라. 하나님의 말씀 곧 우리 인생 매뉴얼에 모두 들어 있다. 하나님 말씀은 불이요 부셔뜨리는 방망이다 (23:29). 심령이 겨울 같이 차가워 얼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성경을 읽는 것은 주의 말씀을 받는 것이다. 그 말씀이 들어오면 불과 같이 우리 심령을 녹이고 방망이 같이 우리 심령의 죄악 세력을 능히 부셔트릴 수 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는 실망과 좌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대가 모두 무너졌다. 그들에게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셨 지만 그들이 알아보지 못하다가 음식을 나누면서 알게 되다. 나중 그들이 말한다. 그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24:32). 성경 통독 통하여 주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받으면서 우리 심령이 뜨거워지는 것을 바란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말씀, 주께서 에스겔을 인도하여 어떤 골자기로 가는데 마른 뼈가 가득하다. 죽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살은 없고 뼈가 말라 있다. 생명이 없다. 바람에 서로 부딛히는 소리만 난다. 뼈는 서로 찌르고 서로 상한다. 이것이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현상 이다. 이 뼈들이 살아나겠나? 에스겔이 상상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주의 주시는 말씀을 대언하라. 마른 뼈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라 하신다. 에스겔이 대언하자 이 뼈들이 서로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른다. 다시 대언하니 생기가 들어가 생명을 얻어 일어난다. 큰 군대가 되다. 이것이 이스라엘이라 하신다. 죽은 것 같으나 말씀이 임하자 살아 일어나 주의 군대가 된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겠나? 살아 있다고 하나 우리는 말라 뼈만 남은 것 같다. 서로 부딛히는 소리만 나고 서로 찌르고 해치고 상하는 일을 한다. 개인관계와 교회에서 본다. 마른 뼈같이 서로 소리를 낸다. 말씀이 없어서인가? 강단마다 말씀이 많고 유투브, 시디 등 말씀의 홍수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땅에 기근을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8:11). 말씀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듣는 자가 들어도 듣지 않은 것이다. 마음이 굳은 것이다. 목마른 심령에 말씀이 많이 임해도 마실 물이 없는 것도 있다. 홍수가 범람해도 마실 물이 없는 것이다. 여전히 기갈 상태다. 이런 형편에 주의 말씀이 임한다. 대언자를 통하여 임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임할 때 우리가 살아난다. 말씀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1:4 말씀 안에 생명이 있다. 베드로전1:23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이라 한다. 말씀이 살아 있어 생명을 준다. 5:25 죽은 자가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 나리라. 회당장 야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청년 아들, 죽어 무덤에 묻힌지 4일이 된 나사로도 주의 말씀을 듣자 살아 일어나다. 그들이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들은 것이다.
내게 일어난 일을 간증하고 싶다. 1963년 대학을 졸업할 때 나는 폐인이었다. 두 폐에 큰 구멍이 나서 피를 토하면서 교사로 발령 받지도 못하고 군대에도 갈 수 없고 아무런 힘이나 의욕이 없다. 죽음을 내다본다.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일이나 소망이 없이 죽어도 집을 떠나 죽는 길을 생각하고 마산 국립병원으로 가다. 늦게 도착하여 입원하지 못하고 하루 밤을 여인숙에서 지나게 되다. 혼자 외 딴 곳에서 죽음을 대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며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갖다. 그 때 주께서 말씀을 주시다. 내게 주시는 말씀이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그가 나를 심히 경책하였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다 (118:17,18). 믿기 어려운 말씀이다. 내가 죽지 않은다고? 죽지 않은다. 그렇다면 살아서 무엇? 주의 하신 일을 선포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고생을? 주께서 경책하셨지만 죽음에는 붙이지 않으셨다. 그 말씀이 내 마음 속에 들어온다.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온다. 마음에 소망이 오고 기쁨이 온다. 다음날 아침 병원에 입원하는데 내게는 기쁨이 충만했다. 좌절 슬픔 절망은 간곳이 없다.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지만 내게는 말씀이 살아 있다. 분명한 삶의 방향이 있다. 일단 장기 입원이나 6개월 후에 퇴원을 하다. 그 후 지금까지 55년간 응급실 외에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지날 수 있었음은 성실한 주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본다하나님의 말씀을 로고스라 한다. 그러나 내 마음에 다가온 말씀은 레마라 한다. 많은 말씀 중 한 말씀이라도 내 마음에 다가올 때 그것은 주께서 직접 내게 주시는 말씀 레마다. 그 때 그 말씀이 내게 역사함을 본다. 이런 경우가 참으로 많다. 성경 66권 전체는 로고스 다. 전체 66권을 읽을 때 그 많은 말씀 중에 한 말씀이라도 내게 부닥치면 그것이 레마의 능력으로 나타난다. 질병이 치유되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다. 하나님이 말씀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한다.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 이니라.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쳐주는 것만 아니라 실망과 좌절 죽고 싶어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받고 일어나는 자가 많다. 말씀의 능력이다.
말씀은 죽은 자를 살리지만 살아 있는 자의 길을 인도하고 모든 잘못을 씻어주며 매일을 살아 가는 능력을 준다.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다. 15: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하신다. 매일을 살아갈 때 어떤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주시나? 나의 상식과 지혜가 아니라 주의 말씀이 이끌고 힘을 주는 매일 곧 승리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

                                                                    성경통독 참여자

                                                          에스겔이 본 골자기의 마른 뼈들


                                                  말씀이 임하자 마른 뼈가 살아 있는 큰 군대로

Thursday, January 17, 2019

인생 매뉴얼 The Manual for Life


인생 매뉴얼 The Manual for Life (1/17/19)
며칠 전 날이 추운데 집의 히터에 불이 나갔다. 4년 전 새것으로 바꾼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스스로 불을 붙이지 말고 안내를 읽으라고 되어 있다. 개스를 끄고 히터에 가는 전원을 끄고 서모스타트를 끄고 5분을 기다리라. 개스 냄새가 나지 않은가를 확인하라. 그 후 개스를 켜고 전원을 넣고 서모스타트를 적정 온도에 맞추라고 한다. 그대로 하였더니 불이 붙고 히터가 돌아가고 집이 따뜻해진다.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다. 내가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사실 내가 한 것은 제조자의 매뉴얼을 따른 것뿐이다.
불 끄진 히터는 히터가 아닌 것을 보며 인생은 어떠한가를 생각하다. 생명의 불이 붙어 제대로 기능하며 돌아가고 있나? 개인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이 제대로 살기 위하여 또는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하나? 인생 안내가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 부모 형제 친구 스승의 조언과 삶의 모범, 경험 등이다. 사서삼경, 인생독본 등 어려운 책을 통해 배우고 많은 학문 기술을 발전시킨다. 그래도 인생은 여전히 어둡거나 더욱 혼란과 공허에 빠진다.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을 끄고 잠시 기다리며 생각할 것이다.
히터가 고장난 때 내 마음대로 하거나 다른 제품의 안내를 받았다면 해결이 되었을까? 인생 문제도 근본적으로 생명 창조자인 하나님이 주신 매뉴얼로 돌아가야 한다. 매뉴얼은 무엇이라 하나? 인생은 관계다. 네 관계로 하나님을 인정(예배)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동물포함)을 다스리고 물질()을 사용하라고 한다. 사실 세상은 이를 꺼꾸로 하고 있다. 물질()을 숭상하고 자연을 학대 아니면 종이 되고 사람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다. 결과는 불 끄진 인생이다. 나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인생에 생명의 열정과 힘, 사랑과 평화, 자유와 질서가 있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길은 창조자의 인생 매뉴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인생 매뉴얼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것을 읽고 알고 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