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9, 2017

생명 개혁 Life Reformation

요한 3:1-8  생명 개혁: 거듭나야만 (10/28/17 토요
예수께서 요2장에서 큰 물결을 일으킨다. 놀라운 기적과 표적이 계속된다. 유대 예배와 삶의 중심인 성전을 청결하고 성전을 헐라 내가 3일에 세우리라 한다. 성전을 통하여 많은 이익을 보던 사두개인과 달리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를 바라는 바리새인은 예수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

1  유대인의 기대와 하나님 나라
1)니고데모의 예수 방문: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 유대인 지도자가 밤에 예수를 찾아오다. 낮에는 일이 많아서인지, 다른 사람 눈에 뜨이는 것을 피하여서인지, 예수께서 조용한 시간 독대하고 싶어서인지 그 이유는 나타나지 않는다. 주님은 그의 면담을 허락하신다. 누구나 주를 만나고자 하면 만나신다. 왜 찾아 왔을까? 그를 더 알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가 원하는 대답을 듣고자 하였을 것이다.
2)그의 예수 인식: 랍비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면 당신이 행하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나이다고 하다. “우리라 함은 자신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렇게 알고 있다는 의미다. 어떤 유대인은 그가 나사렛 출신 이라고 경멸하고  어디서 교육을 받았는지 알지 못하고 율법을 알지 못하여 안식일을 범한다고 정죄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심지어 그가 귀신의 왕을 힘 입고 있다고 하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께서 하는 일을 보니 그가 하나님에게서 온 자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다.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그가 하는 일을 보니 그가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사명을 가진 자로 전하는 말씀이 있고 또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한다고 알다.
3)니고데모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그가 어떤 질문을 한 것 아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마음을 아신다. 그가 추구하는 바를 아신다. 유대인 지도자로서 율법을 준수하며 그 백성을 바르게 가르쳐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도록 돕는 것을 아신다. 그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다. 로마의 압제를 벗어나 하나님 통치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별된 백성으로 율법을 지키고 정결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것이 니고데모의 마음에 있다.

2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조건:
1)거듭나야!! 주의 대답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 니고데모에게는 충격적 말씀이다. 유대인은 유대인이라는 것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으로 이미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것으로 믿고 있다. 이미 유대인으로 나서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고 있는데 무슨 말? 늙어서 다시 모태에 들어갔다가 새롭게 나야 하나? 문자적으로 생각한다. 예수의 대답은 물과 성령으로 나야만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한다. 거듭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을 말한다. 6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 설명 한다. 거듭 난다의 거듭은 다시라는 의미와 위로 부터라는 의미가 있다. 니고데모는 다시 라고 받아드리나 예수께서는 위로부터라는 것을 의미한다. 물로 난 것은 땅에서 난 것, 육으로 난 것이요 영으로 난 것은 위로부터 난 것이다.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는 조건이 거듭나는 것이다. 유대인은 유대인이기에 천국을 소유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것만 가지고 되지 않은다. 새롭게 나야 한다는 것이다.
2)물로 난 것이 무엇인가? 물세례라 한다. 요한이 천국이 가까이 왔다면서 전한 회개의 세례를 말한다. 세례받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나? 십자가의 한 강도는 세례 받지 않았지만 천국을 허락 받았다. 물로 난 것은 육으로 난 것이다. 생명이 배태되어 있지만 세상에 태어나야 유대인이요 누구라 하는 것을 안다. 일단 태어나면 그 나라 시민이 된다. 유대인으로 나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 사람 이라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되지 않은다. 다시 나야 한다.
3)위로부터 나야 한다. 영으로 나야 한다. 영으로 난다는 것은? 니고데모가 이해하지 못한다. 놀랍게 여긴다. 예수께서 놀랍게 여기지 말라 하신다. 천국 비밀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여 주님은 많은 비유를 말씀하신다. 이해하지 못하니 영으로 난 사람을 바람에 비유한다. 사실 영과 바람은 같은 말이다. 바람은 보이지 않은다. 영도 보이지 않은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그 코에 하나님이 생기 곧 그의 영 바람을 넣다. 영이 보이지 않으나 영이 들어가니 그가 생령이 되어 움직이고 활동하니 생명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지 않으면 생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영이 들어가니 변화가 일어나고 보이게 되어 알게 된다. 사람에게 들어간 하나님의 영이 사람 속에 머물러 있으면 생명을 지속할텐데 그 영이 떠났다(6:3). 사람은 육체가 되었다. 그 후 육으로 난 것은 육이 되었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끌리고 이 세상을 주관하는 어둠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다. 다시 영이 임하여야 어둠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빛의 나라로 옮겨간다 (1:13). 이것은 영이 하는 일이요 바람이 하는 일이다. 바람은 보이지 않기에 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사실은 하나님에게서 온다. 영이 임하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다. 육체의 생명과 다른 생명으로 난다. 영이 임할 때 변화가 일어나 생명 개혁이 온다. 종교 개혁 이전에 생명 개혁이 온다.

3  그러면 어떻게 영으로 날 수 있나?
1)기도로 된다. 예수께서 세례 받은 후 기도하실 때 성령이 비둘기처럼 그에게 임하였다. 사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자 그들은 주의 사람으로 새롭게 일어나다. 그들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고 변화가 일어나다.  
2)하나님의 말씀으로 된다. 말씀이 영이다(6:63) 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듣고 받아드린다. 말씀을 듣고 받아드리면 영이 우리 심령에 들어온다. 그 말씀이 들어온 것을 어떻게 아나? 변화가 보인다.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함이 나타난다. 태어날 때 고통의 눈물과 움음이 있다. 새로 태어날 때도 죄에 대한 아픔과 회개의 눈물이 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을 보면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더니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하다. 입이 열려 하나님이 시키시는대로 말을 한다. 유대인이 두려워 숨어 있던 그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다. 나가서 복음을 전한다. 2:37 38 말씀을 들을 때 마음에 찔림이 온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성령께서 하신다. 회개하여 죄를 내어 놓고 고백한다.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고 죄용서 확인을 받으라. 그리고 변화를 본다. 3:19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면 주로부터 유쾌하게 되는 날이 온다. 기쁨과 감격이 임한다. 변화가 일어난다. 모습이 달라진다. 어떻게 그렇게 되나? 하나님이 하신다. 바람의 역사다. 말씀을 따라 산다. 변화된 생명이 변화를 일으킨다. 사랑과 헌신을 하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3)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받고 예수를 영접하여 예수 사람이 되면 새로운 사람이 된다. 고후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님이 어디에 계시나?


내가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기독교 집안에 태어났다 하는 것으로가 아니다. 물세례를 받은 것으로가 아니다.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지켰다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다니며 봉사했다는 것으로가 아니다. 거듭나야 한다. 성령으로 나야 한다. 유대인 지도자, 교회의 목사 장로 집사라는 것으로가 아니다. 우리 위치 행함이 아니라 거듭나야 한다. 위로부터 나야 한다. 성령으로 나면 율법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주의 나라에 가는 일, 천국 시민의 일을 하신다. 주께서 니고데모에게 주신 진리다. 하나님 나라 백성, 구원의 비결은 거듭나는 것이다. 성령으로 다시 나는 것이다. 생명 개혁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의 인정 받는 지도자라도 거듭나서 생명 개혁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주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새로워진다. 우리 속에 거하시는 주 예수께서 나를 새롭게 하신다. 내 속에 주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기쁨과 감격 찬양이 있다. 주를 증거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나타나는 변화로 생명개혁, 거듭난 것을 확인한다. 주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오직 하나님의 은혜 Grace of God Alone

오직 하나님의 은혜 Grace of God alone (고전 15:9-11, 10/29/17 종교개혁 500년 주일)
(동영상은 kpcm.org)
그간 우리 생명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가치는 얼마나 되나? 무엇을 위한 생명인가? 인생의 문제와 위기? 생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생을 즐기고 누리던 청년 사울: 그는 유대인으로 율법을 전공하고 장래가 촉망되며 하나님의 법을 지킴으로 바른 사회를 만들고 하나님의 정의를 이룩하고자 하다. 그는 바리새인으로 유대 전통을 지키며 법을 어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유대교를 옹호하였다. 그가 자라나며 새로 일어난 예수교가 유대교에 도전이 되는 것을 보다. 유대교와 로마법이 죄인으로 단정하여 십자가에 처형한 예수를 유대인과 온 세계가 기다리는 메시아라고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죄인으로 죽은 자를 메시아라 함은 하나님 모독이라 생각하고 스데반이 예수에 대한 말씀을 전할 때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다. 스데반이 이단을 따르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목으로 처형이 될 때 사울이 증인으로 서서 찬동하였다. 예루살렘에 있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많은 박해를 받으며 이리 저리 흩어지다. 이제 예루살렘 밖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들이는 일을 한다. 사울이 이 일을 위임 받아 수리아 수도 다메섹으로 파송된다. 사울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위세와 힘으로 나아가다. 하나님을 위하는 열심으로 이단 소탕에 앞장 서기로 한 것이다. 그는 유대 근간인 율법을 이수하고 히브리 헬라 로마 문화를 함께 하는 길리기아 다소 출신, 언어와 문화가 능통하여 세계적인 일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와 일행은 다메섹으로 가고 있다. 아마도 다메섹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알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을 것이다. 아나니아가 그 중의 하나였다. 사울이 다메섹 가까이 가는데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그를 비춘다. 눈이 어두워지고 땅에 엎드러지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시내에 들어가면 네가 할 일을 말하여 줄 사람이 있으리라 한다. 그의 열심, 젊음, 율법, 전통, 무엇으로도 대항하지 못하고 그렇게 힘있게 잘 나가던 청년이 꺼꾸러지다. 앞을 보지 못하고 사람들 손에 이끌리어 다메섹 시내로 들어가다. 그의 인생 꿈꾸던 영화 모든 것이 깨어지고 말았다. 그는 경건한 아나니아로부터 말씀과 기도를 받고 눈을 뜨서 새로운 세상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보게 되고 그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인생에 개혁이 오고 방향이 달라지다. 그의 이름이 사울에서 바울로 바뀌었다. 히브리 이름 사울은 구하였다, 로마 이름 바울은 작다 겸손하다는 의미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나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그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 한다. 짧은 한 절에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을 세 번이나 사용한다. 이 은혜라는 말이 성경에 170회가 나오고 우리가 많이 사용한다. 종교개혁의 중요한 내용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중의 하나다. 은혜란? 우리가 은혜를 입었다 하면 내가 놀라운 도움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 성경의 말씀도 같은 맥락이다. 내가 한 일이 없는데 하나님이 특별한 사랑과 은총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요 또 권리지만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대우를 받는 것은 은혜다. 곧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의 선물이다. 사울이 이제까지는 자기 생각 노력 업적을 나타내며 그 힘으로 살아 왔지만 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그의 생명과 삶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니 자랑할 것이 없을 뿐 아니라 그 은혜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섬기게 된다.

1   그의 출생과 삶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는 출신부터 자랑이 많던 사람이다. 히브리인에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하나인 벤냐민 후손으로 태어난 것이 특권이요 자랑이다. 그것이 인생을 뻗어가는 힘이었다. 여기 변화가 오다. 1:15 주께서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불렀다고 한다. 자기 출생에 대한 놀라운 발견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그를 택하고 불렀다는 것이다. 태어나지 않고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없다. 생명이 태어 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결혼한 부부가 사랑하면 생명이 난다고 알지만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야 생명이 배태되는데 이것이 쉽지 않다. 난자는 한 달에 한 번 배출되고 그것이 24시간 내에 정자를 만나야 한다. 정자는 한 번에 4천만개에서 12억개가 배출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난자를 만나는 것이다. 한 생명이 되기 위해 난자 정자 하나씩이면 되는데 그 많은 나머지는 모두 없어진다. 또 설령 배태가 되어도 2/3는 자라지 못하고 없어진다고 한다. 나의 생명이 되기 위하여 아빠 엄마의 정자 난자가 만나고 그것이 살아남게 되어 태어났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진화에서는 우연을 말한다. 우연에서 무슨 의미를 찾겠나? 바울은 자기 출생에 대하여 하나님이 은혜로 자기를 선택하고 불러서 세상에 나오게 하였다고 한다. 태어난 것이 하나님 은혜면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붙들고 지키고 자라게 한다.

2   바울의 변화가 하나님의 은혜다. 사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가 원하는 바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다. 의롭다 함은 법정 용어다. 판사 앞에서는 죄가 있다, 없다로 구분 된다. 마지막 심판자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아야 구원과 생명을 얻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기 위하여 그들은 법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고 기도하고 구제하고 금식 한다.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 얻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살인하지 말라고 하는 법을 지키고자 내가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데 예수께서는 누구에 대하여 노하거나 욕을 하거나 미련하다고 하면 그것도 살인에 해당하는 것이라 하니 어떻게 모든 법을 다 지켰다고 보겠나? 바울은 하나님을 만족시키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였으나 그것으로 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법학도로 친구와 같이 길을 가다가 번개를 만나 친구가 죽는 바람에 너무 두려움에 빠지다. 죄의 형벌과 죽음이 그를 덮다. 엎드려 수도사가 되겠다고 서원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가다. 죄가 두려워 그는 최고의 수도사가 되고자 모든 규정을 다 지켰다. 그래야 죄 용서 받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알았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고행을 하다. 로마에 가서 베드로 성당의 돌계단을 맨무릎으로 기어 올라간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며 조목 조목 죄를 고백하고 참회한다. 그런데 계단 마지막에 올라가니 마음에 죄용서 받은 평안함이 아니라 더 비참하게 죄의 두려움이 그의 마음을 덮었다. 그후 그가 윗덴베르그 대학에서 시편과 로마서를 가르치는 가운데 로마서3:24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보다. 구속이란 말은 노예나 포로가 묶여 있거나 갇혀 있는 자를 값을 지불하고 풀어내어 자유를 주는 것이다. 죄없으신 예수께서 우리 죄의 형벌 죽음을 대신 짊어지신 것은 우리를 그 죽음에서 건져내기 위함임을 보고 자기 어깨의 무겁고 두려운 죄의 짐을 주님께 맡겨 드리는 순간 루터는 지옥에서 나와 천국 문에 들어서는 감격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 은혜를 받아드리는 것이 믿음이다.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중풍병자에게 주님은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선포하시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시다. 간음 현장에 잡힌 여인이 돌을 맞아 죽게 되어 있는 현장에서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 하자 하나 하나 자기 죄를 깨닫고 돌아가다. 혼자 남아 있는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예수께서 무슨 권위로 죄를 용서하나? 자신이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죄의 형벌을 받아 죽겠다는 것이다. 이를 받아드리고 믿는 사람은 용서를 받고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기도나 구제, 면죄부로 내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죽음과 그의 피를 받아드림으로 내가 의롭다 함을 받는다. 내가 생명으로 태어난 것이 하나님의 은혜지만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의롭다 함을 받아 구원과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

3  매일을 살며 사역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나니 자기를 다시 본다. 이름이 바울, 작은 자, 그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한다. 하나님의 교회를 없앨 생각으로 박해하였기에 그는 사도가 될 수 없는 사람이지만 주께서 그를 택하여 사도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나니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감사하여 섬기되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다. 그가 박해하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자 동료 유대인으로 부터 많은 박해를 받다.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가고 죽을뻔 한 일도 여러번 있었다. 감옥에 있으면서도 복음을 전하였다. 그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3차례나 전도 여행을 하며 이방인 지역에 많은 교회를 설립하고 수많은 사람을 믿게 하여 주께로 인도하였다. 고린도 교인도 그렇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는 신약 27권 가운데 13권을 저술하였다. 엄청난 일을 하였다. 그러나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 은혜이기에 자기를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리스도만을 자랑한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서도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 (1:21)고 고백하다. 하나님 은혜로 생명을 얻고 의롭다 함을 받았기에 삶 전체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함께 사역하던 루마니아 태생 카나다 국적 소아 외과 의사가 있었다. 그가 의과대학에 다닐 때 무신론자였다. 기독교인과 교회를 보니 너무 위선적이라 하나님이 있다면 저럴 수가 없다. 그들의 나타나는 삶이 하나님이 없음을 말한다고 단정하다. 하나님 없으니 세상에 무서울 것 없이 인생을 즐기자고 하여 술과 마약, 도박과 섹스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탐익하면서 의사가 되었다. 의사가 되고 난 뒤에 낯선 아프리카에 가서 새로운 인생을 찾고자 하다. 콩고에 있는 선교 병원에서 의사를 찾는다는 광고가 나다. 생소한 신앙고백과 목사의 추천서를 요구하여 인터넷에서 신앙고백을 배끼고 의대 교목의 추천서를 받아 선정이 되었다. 가서 크게 실망하다. 병원이 외진 곳에 있는데다 그곳에는 술집도 도박도 없고 함께 놀 수 있는 여자도 없다. 병원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어 진료 외에는 무료한 시간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을 발견하다. 모두 그리스도인, 자기만 무신론자인데 여기 그리스도인은 카나다 그리스도인과 다른 것이다. 진실하고 친절하고 사랑이 많다. 이런 그리스도인도 있구나! 어떤 의사가 책을 주면서 읽어보라고 한다. 성경 요한 복음이다. 지어낸 이야기 거짓말이라면서 읽어가다가 마지막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다. 그렇지 사람을 현혹하던 자가 죽는 것은 마땅하지! 그런데 그가 부활하여 빈무덤을 남겼다는 대목에 걸렸다. 누가 훔쳤나? 예수의 제자들, 유대인들, 로마인들? 이치에 맞지 않지. 어떻게 된 일? 그런데 뒤에 누가 나타났다. 즉각 그가 예수로구나 알게 되다. 그는 꼬꾸라지다. 자기가 얼마나 잘못된 죄인임이 나타나다. 가슴을 치며 잘못되었다고 죄를 자백하다. 그의 마음에 안정과 기쁨이 오다. 놀랍게 자기 삶이 새로워진 것을 보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다. 그는 감격하여 자기 삶을 주께 헌신하여 켄냐에 가서 Bethany Kids어린이 치료 기관 만들어 10년 사역하다가 그곳 일이 정착되어 에티오피아에 새롭게 헌신하여 병원의사로 의과대학 학감으로 사역하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하다. 그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게 되다.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출생이나 주를 믿어 구원 받은 것이나 오늘 우리가 살며 일하는 것이 우리 특권이요 우리 힘인가?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고 우리 삶을 다스리며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되 우리가 항거할 수 없도록 우리를 택하고 불러 주의 사람으로 만드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여 감사합니다 하며 그 은혜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믿음이요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감사와 축복을 누리게 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Rejoice and Be Glad

 시편 118:19-24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Rejoice and Be Glad (10/22/17 주일)
(동영상은 kpcm.org)

생명은 무엇? 안개와 같다. 생명의 가치? 온천하보다 귀하다. 무엇을 위한 생명?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 인생의 문제와 위기? 그런데 오늘은 생명체로서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을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에 대한 어떤 생각? 걱정 염려 불안? 아니면 감사와 기쁨? 본문은 24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라 한다. 바울은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 하노니 기뻐하라 한다. 성경에 기뻐하라고 하는 구절이 219구절이 나온다. 주를 믿는 사람이 기쁨으로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기쁨을 가지신다. 천지를 창조한 때 매번 보기에 좋았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이다. 1:31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좋고도 좋았더라 한다.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 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한다.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기뻐하시며 우리에게도 기뻐하라고 하신다.

왜 기뻐하라 하시나? 염려하고 노하고 긴장하고 불안하면 우울과 많은 질병에 넘어진다. 불평하고 비교하고 원망하고 정죄하면 기쁨을 가질 수가 없고 건강을 해친다. 반면 기쁨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돕는다. 웰빙 시대에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하며 기쁨이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많이 나왔다. 기뻐하면 긴장,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맥박과 혈압을 낮추어 심장을 보호한다. 웃고 기뻐하면 엔돌핀 홀몬이 몸에 생성되어 통증을 이기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 질병을 예방한다. 기쁘게 사는 사람이 건강하고 질병을 이길 뿐 아니라 장수한다. 연구 결과 기쁨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당뇨 에이즈 사망률을 낮추고 기쁨을 잃고 사는 자보다 7-10년 더 산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그러면 걱정 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어떻게 기뻐하며 살 수가 있을까? 생각하고 작정하여 연습하라고 한다.

본문에서 우리가 이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 하리라고 하는데 이들은 어떤 형편에서 이런 기쁨의 삶을 살고 있나? 118편 전체를 보면 시인을 포함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주 어려운 형편에 있다. 나라는 바벨론에 망하고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원수의 나라에 잡혀가 살고 있다. 여러 나라가 포위하여 공격하고 벌처럼 둘러 싸고 생명을 위협한다. 고난을 많이 겪으면서 겨우 죽지 않고 살았을 정도다. 이런 형편에 하나님이 이들을 돌아보시어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하신다. 그들은 감사찬송을 부른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반복한다.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찬송을 부른다.

1  오늘 하루 이 날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한다. 오늘은 어제가 아니다. 새로운 날이다. 내가 만들거나 원하여 맞은 날이 아니다. 어제 밤 잠자리에 들 때 오늘 아침이 온다는 보장을 할 수 없는데 새 날이 왔다. 하나님이 정한 날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다. 안개처럼 잠시 지나가는 인생이라 하지만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날이요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일하시는 날이다. 하나님이 살아서 하시는 일을 본다. 이 날을 나에게 주시고 누리게 하시며 내가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시고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이 감사하다. 하나님이 활동하고 계심이 감사한 일이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매일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고 항상 살피고 계시는 분이다. 애가 3:22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다. 하나님이 선하고 인자하다. 그 하나님이 이 날을 주셨고 함께 하시는 것을 알게 되니 기쁨이 있다.  나에게 어떤 소망과 뜻, 기대를 가지고 계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가!
로렌스 형제는 1614년 프랑스에서 출생, 아주 가난한 형편이다. 당시 모두가 어려웠다. 30년 전쟁이 일어나다. 군에 가면 먹을 것 입을 것은 제공되니 군에 입대하다. 싸우다가 부상을 당하여 제대하다. 살기 위하여 회계사 사무실 심부름 군으로 취직 하였으나 일을 제대로 못하여 실직하다. 실패자로 낙심이 되던 어느 겨울 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무 가지를 바라본다. 저 나무가 초라하게 되어 있지만 봄이 되면 싹이 나고 잎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된다는 마음이 들면서 하나님의 신비와 능력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리어 파리에 있는 칼멜 수도원에 들어가다. 수도사가 되어 부엌에서 일을 하다. 하루 종일 고되고 즐겁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의 마음은 편하고 그의 얼굴에는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것을 본다. 무슨 일인가? 나를 사랑하는 주께서 나를 찾아오시어 나와 같이 하고 있는데 내가 기쁘지 않겠나?  고달픈 허드렛일을 하고 있으나 선하신 하나님이 그를 친구로 삼아 찾아와 함께 하니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 수도원장이 그와 대화한 것, 그의 편지를 모아 하나님의 임재 실습 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이라는 책을 내어 잘 알려 지게 되었다. 내가 집이나 사무실, 사업처나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나를 사랑하는 선하신 주님이 지금이라는 시간과 일을 주셨을 뿐 아리라 친구로 내 옆에 계심을 알면 내가 기쁘지 않겠나!! 기쁨을 위한 훈련 가운데 감사가 중요하다. 감사 일기 쓰는 것이 좋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한 일을 기록한다. 감사하면 기쁨과 삶의 에너지가 올라온다. 감사편지를 쓰는 사람은 한 달 후에도 기쁨을 누린다는 연구가 있다. 오늘이라는 날 하나님이 함께 하고 활동하심을 알고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다.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만드신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 하세

2  구원과 생명을 보는 기쁨이다. 시인이 바벨론에서 먼 길을 지나 고국 땅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문이 닫혀 있다. 인도자가 외친다. 내게 의의 문을 열어라 내가 들어 가리라 의인들이 그 문에 들어가리라 (19,20) 의의 문은 의인이 들어가는 문이다. 죄인은 들어갈 수가 없다. 의인은 죄 용서 받고 구원 받고 생명을 얻은 자들이다. 이 문은 구원의 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범죄하여 나라를 잃고 포로되어 70년간 고난을 겪으며 회개와 새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작정하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받아주신다. 그들이 하나님 백성으로 영입되는 것이다. 그들이 새 생명 얻은 것이다.
이 의의 문은 천국문이다. 계시록의 천국 문은 진주로 되어 있다. 진주는 고난의 산물이다. 모래가 조개 속에 들어가자 부드런 살이 너무 아픔을 느끼나 그것을 뱉아낼 수 없어 그것을 품고 몸을 상하며 견디고 인내하여 만들어진 것이 진주다. 진주는 고난 없이 태어나지 않는다. 천국문이 진주문이라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이 없이 우리 죄의 용서와 구원, 생명이 일어나지 않는다.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의롭게 하고 생명을 주시니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16:21여자기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를 보리니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복음과 생명을 전하는 전도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결실하면 얼마나 기쁨이 큰가. 어떤 사람이 양 백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다가 다시 찾았다. 찾으니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한다.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15:5). 의의 문을 통하여 들어갈 때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한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나님과 함께 즐기게 된다.

3  의의 문을 들어가면 주님과 함께 살게 되며 주님을 닮아 풍성한 생명을 누리다. 의의 문을 통하여 들어가면 주님의 사람으로 주와 함께 거하게 된다. 주의 사람으로 주와 함께 일하는 즐거움이 있다. 누가 10:17 예수의 제자들이 사역하고 기쁨으로 돌아오다.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이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 보았다. 그러나 귀신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 하라. 그리고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다. 사역의 기쁨이 있고 천국에 이름이 기록되는 기쁨이 있는가 하면 성령으로 기뻐함이 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다음에 희락이다. 성령이 임하면 기쁨이 있다. 사도행전 초대교회의 큰 모습은 기쁨이 많은 것이다. 가는 곳 마다 성령의 역사로 복음이 전파되고 귀신이 나가고 질병이 치유되니 기쁨이 넘쳤다. 주님과 함께 하면 주님을 닮아간다.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과정이다. 야고보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생각 하라 한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만날 때 즉각으로 정서적인 반응을 하면 왜? 하고 불평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하라. 이 고난 통하여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바가 무엇인가! 힘들기는 하여도 죽음에는 붙이지 않구나. 버림 받은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70년 고통을 겪은 후 다시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않다. 새로운 민족으로 변화가 오다. 하나님이 원하는 바를 따라 살게 되다. 그러니 기쁜 일이다. 기쁘게 여기라. 여러 시험과 고난을 받을 때 확실하게 기쁘게 여기라.
예수께서는 마5:11,12 나로 말미암이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크다고 하시다. 주님을 박해한 세상은 주의 백성을 박해한다. 주와 함께 하면 주님이 겪는 어려움을 당한다. 예수 사람인 것으로 박해를 받는다.
주와 함께 살고 일하면 결국 주님을 닮아 풍성함을 누린다. 고후 3:18 우리가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나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라. 요일3:2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가 나타 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우리 삶에 주님이 나타난다. 주님이 나타나면 기쁨이 있다.
LA Dodgers야구팀에 투수 Orel Hershiser: Orel 1979 21세에 입단, 1988년 월드 시리즈 경기에서 우승, 오렐이 59회 연속 투수로 상대방에게 1점도 내주지 않아 그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다. 텔레비중계를 하는데 마지막 9회 경기가 시작하기 전 오렐이 벽에 서서 기다리며 있는데 입술이 움직이고 있다. 무엇인가 자기에게 말을 하는 것 같다. 텔레비 투나잇 쇼에 쟈니 칼슨이 오렐을 초청하여 대담, 그 사진을 보며 무슨 말을 하였나?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 무엇 했나? 노래 했다. 가수인 것 몰랐다. 가수 아니다. 무슨 노래를 하였나? 지금 그 노래 할 수 있겠나? 안 한다. 청중이 끼어든다. 오렐, 노래 노래 한다. 오렐은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성부 성자 성령. 쟈니 칼슨 말이 막혔다. 청중도 죽은 것 같다. 그런데 한 사람이 박수를 하자 모든 청중이 큰 박수를 보냈다. 오렐은 경기 마지막 긴장과 초조감이 있는 순간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높인다. 긴장 스트레스 몰아내고 마지막 완구로 결승 승리를 얻다. 십자가로 나아가는 주님의 모습이다.
우리 생명은 잠시 지나가는 안개와 같다. 많은 고통과 염려가 있다. 그러나 사랑과 고난을 겪은 주께서 우리 친구로 함께 하신다. 감사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면 주님을 닮아가며 하나님이 원하는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