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5, 2014

2014년 7,8월 에티오피아 이종형 백남선 선교사 사역 소식 및 기도 편지

사랑하는 사역 동역 및 후원자에게,

선교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지난 2년 여 저희 부부가 에티오피아에 헌신하여 섬기는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여 하나가 되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가 생명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각오로 이곳에 왔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이곳 사역에서 철수하기로 결정을 하고 알려드립니다은퇴한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건강 주시는 동안 섬길 것이라 작정하였습니다만 이제 하나님께서 저희들이 철수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으로 받아 드립니다백남선 선교사가 밤이면 숨이 갑갑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여 알아보니 체내 산소 포화 상태가 극도로 위험한81%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 경우 뇌나 심장에 손상을 주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이곳 사역지가 해발 2,400 미터라 미국이나 다른 낮은 곳으로 내려 가면 문제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철수하는 것이 해결이라는 것을 알고 결정하였습니다. 9 2일 이곳을 출발하여 9 3일 뉴욕에 도착하면 뉴저지에 살고 있는 딸들과 며칠 지난 후에 운전하여 중간에 옛 친구들을 만나며 시카고 집으로 가고자 합니다.

이제 그 동안의 사역을 감사함으로 다음과 같이 종합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설립되는 명성 의과 대학 개교를 앞두고 의대생들을 예수 제자 삼으라는 부르심을 받고 와서 개교를 돕고 금년까지 3차 신입생 선발에 함께 하였습니다학생 전인 교육과 전인 케어 의사를 만들기 위하여 의료 지식 기술 배양 외에 제가 한 것은 온전한 인격으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영적인 전인 훈련을 위해 매일 (격일예배그룹별 성경공부윤리 및 세계관 강의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특별 영성 주간개인 상담과 심방을 행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병행한 것이 이제 모두 자리가 잡혔습니다이들이 졸업할 때 의사 선교사로 파송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병원과 학교 직원 정기 예배를 인도하고 전체 간호사 그룹별 계속 교육을 위해 강의하며 좋은 반응을 보고 감사하였습니다구내 굿 뉴스 한인 교회 주일 예배새벽 예배수요 예배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며 섬길 수 있은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후원자의 도움으로 6명에게 전체 장학금과 랩 탑 컴퓨터를 제공하고 또 어려운 직원의 3 아동 부양부 교목의 신학교육비를 지급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학교 외의 사역으로는 현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훈련과 교육에 참여하고 현지 교회들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일을 하고 수도와 여기서3시간 떨어진 나사렛(아다마두 지역 한인 교회 주일예배에 정기적으로 설교하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후원 사역으로 이웃 유니티 대학 기독학생회 사역 후원아가타 지역 교회당 건축복음의 소리 교단의 두 교회당 건축데브라 제트 지역 우물 굴착 사역 등을 할 수 있어 하나님과 후원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백남선 선교사는 무엇보다 기도 사역과 함께 가족 건강에 힘을 쓰고 구내에 두 정원을 조성한 큰 일을 하였으며 봉사센터 회원을 통한 영적인 지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 15:10)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부족하나마 이 일을 할 수 있었기에 주께 찬양을 드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뉴욕에 있는 One Soul Ministry (Inc) 는 지속적으로 잃어진 한 영혼을 위하여 일을 할 것입니다.

아래의 제목으로 기도를 부탁합니다

1.  이곳 의과 대학에 시작된 전인 개발을 위한 영적 사역이 잘 진행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 후원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2.  신입생 30명과 기존학생 48명이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전인 담당 의사로 양육되도록 교수와 직원에게 사명감이 뿌리내리도록
3.  저희 부부가 새롭게 미국에 정착하여서도 계속하여 하나님의 사역에 강건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2년 여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신 것을 깊이 감사하며 하나님의 평강과 은총이 계속 같이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4 8 15
생명 다해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선교사 드림

Rev. Jong H Lee, Ph.D.
1193 Lynnfield Lane
Bartlett IL 60103

Friday, June 27, 2014

2014년 6월 에티오피아 선교사역 소식 및 기도편지

사랑하는 사역 후원 동역자에게,

주의 평강이 함께 하시는 줄로 믿으며 그동안도 계속 기도로 함께 하시며 후원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곳은 이제 우기가 시작되어 제일 더운 여름에서 제일 추운 겨울로 바로 들어 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매우 추우며 낮이라도 해가 나오지 않으면 추위를 느낍니다. 저희 부부는 6월 6일로 이곳 사역 시작 만 2년이 되어 그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와 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 의과 대학 사역: 5월에 시작한 3학기가 진행중이며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익숙하게 잘 지나고 있습니다. 주 3회 채플에는 방문자들의 간증을 통하여 학생들이 큰 도전을 받고 있으며 멘토링 소그룹 모임과 학생 남여 성경공부 모임도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남여 기숙사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습니다. 신년도를 위해 국제 학생 2명은 선발되어 어학 연수를 준비중이며 현지 학생들은 원서를 접수중입니다.

나. 사역확장계획: 사역 시작 2년이 되면서 학교 중심 사역을 계속하면서 하나님께서 사역을 확장하는 길을 보여주시어 순종하며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1.교회 개척: 후원자의 호의로 병원과 학교에서 멀지 않은 웨레게누에 자체 건물 없이 모이는 교회의 예배당과 교육관을 마련하고 교육과 진료를 포함하는 지역사회 봉사를 계획중입니다.
2.신학교 강의: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해 8월부터 신학교 강의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아동 후원: 의대 청소부 젊은 여인(24세)이 쌍둥이를 낳자 남편이 떠나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어 두 쌍둥이를 후원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달 30불이면 한 아이를 양육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양육 후원 기회는 많이 있어 후원자가 있으면 확대할 수 있습니다.
4.대학 기독학생회 후원: 모스렘이 운영하는 대학교의 기독학생회가 의대 강당에서 매주 집회를 모이며 이들의 방학을 이용한 정기적인 지역 봉사 전도 여행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다. 기타소식:
1.아다마 대학교 지역 한인교회에서 주일 예배 설교를 하는 가운데 6월 마지막 주일은 그 교회 처음으로 성찬식을 집례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2.학교 강당에서 대사관 주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월드컵 축구 한국팀 응원, 교민 안전 대책 협의가 있었습니다. 소말리아 수단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테러단이 큰 테러를 계획한다는 정보로 외국인 특히 미국인이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어 기도가 요청됩니다.
3.장기 사역자 귀국: 저의 소개로 디트로잇에서 와서 3년 반 헌신한 혈관 외과 의사 장현식 장로 부부가 사역을 마치고 귀국하고 장기 사역 예정이던 디타 포나루 카나다 감염예방의학 전문 간호사가 귀국하게 되어 모두 섭섭함을 가졌습니다.

라. 다음의 기도제목을 위하여 중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남여 학생 성경공부를 통하여 복음 진리의 기초에 이들의 삶이 잘 건설되도록
2.신입생 모집에 좋은 품성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선발될 수 있도록
3.사역 확장 계획을 주께서 복 주시어 아름다운 결실이 일어나도록
4.선교사와 자원 봉사자 공동체가 협력과 일치로 주의 뜻을 이루도록
5.테러의 위협에서 이 나라와 병원 학교를 지켜주시도록
6.저희 부부가 성령 충만하여 영육이 건강하게 감격과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지난 2년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항상 평강과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4년 6월 26일
생명 다해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드림

Rev. Jong H Lee, Ph.D.
Professor/Chaplain
Myungsung Medical College
P O Box 14972
Addis Ababa Ethiopia
MP: +251 92 315 7283
Email: osmk0836@gmail.com
미국 연락처 또는 후원
One Soul Ministry
Rev Imwoo Lee
c/o Della Nona
1650 Broadway Suite 1003
New York, NY 10019
Cell Phone: 917 628 8167
www.onesoulministry.org
www.facebook.com/onesoulministry

Tuesday, June 10, 2014

2014년 4-5월 에티오피아 선교 사역 소식 및 기도 편지

이종형 백남선 에티오피아 선교사 2014 4 5일 사역 소식 및 기도편지

사랑하는 사역 후원 동역자에게

주의 평강과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는 줄로 알며 그동안도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하여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래와 같이 4,5월 사역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중보를 위한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미국 방문 (4 10-5 7)
1. 한미장로교회 50주년 감사 축제우리의 소망이신 생명의 예수님이 죽음에서 일으킴을 받은 부활주일이 있는 4생명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제가 은퇴한 시카고 한미장로교회 50주년 감사행사에 저희 부부가 참여하는 기쁨과 감격을 가졌습니다. 50년 희년은 모든 빚을 탕감하고 넘어간 땅을 돌려주며 노예를 해방하고 자유를 선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절기라 한미교회도 지나간 50년의 은혜를 감사하고 또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힘찬 걸음을 온 교우가 함께 출발하였습니다전임 3목사를 초빙하여 말씀 잔치를 하고 온 교우가 함께 하는 축제는 감사와 기쁨비전과 결단의 감격이었습니다교회는 1, 2, 3, 4세가 함께 하고 이미 3세가 교역자로 섬기고 있으며 화합과 평안연륜과 성숙함에 감사를 드립니다주의 축복을 마음껏 기도합니다.  
2. 부활주일참으로 오래 만에 자녀들과 온 가족이 함께 큰 딸 교회(3천명 회집에서 부활주일을 지켰습니다큰 딸 신아 부부가 성금요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주일에는 큰 손녀 가브리엘이 예배에서 독창을 하고 손자 조나단은 토요일에 주를 영접하는 감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큰 축복이었습니다부활주일을 지난 후 막내딸 보경은 프린스턴 신학교 학생을 인솔하여 프랑스 테제 공동체 영성체험에 참가하고 학교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둘째 딸 은경의 주선으로 저희 부부는 의료체크업을 하여 건강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역의 새힘을 얻었습니다.

학교 사역:
예배부 학생 주관의 첫 성경 암송/퀴즈대회가(4월 초감격이었습니다.  4-5 3주간 방학 후 3학기를 시작하며 전인훈련의 일환으로 5일간 열린 첫 영성 부흥집회에 매일 외부 강사음악인을 초청하여 은혜와 축복의 시간을 가지고 하루는 의료인 흰 가운을 입혀주는 의식을 의미 있게 병행하였습니다.  신입생 모집이 시작되고 교수 직원 수련회를 가져 새학년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멘토링 소그룹 프로그램학생 성경공부가 그대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교수실 조교도서실 사서해부학 교실 기사병원 실습 지도 의사 등 여러 직원이 새롭게 사역에 가담한 것과 여러 건축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것이 기쁜 일입니다.

기타 사역:
설교 사역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지방 개척교회 교역자 25명을 초청한 3일간의 컨퍼런스 에서 강의하며 섬겼습니다학교 청소 직원이 쌍둥이를 낳은 후 남편이 집을 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녀 부양을 위한 매월 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기도제목을 위해 중보를 부탁합니다.
1. 신입생 모집에 하나님께서 좋은 학생들을 많이 보내주시도록
2. 신입생과 함께 매년 늘어나는 장학생들을 위한 후원자가 계속 일어나도록
3.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제자로 양육할 수 있도록
4. 병원과 학교의 영성 사역을 점점 심하게 규제하는 정부 방침에 잘 대처하도록
5. 저희 부부가 하나님의 강한 손에 붙들리어 건강하게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께서 항상 같이 하심을 믿으면서 또한 기도하여 주심으로 오늘을 사역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주의 평강과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 5 22

생명 다해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드림 

Monday, March 31, 2014

이종형 백남선 에티오피아 선교사 2014 년 3 월 사역 소식 및 기도편지

이종형 백남선 에티오피아 선교사 2014 3월 사역 소식 및 기도편지

사랑하는 사역 동역자 및 후원자에게

선교의 주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지난 한 달도 후원하며 동역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잊지 않고 기도하여 주심으로 저희 부부는 은혜로 지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3월은 주의 은혜와 사랑을 많이 느끼고 체험하였습니다. 3 5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어 자신의 묵상과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고난을 당하셨나를 묵상하고 나누면서 주와 더욱 동행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명성교회 사역: 명성교회와 당회장 김삼환 목사님의 사역으로 큰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명성교회 설립으로부터 34년간 진행하는 매년 3 9월 특벽새벽기도 중 3월 특별 새벽기도 너 하나님의 사람아에 여기 에티오피아에서 영상으로 참여하며 선교지에 필요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삼환 목사님께서 병원 운영위원장을 위시하여 여러분과 현지를 방문하여  사역자를 격려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명성교회는 1980년 서울의 외곽지 명일동 버스 종점에서 천막으로 시작되어 오늘 10만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초대형 교회가 되고 세계 여러 지역에 선교활동을 하는 가운데 여기 에티오피아 병원과 의과대학 등에 3천만불 이상을 넣었습니다. 제가 아는대로 선교 역사상 한 교회가 한 곳에 이런 금액을 쏟은 예가 없는 줄로 압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생겼을까요? 바로 기도하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줄로 압니다.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교인이 5만명이 된다고 하니 이는 기독교 역사에 유례 없는 일입니다. 모여 부르짖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주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한 복을 주시는 줄로 압니다.

병원, 의대, 및 교회 사역: 새병동, 의대 실험실, 사역자 숙소, 식당 등 건축 사역이 더욱 힘 있게 진행되고 있고 병원 외부 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정원을 조성하는 일에 백남선 선교사가 크게 사역하고 있는 가운데 전담 정원사를 처음으로 채용하게 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병원 신장 투석실은 에티오피아에서 유일하게 투석 간호사 훈련기관이며 1년반의 훈련을 끝낸 간호사 5명 수료식에서 말씀을 전하며 이들을 격려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여기 사역의 하나인 현지 교회 사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무총장을 선정하여 일을 시작하고 현지교회를 방문하고 지도자 훈련을 계획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입니다.
제가 관여하고 있는 의과대학의 영성 사역 (채플, 소그룹 멘토링, 컴뮤니티 서비스, 남여 그룹 성경 공부, 상담), 한인 공동체 말씀 사역, 아다마 지역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의 취미 개발을 위하여 기타 교실을 만들고자 기타 5대를 구입하여 제공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섬기던 교회 소식: 제가 섬기던 몇 교회들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고 감사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제가 은퇴한 시카고 한미 장로 교회는 금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저희 부부가 초청을 받고 참석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1978년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하며 샤롯츠빌에서 함께 시작하였던 한인 장로교회가 훌륭한 교회당 건축을 시작한지 5년여 만에 완공하여 감사예배를 드리는 소식을 듣고 학생이 중심된 교회인데 이런 일을 하신 하나님과 주병렬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미네소타 한인 장로교회 여선교회가 빛과 소망회지를 발간하고 보내와 백남선 선교사의 간증 및 많은 성도들의 글을 대하며 개인 생활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교회와 성도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 제목을 위해 중보 부탁합니다.
1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학 학문과 함께 은혜와 믿음에 더욱 성숙한 주의 제자 되도록
2 학생들을 의학과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는 교수 요원이 잘 보충될 수 있도록
3장학금 수혜자들이 학업과 영성 개발에 탁월한 발전이 있도록
4진행 중인 건축 사역이 잘 마무리 되고 또 의대 기숙사 건축계획이 이루어지도록
5이곳 한인공동체 굿뉴스 처치와 아다마 교회, 그리고 미국에서 섬기던 교회들 (한미, 샤롯츠빌, 미네소타 등)의 은혜로운 발전과 교회 본연의 사역을 위하여
6저희 부부가 전인적인 건강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도록

그 동안도 기도와 후원으로 주의 사역에 동참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사순절을 지나며 부활절의 소망 가운데서 매일 주의 승리를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 3 30

생명 다하여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드림 

성인 주일 성경공부 
의대 여학생 성경공부

의대 남학생 성경공부

의대 한인 학생들

공동체 경사 아기 출산

Tuesday, March 4, 2014

2014년 2월 이종형 백남선 에티오피아 사역소식 및 기도편지

사랑하는 사역 동역자에게

선교의 주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 달도 주의 은혜로 평안하신 줄로 믿으며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여 주심으로 저희 부부가 건강하게 맡겨진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곳 2월은 가끔 밤에 비가 내리지만 일기가 참으로 좋아 나무와 플랜트, 꽃들이 무성하게 뻗어가고 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과일이 풍성하여 참으로 복된 나날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2월부터 목요일 점심 금식을 작정하고 함께 찬양과 말씀 묵상,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며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매일 새벽 예배와 “가족을 위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고 보내는 것, 사무실 아침 경건회를 통하여 주님과 더욱 가까이 하며 주의 주시는 힘으로 사역을 할 수 있게 됨이 감사한 일입니다. 동시에 체력을 위하여 매일 아침 새벽 기도회 후에 컴파운드를 두 바퀴 돌면서 땀을 흘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의과 대학: 여기 병원 사역은 안정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제가 직접 관련하는 의과대학도 학기 중간이라 모두 맡은 일을 잘 감당하고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의과대학 교육은 의학 교육만 아니라 전인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윤리와 서번트 리더십, 격주 지역사회 봉사, 격주 멘토링, 주

3 회 채플 예배, 소그룹 남여성경공부 등 훈련을 통해 이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일은 제가 맡아 하는 일입니다. 채플에는 다양한 강사들이 그들의 신앙 간증, 신앙과 의료 등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좋은 크리스천 의사들, 에티오피아 정교도로 WCC 아프리카 교회 총무, 또 자매 관계를 맺은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의과대학 국제 담당 교수는 유대인이나 이들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웃 지역 교회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와서 찬양과 율동으로 큰 은혜를 끼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 정책이 정치와 종교의 분리로 되어 있어 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금지하고 또 직접 제제를 하고 있기에 많은 기도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역 공동체 영성 사역: 여기 한국과 미국에서 온 약 50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 년 내지 장기로 상주하며 사역하고 있는데 이들의 영성 강화는 사역과 직접 연결되기에 중요한 일입니다. 주 3 회 새벽기도 인도, 월 1-2 회 주일 설교, 성인 성경공부반 신설 인도 (능력 선교와 사역의 지침서 사도행전), 그리고 월 1 회 아다마 대학 지역 교회 주일 예배 인도는 제게 맡겨진 일로 감사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건축 사역: 병원 운영위원장이 한국에서 방문하고 건축 중인 4 개 사역을 독려하여 새 병동, 새 숙소, 의대 실험실, 봉사자 식당 등 건축을 위시하여 컴파운드의 담을 쌓고 주차장 건설이 우기가 시작되기 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백남선 선교사 사역: 자원봉사자만 아니라 단기 답사 또는 봉사를 위하여 오고 가는 분이 많아 이들을 위한 봉사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백남선 선교사가 함께 열심히 섬기고 있으며 또 정원을 확장 건설하는 일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남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큰 사역이며 저로서는 이게 크게 감사합니다.

연락처: 뉴욕의 이임우 목사가 One Soul Ministry 웹사이트를 만든 것이 감사하며 아직 미흡한 형편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www.onesoulministry.org 또는www.facebook.com/onesoulministry 입니다. 그리고 후원이나 연락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주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One Soul Ministry
1650 Broadway Suite #1003 c/o Della Nona
New York, NY 10019
Tel: (917) 628-8167

기도제목: 다음 기도제목을 위하여 중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의과대학학생들이학문과영성에서전인적인훈련을잘받을수있도록
2 정부의 반종교교육 정책에 지혜롭게 대응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3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를 통하여 이들이 섬기는 지도자로 양성될 수 있도록
4 건축프로젝트가잘진행되고학교기숙사건축을위한재정이확보될수있도록
5 이곳 자원봉사자들의 즐거운 사역을 위해 영적인 힘이 공급되도록
6 저희 부부가 영력과 체력이 왕성하여 온전하게 사역하게 되도록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감사하고 여러분께서 기도하고 후원하여 주시며 때때로 격려의 글과 소포까지 보내 주시는 분이 있어 큰 힘이 되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도록 위하여 기도합니다. 오는 한 달도 주와 동행하는 가운데 일마다 때마다 주께서 평강과 은총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2월 28일

생명 다해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드림

Monday, February 17, 2014

한 생명 사역(One Soul Ministry)에 대하여

한 생명 사역 One Soul Ministry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가 8:36)

잘 살아보겠다고 미국으로 이민하여 다른 생각하지 않고 밤낮 없이 열심히 일을 하여 생활이 안정되고 자동차를 사고 원하는 지역에 집을 마련하고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면서 미국의 꿈이 이루어지는구나 하며 즐거움을 누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중병의 진단을 받고 몸과 삶이 무너지는 실례를 여럿 보았다. 가족이 경제적인 안정을 얻지만 가장 없는 가정은 더 이상 행복이 아니다. 또는 재산이 은행으로 넘어가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온 천하를 얻었는데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나?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을 바꾸겠나? 평생 번 것을 다 넣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생명이다. 온 천하보다 더 귀한 것이 한 생명이다.

나는 어릴 때 할머니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서 자라면서 한 생명의 귀함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한 얼” (일령 One Soul), 한 생명에 관심을 가지고 내 이름에 한 얼을 부치기도 하였다. 한 마음으로 한 정신으로 살아야지 하는 삶의 방향을 정하며 또한 한 생명, 한 영혼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삶의 틀과 목적을 세웠다. 그것이 나를 신학교로 인도하고 목사가 되게 하였다. 신학교 교수로서나 교회의 목회자로서나 관심은 한 생명, 한 생명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바로 주님의 뒤를 따라 주님의 한 생명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한 사람의 생명은 참으로 존귀하고 보배롭다. 하나님이 천지와 모든 것을 다 창조한 후에 마지막 작품이 사람이다.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자기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셨다. 하나님의 생기, 입 기운, 목 숨이 들어옴으로 목숨, 생명 곧 산 사람이 되었다. 이로서 사람은 만물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생명 본질인 생기를 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가 되었다. 창조 시부터 사람은 세상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다. 하나님은 우리 한 생명을 참으로 아름답고 기이하게 만드시고 (139:14), 한 생명 한 생명은 주의 생기를 받았기에 주께서는 그 한 생명을 자신처럼 생각하고 돌보시되 보배롭게 생각하신다 (8:4, 139:17).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마음대로 살고 죄와 죽음에서 고통하고 있기에 하나님 자신이 사람 몸을 입으시고 예수로 사람 가운데 오셨다. 예수님은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한 생명, 한 생명을 깊이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서 양 하나 하나, 한 생명 한 생명을 모두 아셨다 (10:14).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기에 잃은 양 하나, 하나를 찾으셨다.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어린이, 사마리아 여인이나 간음하다 잡힌 여인이라도 사랑으로 받아주시고 새로운 삶을 주셨다. 가정과 공동체에서 쫓겨나 소외되어 고통 겪는 나환자를 깨끗하게 치유하시어 새 삶을 살게 하시다. 한 생명이 너무나 존귀하기에 그를 위해 주님은 자기 삶을 주셨다. 주님은 천하보다 귀한 자기 생명을 바쳐 나의 생명을 구하신 것이다. 내 한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주의 사랑을 받았기에 주님을 사랑한다. 주님을 닮아가기 원한다. 주님을 닮는 첫 길은 한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면 내 어린양을 먹이라하신다 (21:15).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이 사랑하여 목숨 버리신 그 한 영혼을 위해 사역하는 것이다. 시카고에서 목회할 때 어떤 집사가 노숙자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신학을 공부하고 사업을 정리하고 목사가 되어 노숙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면서 그들 삶이 새로워지는 것을 보며 주께 감사하고 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주님은 한 생명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쏟으신다. 이런 주의 사랑을 나누고자 함이 One Soul Ministry(한 생명 사역)이다

은퇴한 사람으로 별로 얽매인 것 없이 여기 에티오피아로 온 것도 바로 한 생명의 존귀함 때문에 그 한 생명을 품에 안고 사랑으로 섬기고 싶음이다. 이 사역을 통하여 한 생명 한 생명이 일어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생명의 봄을 기대하며 감격하고 감사한다. 한 생명을 사랑하는 누구나 나름대로 그 일을 할 수 있지만 이 사역에 동참하여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한 일이다.

Tuesday, January 28, 2014

2014년 1월 이종형 백남선 에티오피아 사역 소식 및 기도 편지

사랑하는 사역 동역자에게,

주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여 매일 주께서 하시는 놀라운 일을 보시며 그간도 주의 은혜로 평강하신 줄로 믿습니다저희 부부는 감격스럽게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동사하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사역할 것을 다짐합니다그러면서 주님을 따라 세상의 소금 되어 정결과 속죄 사역의 제사장으로서 만나는 사람을 세워 본연의 맛을 내게 하며 자신을 녹여 상대와 하나가 되어 화목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마가 9:48-50)
보내주시는 기도와 후원에 입어 저희 부부는 매일 하나님의 은총으로 지나고 있음을 감사하며 1월의 사역 소식과 기도 편지를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의과 대학 사역
     1.  교목 결정 동안 기도하던 교목 엔데그나가 부임하였습니다현지인으로 신학교를 졸업하고 지역 개신교회에서 10 학생들의 지도자로 사역하며 젊은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교목실 사역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2. 2학기 시작: 1 14 2학기가 시작되었으며 1학년 학생이 성적 미달로 학업이 중단되어 가슴 아픈 일이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정해 학칙을 따른 것입니다반면 성적 평가 결과로 장학생 4명을 추가할 있도록 후원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3. 채플 교육지난 학기까지는 매일 경건회를 가졌으나 이제  3 경건회를 가집니다화요일은 학생들로 고아원병원선교 단체학교 등을 통한 지역 사회 봉사에 참여하게 하는 일에 함께 하며 목요일은10 그룹 멘토 모임이 있고 멘토 지도/후원을 합니다그리고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자 훈련 성경공부를 시작하여 진행 중이며 학기를 맞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병원의 새로운 간호사 13 교육에서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강의하였습니다.

영성 사역
     새해를 시작하며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한 부흥회로 영적 충전을 받고 능력의 공동체란 주제의 1 2 수련회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하나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구내 한인교회에서 주일과 수요새벽 예배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며 밖으로 에티오피아 한인교회아다마 대학교(한인 총장) 있는 시간 거리 아다마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특권을 가짐은 저의 영성을 새롭게 했습니다주를 믿지 않는 가운데 여기 병원에서 사역하는 의사 간호사 사람을 초청하고 복음을 제시하여 주를 영접하게 것은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수단 의사 5명의 6개월 위탁 수련을 마치는 자리에서 설교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정교도의 주님 수세 기념일인 에피파니 (뜸깟행사에 참여하여 교회마다 가지고 있는 모형 법궤를 제사장들이 메고 찬양대를 세워 시가지를 행진하는 것을 보며 구약과 신약이 만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봉사 사역
     이곳 크리스마스 1 7일에는 마더 테레사 고아원의 노숙자 점심 봉사에 우리 부부가 참가하고 5 성탄 주일에는 병원 병실을 돌며 캐롤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의 지역 봉사 사역에 동참하여 공동 체험을 합니다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을 환영하고 접대하며 섬기고 학교 직원 쌍둥이 출산자결혼자를 심방하였습니다.

구내 봉사 센터
사역자의 배우자들을 중심으로 봉사센터가 생겨 방문자/봉사자를 위한 섬김 사역을 하고 있으며 백남선 선교사가 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고 경건회와 성경공부지역 봉사를 통해 전인개발에 더욱 힘을 모을 있도록
새로이 부임한 부교목 엔데그나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성실과 헌신으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진행 중인 건축 (4 프로젝트 병동숙소실험실식당) 순조롭게 진전되도록
우리 부부가 육과 영이 항상 새로운 힘과 건강을 얻어 사역하게 되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난 달을 기쁨과 감사로 사역하게 것을 감사하며 주의 평강이 동역자와 항상 같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 1 28
생명 다하여 주님 섬기기 원하는
이종형 백남선 드림

Rev. Jong H Lee, Ph.D.
Professor/Chaplain
Myungsung Medical College
P O Box 14972 Addis Ababa Ethiopia
Tel: 251 92 315 7283
Email: osmk0836@gmail.com

사진을 첨부하다가 양이 많아 보내지지 않음을 양해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