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4, 2017

무엇을 남길 것인가? What will you leave behind?

왕하 2:6-14 무엇을 남길 것인가? What will you leave behind? (8/13/17 주일)
지난 한 주간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초긴장상태였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국을 치겠다고 위협하니 미국은 화염과 분노로 대응하여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하다. 북한이 미국 군사시설이 있는 미국땅 괌 주변을 치겠다고 하니 미국은 군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하다.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무었이 남겠나? 죽음과 파괴, 재만 남을 것이 아닌가? 그렇게 큰 제국이던 아수르 바벨론 등 남은 것이 없다.
우리 이민 1세가 오직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밤낮 없이 일을 하다. 자녀 교육, 재산을 모으다. 고생하다가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세상을 떠난다. 무엇을 남기나? 많은 것을 남긴다. 내가 1974년 한국을 떠날 때 잠시 공부하고 돌아갈 생각을 하였기에 가지고 온 것이 없다. 집도 물건도 책도 모두 그대로 두었다. 돌아가지 못하니 결국 모든 것이 버려진 상태가 되어 모두 없어지다. 여기서 평생 모으고 쌓은 것을 남은 가족이 치우기가 바쁜 일이 많다. Twitter에서 2011년 당신은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설문을 하였더니 많은 사람이 응하다. 100명으로 하면 49명 이름, 21명 집 자동차 등 재산, 19명 공수래 공수거, 11명 불사신, 남길 것 생각지 않다. 여러분은 무엇을 남기겠나?
오늘 성경에서 엘리야의 마지막 삶의 장면에서 무엇을 남기는지 본다. 엘리야는 구약에서 혜성처럼 갑자기 나타난 선지자다. 이스라엘 아합왕이 바알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하니 하나님이 디셉사람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어 내 말이 아니면 이 땅에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다. 3 6개월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다. 그러다가 아합 왕에게 나타나 그가 따르는 바알신 선지자 아세라 신 선지자 850명을 갈멜산에 모아달라, 여호와가 참 하나님인지 바알이 참 하나님인지 밝히자고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 임을 밝힌 위대한 선지자다. 그 후 그는 왕후 이세벨에 쫓기어 도망하면서 죽기를 기다리다. 하나님은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다. 하사엘을 아람왕으로 세우고 예후 이스라엘 왕을 세우고 엘리사를 후계 선지자로 세워라고 하신다(왕상19:15,16). 하나님의 사명을 받으면 그 일을 하기 전에는 그가 죽지 않는다. 그대로 하다. 엘리사가 열 두마리 소를 몰고 밭을 갈고 있는데 엘리야가 가서 그의 겉옷을 벗어 그 위에 던지다(왕상 19:19). 엘리사가 잔치로 작별하고 엘리야를 따라가 그에게 수종하는 일을 하다. 10여년 지나 엘리야의 사명이 끝난 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데리고 가실 때가 되었다 (왕하2:1) 그가 엘리사와 함께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말 불병거가 나타나더니 두 사람을 갈라놓고는 회리 바람이 불어 엘리야를 하늘로 올려 가신다. 엘리사가 처다보며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외치며 슬픔으로 자기 옷을 찢는다. 엘리야가 무엇을 남기고 가나? 그는 겉옷 하나를 남기고 가다.

1 전체 재산: 겉옷 하나가 그에게서 떨어진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부름 받기 전에 어떤 사람인지 전혀 소개가 없다. 그의 가족이 어떠하며 어떻게 살았으며 재산이 얼마였는지도 말이 없다. 그가 쓴 글도 없다. 그에게서 남은 것은 오직 겉옷 하나다. 그가 가지고 간 것은 무엇인가? 옷 마져 벗어주고 그는 가지고 간 것이 없다. 예수께서 돌아가실 때의 모습과 같다. 아무 재산 없이 그의 옷은 사형 집행하던 군인들이 가지고 갔다. 맨몸으로 떠나갔다. 이것이 인생이다. 얼마를 모았든지 그 모든 것을 남기고 간다. 가지고 가는 것이 없다. 예수께서 재산과 돈에 대한 문제를 많이 말씀하시다. 한 부자가 밭에 소출이 풍성하니 창고를 크게 짓고 모두 쌓다. 그리고 영혼에게 말한다. 영혼아 이제 여러해 쓸 것이 많다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한다. 하나님이 말씀한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12:20) 하신다. 가지고 갈 것이 없이 모든 것을 남기고 간다.
마게도냐의 알렉산더는 18세에 참전 승리, 20세 왕, 26세에 파사 정복, 에짚트 정복 30세에 인도 국경까지 진출 그의 영토는 지중해에서 인도 국경까지였다. 32세에 말라리아 걸려 죽게 되다. 그가 죽음에 이를 때 자기 소원 셋을 유언으로 말하다. 1) 내 주치의가 내 관을 운구하게 하라 2)내가 가진 모든 금은 보석을 땅에 뿌리고 내 관이 지나가게 하라 3)내 손을 관밖으로 나오게 하라. 장군이 가까이 가서 그대로 하겠다 그런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무리 좋은 의사라도 죽을 병을 고칠 수는 없다. 내가 평생 부를 모으고자 애를 썼는데 모두 땅에 두고 간다. 나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그대로 하다. 이것이 인생이다. 생명은 하나님께 달렸다. 우리 가진 모든 재산은 우리가 일단 떠나면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지고 갈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욥은 내가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돌아간다 (1:21). 바울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 (딤전6:7). 빈손으로 가지만 내가 남긴 모든 것도 어떻게 될지 내가 모른다. 롯은 잘 살기 위하여 기름진 땅 소돔으로 들어가다. 그가 하나님의 권유로 맨몸으로 소돔을 떠났지만 그가 즐기던 모든 것은 불에 타버리고 말았다. 주의 날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세상 모든 것이 뜨거운 불에 타서 풀어진다 (벧후3:10). 이것이 언젠가 일어날 것이다.

2  사명의 사람: 겉옷 하나를 남기고 갔지만 그 겉옷은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을 남겼다. 왕상 19장에서 엘리야가 하나님 지시를 받고 엘리사를 선지자로 세울 때 그의 겉옷을 그에게 던졌다. 겉옷으로 그를 부르고 이젠 그의 겉옷을 넘겨 주었다. 그것으로 사람을 불러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하고 그 옷으로 그에게 사명을 이어가게 하다. 한 사람이 참으로 귀하다. 엘리야 시대에 선지자들이 모여 훈련 받는 학교가 벧엘에도 있고 여리고에도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엘리사라는 사람과 하나님의 사명을 남기다. 그의 생애 마지막 날 그는 길갈에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벧엘에 가고 또 여리고로 가고 다시 요단으로 갔다. 이것은 사명이요 훈련이다. 우리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내심과 인도하심이 있다. 이들이 처음 있던 곳이 길갈이다. 길갈은 여호수아가 인도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도착하여 처음 장막을 친 곳이다. 여기서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할례를 행하고 새롭게 출발하였다. 부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출발함이 있다. 그리고 벧엘은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곳이지만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을 확인한 곳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필요하다. 다음은 여리고다. 여호수아 군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 처음 원수를 대하고 전쟁하여 승리를 얻은 곳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술과 능력 으로 승리를 얻는다. 요단은 이곳을 건넘으로 지금까지 광야의 여정을 끝내고 약속의 땅에 들어간 지점이다.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끝내고 영원한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곧 인생의 끝 죽음을 말한다. 이곳을 지나야 주의 새로운 나라를 얻는다. 이는 엘리야의 삶이요 엘리사가 걸어갈 삶이다. 이것은 모든 성도의 삶이다. 이런 훈련을 하고 사명을 주어 새 일을 시작하게 한다. 우리 삶을 통하여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것이 너무나 귀한 일이다.
Schindler’s List쉰들러즈 리스트라는 영화가 있었다. Oskar Schindler는 독일 사업가로 돈을 벌기 위하여 Krakow지역에 공장을 세우고 빈민촌에서 학대 받는 유대인을 고용해 일을 하다. 임금이 싸고 일을 잘 하였다. 이차대전 때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는 것을 자주 보았지만 붉은코트 입은 어린 소녀가 학살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달라졌다. 돈을 버는데서 생명 구하는 생각으로 바꾸다. 독일이 전쟁에 밀릴 때 유대인을 모두 Auschwitz 수용소로 보내라는 명령이 내린 때 쉰들러는 고위 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자기가 관계하는 수용소로 사람을 보내도록 하고 850명 리스트를 만들다. Schindler’s list. 이들이 보호 받고 이차대전은 끝이나다. 이들이 쉰들러에게 감사 표시로 서명하고 반지를 만들어 주었는데 반지에는 탈무드에 나오는 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누구나 온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다를 새겼다. 쉰들러는 감동을 받으면서 또한 부끄러움을 느낀다. 좀 더 할 걸!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할걸!! 한 생명이 온천하보다 더 귀하다. 주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8:36). 우리에게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 그 생명은 우리가 남기는 귀한 것이다. 어느 부자 청년이 주께 와서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계명을 지키라. 다 지켰다. 네 가진 것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19:21). 보화를 하늘에 쌓는 길이 무엇인가? 주의 일을 위하여, 생명 구원을 위하여 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님은 마지막 영광의 보좌에서 심판하신다. 한 편 사람에게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 입혀주었고 병들었을 때 돌보았고 옥에 갇힌 때 와서 보았다. 우리가 언제 그렇게 했나? 여기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25:40).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온 세상을 구하는 것이요 천국을 얻는 길이다. 잃어진 자 하나를 찾아 생명을 얻게 하면 하늘에서 잔치가 열리고 기쁨이다.
예수께서 남긴 것은 열 두 제자다. 이들에게 마지막 분부를 한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내게 배운 모든 것을 가르치라. 생명 구원의 일을 하라.
주님은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를 남겨 주셨다. 우리는 무엇을 남기나? 이전 교회 장로는 새가족교실에 항상 참여한다. 새가족 교실에 참여하는 자 중에 어떤 사람 선택하여 너는 내 사람이라 정한다. 영입되고 난 뒤에 그를 사랑하고 훈련하여 주의 제자로 양육하여 집사가 되게 하고 장로가 되게 한다. 그는 갔지만 사람은 남아 있어 큰 일을 한다.

3  능력의 복음: 엘리야가 남긴 겉옷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을 나타낸다. 엘리야가 떠나기 전 제자 엘리사에게 내가 어떻게 해줄지 구하라. 당신이 가진 성령 능력의 갑절을 주소서. 갑절이란 말은 그를 많은 선지자 중에 맏아들로 삼아달라는 말이다. 어려운 말이나 하늘로 들려감을 보면 이루어질 것이다. 그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떨어지는 그의 겉옷을 받음으로 엘리야의 영감을 받다. 겉옷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 자신을 말한다. 그 겉옷을 가지고 요단을 치며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나요? 요단 강물이 갈라지다. 엘리야가 건넌 것처럼 엘리사도 건너게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과 함께 하나님 자신을 남겨 주었다.
며칠 전(8/7/17) 한국 두란노 출판사에서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라는 책이 나왔다. 저자인 허운석은 남편 김철기 목사와 함께 아마존 밀림에서 22년을 사역하다가 2013년 주의 품에 간 선교사다. 그가 사역할 때 그곳을 방문하여 신학교에서 2주간 집중 강의를 하고 미국에서 온 의사 두명과 같이 의료선을 타고 강을 따라 여러 마을을 찾아 전도하며 사역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폐암을 치료 받은 형편이다. 그래도 그는 힘을 다하여 사역하며 밀림의 호랑이라 할 정도로 악한 영과 대결하며 교회와 신학교 의료 등 여러 사역을 힘차게 감당하고 있었다. 그러다 재발하여 다시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문제가 생긴다. 평생 주께 헌신한 선교사인데 어떻게 저런 병이 걸려 고생하나? 무슨 죄가 있어 그런가 하면서 많은 사람이 주를 떠나는 것이다. 욥의 삶을 묵상하고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부르짖은 십자가 주님을 바라보며 그가 마지막 4년간의 일기와 설교를 모아 낸 책이다. 너무나 심한 고통 속에서 육체가 무너지고 그의 덕 은사 명예 공로 모든 것이 다 소멸되고 진멸되어 남은 것이 없이 오직 그리스도만 남게 됨을 발견하다. 그는 지나갔다. 그리스도만 남겼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영광이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남편 목사만 아니라 신학교를 통하여 배출된 50명 인디오 목사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다. 그들이 엘리야의 하나님을 힘 입어 미신과 무지에 싸여 있는 밀림의 인디오들을 위하여 계속 일하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다가 언젠가 주님이 오라고 부르실 때 무엇을 가지고 가며 무엇을 남길 것인가? 모든 것을 남기고 간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일하신다. 엘리야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하지 못한다. 11:39, 40 믿음의 사람들이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하신 것을 다 받지 못하다. 이는 우리를 통하여 그의 약속을 이루어 가려 함이라 한다. 주의 일은 우리가 참여할 자리가 있다. 뉴욕 만하탄 Cathedral of St John the Divine 성요한 교회당은 1892년에 시작 되었으나 아직 완공되지 않고 있다. 매년 일이 진행되고 지금도 교인들 성직자 헌금자들을 통해 일이 계속되어 언젠가 주의 영광을 위하여 완성될 날이 올 것이다. 우리가 주의 백성으로 살지만 우리 자녀를 통하여 또 후세를 통하여 주의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우리 교회를 주님이 사랑하신다. 43년 전에 시작한 교회가 교인도 지나고 목사도 지나가나 교회의 목적이나 사명을 다 이룬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합쳐서 이룰 주의 일이 남아 있고 그 일을 계속해 나간다. 우리가 떠날 때 조금더 진행된 주의 일을 남기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 엘리야는 지나가고 겉옷 하나를 남겼으나 주의 일은 엘리사를 통하여 그후 세대를 통하여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엘리야의 겉옷 같은 재산인가? 우리의 섬김을 통하여 새로워진 사람과 사명인가? 하나님의 능력과 그리스도 복음과 사랑인가? 이 셋을 모두 남길 수도 있다. 우리를 통하여 이웃이 복을 받고 그리스도를 주로 알아 생명을 누리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Monday, August 7, 2017

걱정 없이 살 수 있나? A Worry-Free Life?

마태6:25-34 걱정 없이 살 수 있나? (A Worry-free Life?  8/6/17 주일)
우리를 하나되게 하는 민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에 수심도 많네. 걱정 염려가 많은 것은 우리 민족만 아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제일 부요하고 강력한 나라나 걱정 염려는 어느 나라보다 많다. 미국인 반 이상이 마음에 불안하고 피곤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한다. 걱정이 심화되어 우울증이 된다. 16백만이 우울증 치료를 받는데 1/3은 약물에 반응하지도 않는다. 삶을 포기한 상태가 많다.
무슨 걱정 염려가 많나? 오늘 성경에는 의식주가 중심이다. 무엇을 먹나 무엇을 마시나 무엇을 입나? 미국에서 걱정하는 사람들 중에 돈걱정이 80%. 건강 안전 테러 핵무기 등 걱정거리가 많다. 걱정은 타고 난 것이나 같다. 주님은 이런 우리에게 걱정하지 말라 하신다.

1  걱정하지 말라. 오늘 본문에서 염려라는 말 6, 3회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데
염려하지 말라 우리 말은 같은데 그 말의 뜻은 25절은 걱정을 그치라 (Stop worrying) 34절은 걱정을 시작하지 말라(Don’t start worrying)는 것이다. 걱정이 태산 같은데 어떻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나?
 1)걱정은 도움되지 않고 있는 것을 즐기지 못한다.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27절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가 있나?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나? 오히려 가진 것도 즐기지 못한다.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고 없는 것을 걱정하는 형편이다.
어느 95세 할머니가 양노원에 있어 교회에서 몇 사람이 방문하다. 안녕하셔요? 그렇지 못해, 많이 괴로와! 시설 좋고 잘 해 주는데 어떻게요? 여기는 참 좋아 그런데 내 친구들이 모두 다 죽어 주의 나라에 갔어. 그들이 내가 어디 갔나 하고 찾을 것 생각하니 걱정이네. 걱정으로 얻어지는 것이 없다.
 2)걱정은 실제로 건강을 해친다. 잠 못자게 하고 몸을 약하게 한다. 염려의 원어가 당겨 나눈다로 몸과 마음을 당겨 나눈다.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근심에서 육신과 마음의 병이 온다. Mayo clinic의 위장 전문의사 Dr W C Alvarez80% 위장병은 위장 문제가 아니라 걱정 두려움에서 온다고 하다. 43% 성인이 걱정 스트레스로 건강 해친다는 통계다. 심장병 암 폐평 자살이 걱정 두려움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중세시대 흑사병이 휩쓴다. 어느 도시에 병이 들어가는데 그 도시 대표자가 막아서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때가 되었으니 1만명만 데리고 가겠다. 그런데 7만명이 죽었다. 떠나가는 그를 만나 항의하다. 말을 지키지 않았다. 나는 1만명을 잡았는데 나머지는 겁을 먹고 스스로 죽었다 하다. 두려움과 심한 걱정은 우리 생명을 앗아간다.
 3)걱정은 믿음이 없는 표시다. 30절 믿음이 작은 자들아. 염려의 또 다른 의미는 숨을 막는다 목을 조른다. 13:22 씨가 가시 떨기에 뿌려진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목이 졸려 결실하지 못한다고 하다. 믿음을 가로막아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한다. 불신은 죄가 되기에 걱정하지 말라한다.

2  걱정을 이기는 길. 많은 사람이 먹는 것, 약으로 걱정을 이기려 한다. 참 길은?
 1)시야를 넓히고 멀리 보라. 발 앞만 보지 말고 새를 보라 들의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한다. 이는 잘 살펴 보고 깊이 생각한다는 말이다. 새는 심지 않고 추수를 하지 않아도 잘 지나고 있다. 들의 백합화는 수고 길쌈하지 않아도 영화로운 솔로몬의 화려한 옷보다도 아름답다. 누가 새를 기르며 누가 백합화를 아름답게 돌보나? 생각해 보라.
사람은 고난을 위하여 났다 (5:7)고 한다. 나만 고난 당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고난을 당한다. 프랑스 사상가 알랭은 걱정 없는 인생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도록 연습하라 한다. 염려하지 말라 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로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나 자기 집 하나 없었다. 전능하신 그가 많은 고난과 환난을 당하고 배반 당하여 죽으시다. 우리가 고난 당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으리라. 내가 주를 위하여 일하는데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나?  그러나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교인들에게는 기뻐하라 하다. 어떻게? 주님도 고난 당하셨는데 자기가 고난 당하는 것은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특권이라 생각하고 또 복음으로 인하여 인하여 고난 당한다는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지는 것을 보다.
바울의 기뻐하며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나? 걱정과 우울증 치료가 약으로 다 되지 않은다. 웃음이 큰 도움을 준다. 태아는 태어나면 면역이 강하여 여간한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떻게 그가 배속에서 웃고 웃는다. 엄마 배속에서 걱정할 것이 없다. 모든 것이 제공되고 보호받는다. 태아는 하루에 300번을 웃는다고 한다. 면역력이 올라간다. 우리가 주의 자녀로 주의 품안에 있음을 알면 걱정할 것이 없다. 웃음과 감사가 나올 것이다.
Norman Cousins 1964년 러시아 여행하고 돌아와 병이 나다. 이유 모르는 통증과 함께 몸과 손발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다. 아주 강한 진통제를 두 시간마다 먹으며 요양소 입원 권고 받다. 그는 입원 않고 인체를 연구하고 웃음을 주는 코메디 비데오를 빌려 호텔로 가서 비데오를 보며 한달간 웃고 또 웃다.  2시간 마다 약을 먹다가, 4시간, 8시간, 하루를 건너 뛴다 통증이 없어지고 점점 좋아지다. 몸도 자유롭게 움직인다. 바이어린 연주까지 하도록 회복되다. UCLA교수로 웃음 치료법을 강의하고 질병해부학을 저술하다.

 2)한번에 하루를 살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 (34)  사실 많은 걱정은 일어나지 않은 상상에서 시작된다.
처칠: 한 노인이 죽음 앞에서 평생 걱정 가득히 살았으나 그 대부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하다. 일을 마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실패하면? 아프면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남편이 나를 버리고 떠나가면 어떻게 하지? 실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하며 걱정한다. 지금 당하고 있는 일이 충분하다.
시계가 톡탁 톡탁 움직인다. 1분에 120, 한시간 7200, 하루 172,800, 1 63,072,000, 10? 아찔하다. 어떻게 그 많은 것을? 걱정이다. 제조자에게 가서 상담, 필요한 것은 내일 걱정 말고 한 번에 한 번씩 톡 탁 하는 것이란다. 그랬더니 100년을 가는 시계가 되었다.
어떤 걱정거리가 있으면 그것을 주께 말씀드린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침에 일어난 것 감사, 호흡하는 것 감사, 물을 마실 수 있고 밥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하루 일을 하는 것에 감사, 집을 주신 것 감사, 저녁에 자리에 누우며 감사, 감사하면 걱정은 사라진다.

 3)주께 맡기라. 우선 순위를 바르게 하여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산다. 무엇을 먹을가 무엇을 입을가 걱정, 세상 사람이 하는 일. 라빈새가 참새에게 왜 사람들은 저렇게 분주하게 움직이며 걱정이 많은가? 참새: 우리를 돌보시는 하늘 아버지가 없어서 그렇지. 아버지가 있으면 공급하고 채워주시나 아버지가 없으면 걱정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확인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 삶과 일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긴다. 우리가 병이 날 때 의사에게 몸을 맡기듯이 하나님께 맡긴다. 시카고에서 목회할 때 사업가 Stanley Tam이란 US Plastic회장을 초청하여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그가 젊은 1936년 그 지역 사진 필름에 은을 입히는 일에 관심, 필름에 은을 입히는 과정에 많은 은이 소비되어 나가기에 그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 큰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그 일이 1918년에 개발되어 그간 4회사가 파산한 것을 몰랐다. 돈이 없다. 자기가 그간 모은 돈 25불 뿐이었다. 그것으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희망이 없어보인다. 그는 착실한 그리스도 인으로 집에 가며 기도하다. 실망한 마음으로 가니 할 일을 주소서.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말씀: “스탠리, 실망할 것 아니다. 너는 사업에 이전 사람들처럼 파산할 필요 없다. 그 사업 내게 넘기라 내가 성공시키겠다” “하나님, 이 사업 맡아 성공시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주를 영화롭게 하겠나이다공황시기 돈이 없다. 어버지 전체 돈 12불 자기 돈 25불 합 37불과 하나님 믿음으로 시작하다. 그는 일정액으로 살며 경영하고 나머지는 온 세계 하나님 나라 일에 사용하게 하다. 수백만불의 회사로 성장하고 주의 일에 사용한 돈만도 도합 1억이 넘다. 그는 그 회사만 아니라 17000종 이상의 프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US Plastic Corp, Industrial safety co, Tamco라는 전기 제품 회사 등을 설립한 매우 귀한 크리스천 사업가가 되다. 그는 책 God owns my business를 출판하다. 실망과 걱정할 것, 사업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니 그가 이루신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요동치 않게 한다.
내가 2007 3월 은퇴식 때 교회로부터 은퇴금을 받다. 사람을 기를 생각으로 재정장로 에게 부탁하여 은퇴금을 둘로 나누어 하나는 은퇴하는 교회 장학기금 하나는 모교 유니언 신학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다. 아빠 어떻게 살려고? 딸이 걱정하다. 미국 올 때 가방 둘을 들고 왔는데 주께서 지금까지 공급하셨다. 장학금은 학생에게 지급되고 있고 우리 부부는 은퇴 후 10년 동안 지금까지 걱정 없이 살고 있으니 할렐루야 감사한 일이다.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나갈 때 신실하신 주께서 나를 돌보고 인도하시니 감사한 일이다. 여기 올 때도 가방만 들고 왔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손길과 사랑을 통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길이었다. 주께 쓰임 받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다.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그는 자기 자녀를 돌보신다. 참새 한마리도 돌보시는 그가 자기 자녀를 돌보시지 않겠나? 세상에 걱정 염려할 일이 많다. 아버지 없는 사람들이 할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걱정 거리 있을 때 아버지를 찾고 믿음으로 더욱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는 즐거움 가진다. 걱정거리가 있지만 걱정 없이 사는 지혜와 길을 가진다. Bill Gaither의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에 기쁨 늘 충만 하리 (171). 주 안에서 건강하고 믿음을 든든히 가지며 주를 높이고 살 수 있다. 주의 자녀로 살며 받는 축복이다.

동영상은 www.harrisburg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