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31, 2017

꺼지지 않은 불꽃

출3:1-12  꺼지지 않은 불꽃 burning but not consumed (5/28/17 주일) 
우리 삶에 특히 주목을 끄는 이상한 일을 만난 적이 있나? 모세의 삶에 일어나다. 호렙산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어느 날 떨기나무에 불이 붙다. 불은 타고 있는데 타서 없어지지 않고 계속 불이 붙고 있다. 나무에 불이 붙으면 보통은 타 없어진다. 큰 숲을 태운다. 모세가 40년간 이 산 주변에서 양을 먹였는데 이런 일이 없었다. 놀라운 일로 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갔더니 음성이 들린다. 모세야 모세야 너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한다. 조상들의 하나님을 만나다. 애굽에서 종 생활에 부르짖으며 고생하는 내 백성을 구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 내가 너를 보내 그 일을 하게 하겠다 하신다. 
하나님이 불 속에서 말씀한다. 하나님 자신은 타도 없어지지 않는 불이다. 하나님은 사라지지 않는다. 타도 없어지지 않는 불로 나타나 모세에게 불을 붙인다. 쉽지 않다. 그는 40년 전 자기 민족을 구하겠다는 불이 속에 붙어 히브리 사람을 학대하는 애굽 사람을 죽인 것이 문제가 되어 도망하여 낯선 곳에 와서 애굽인이 싫어하는 양을 치며 피난 살이 하다 싶이 하고 있다. 그 민족을 향한 그의 마음에 타던 불은 이미 끄지고 말았다. 그 불은 생각하면 자기가 가진 자기의 불이었다. 이제 하나님 가슴에 있는 불이 나타나다. 
불이 붙으면1) 밝혀준다. 길이 보인다. 꿈과 희망이 생긴다. 2)뜨거움이다. 열정이다. 열심이 생긴다. 3)힘이 일어난다. 불이 들어오면 군함도 비행기도 움직인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 4)불은 붙어 뻗어간다. 옆에 있으면 불에 접속한다. 
누구에게나 불이 있다  매일을 살아간다는 자체가 어떤 힘이다. 불이 있다. 뜨겁다. 불이 있어야 생명이다. 삶의 의미 방향 열정이 일어난다. 생명에는 불이 필요하다. 이 불이 모세에게 다시 붙여진다. 
모세가 본 불은 상수리 나무나 백향목에 붙은 것이 아니라 떨기나무에 붙었다. 이것도 놀라운 일이다. 나무 중에 보잘 것 없는 잡초 같은 나무다. 여기에 하나님의 불이 붙었다. 
하나님이 모세를 만난 때 그는 잡초 같은 형편에 있었다. 보잘 것 없다. 애굽인이 무시하는 양치기로 어떤 꿈이나 앞 날 생각 않고 하루 하루를 지나며 40년이 지났다. 자기가 누구며 무슨 일을 할 것인지를 다 잊고 있다. 애굽에서는 그를 살인자로 수배하던 자였다. 한 때 그 속에 타고 있던 불은 40년 세월이 지나면서 끄지고 말았다. 애굽에 돌아가는 것은 두려운 일이기에 생각할 수도 없지만 자기 동족에 대한 꿈도 사라지고 말았다. 모세 속에 붙었던 불은 잠간 불붙다가 곧 사라지고 말았다. 
불은 끄질 위험이 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난 때 불이 붙었다. 그 불로 인해 갈 길을 알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았다. 이 불이 끄질려고 할 때가 여러번이다. 100살이 되도록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된다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내일을 향한 꿈도 사라진다.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에게 이런 일이 있다. 솔로몬이 처음 1천 번제를 드릴 때 그의 심령에 붙은 불은 얼마 지나 끄져버리고 다시 살아나지 못하다. 불이 끄지니 생명과 힘을 잃고 나라가 망하고 백성은 흩어지고 고생을 한다. 예수의 제자들이 그러하다. 메시아로 알던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고 부활했지만 승천하여 떠나버리니 제자들은 희망의 불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하나님은 사라진 불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불꽃 속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사라진 불을 다시 일으키신다. 한 번 불이 붙다가 끄진 불이라 다시 붙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이 그에게 전달되고 결국 그에게 불이 붙어 그 일을 수행하기에 이르다. 이제는 자기 불이 아니라 하나님의 불을 받아 자기 백성 에게로 나간다. 나중 그가 하나님을 만난 후에 그 얼굴에 불의 광채가 날 정도였다. 어려움이 많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계속 불을 일으키신다.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가 처음 미국에 온 때 심령에 붙었던 불이 지금도 타고 있나? 열정과 힘이 있나? 유학와서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할 때 어려움은 있지만 감격과 열심으로 불을 집힌다. 공부하는 동안 힘들어 불이 끄져가는 경우가 있다. 졸업할 때 새로운 꿈이 생기고 불이 붙는다. 진학할 학교가 보인다. 할 일이 보인다. 열정이 생긴다. 중요한 것은 불을 끄지 않고 계속 붙게 하는 것이다. 우리 불은 끄질 수가 있어도 하나님 불은 끄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만나면 불이 붙는다. 이민 현장은 하나님의 불을 만나기가 용이한 곳이다. 아브라함이 이민 현장 하란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야곱이 아버지와 형, 집을 떠나 외삼촌 집으로 가는 길, 돌베개를 하고 잠을 자던 외로운 베델에서 할아버지 아브라함,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을 만났다. 절박한 형편에 주를 만난다. 이런 일이 참 많이 일어난다. 불이 붙는다. 언젠가 하나님을 만나 그의 약속과 함께 불을 받았나? 하나님이 주신 불을 내 가슴에 안고 있나? 불이 붙으면 삶의 방향과 의미 목적이 확실하고 삶의 의욕과 정열, 힘이 생기고 그것이 자녀에게 전달된다.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생의 불을 얻나? 

1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말씀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말씀이라 하나님과 교제하고 만나는 좋은 기회다. 말씀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제일 직접적인 통로다. 하나님이 말씀이시라 말씀을 읽거나 듣거나 묵상할 때 하나님을 만난다. 베드로가 가이사랴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초청을 받아가다. 고넬료와 그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다 (행10:44) 하나님이 그들을 만나 주시다. 이방인이 처음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게 되었다. 
금년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로 루터가 기억된다. 독일 아이스레벤 광부의 아들로 법대 준비를 하며 어느 날 친구와 같이 길을 가다가 벼락을 만나다. 땅에 엎드리며 “살려주시면 수도사가 되겠다” 서원을 하다. 수도사가 되어 열심히 수도하다. 성경 읽고 기도하고 금식하다. 그래도 마음에 편안이 없고 하나님이 두렵다. 로마 베드로 성당 돌계단을 맨무릎으로 올라가며 기도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자비를 받는다고 한다. 오히려 더욱 절망감에 빠지는 것을 느끼다. 윗텐베르그 대학 성경 교수로 시편 로마서를 강의하며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다. 하나님의 의를 만족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는데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을 만나다. 믿음이 우리를 의롭게 한다는 말씀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다시 만나며 중생을 체험하였다. 천국 문에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심령이 뜨거워지다. 이것이 결국 구라파 전체와 세계에 새로운 불을 붙인 종교 개혁이 된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기도나 자선 고행 등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된다는 것이다. 
기도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나가면 하나님은 나를 만나 주시고 주의 영을 부어주신다. 예수님 열두 사도와 다른 제자들이 주의 말씀 곧 예루살렘 떠나지 말고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 곧 예루살렘에 머물라 하는 말씀따라 함께 모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쓰다 (행1:14). 오순절 날이 이르자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집에 가득하고 불이 혀같이 갈아지는 것이 보이며 각 사람 위에 임하자 이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다 (행2:1-4) 권능을 받다 (행1:8) 말씀을 전하니 모두 자기 말로 알아듣고 3천명이 믿고 세례 받는 일이 일어났다. 큰 불길이다. 예루살렘 박해로 인하여 제자들이 각지로 흩어지며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니 기적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주께서 성령을 부어주신다. 불길이 번져 나가다. 
처조카는 행복한 가정, 부자요 이름이 있는 아버지, 얼굴이 예쁜 어머니, 3형제의 중간으로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소실이 들어오면서 엄마가 버림 받다. 막내는 아버지께 남고 두 아들이 엄마 따라 나오다. 고생을 많이 하다가 얼마 안 되어 엄마가 연탄개스로 죽다. 두 아들은 거리의 아이들, 도둑 강도하고 아버지와 비슷한 남자만 보면 행패하여 감옥에 드나들다. 형제가 청량리 어느 여인숙에서 잠을 자려는데 옆 방에서 신음 소리, 가 보니 바로 자기 아버지가 죽어가고 있다. 어머니를 버려 죽게 한 원수다. 그렇게 돈 많고 권세가 당당하던 사람이 행려병자로 죽어간다. 불쌍한 생각이 들어 형제가 임종을 하고 장례를 치렀다. 세상에 반항, 교회는 전부 거짓이요 목사는 모두 위선자라며 증오하고 폭력 한다. 집회 중인 어느 교회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고자 하는데 목사가 아무 소리 않고 다가와 그를 껴안는다. 그에게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함께 기도하자고 하여 기도하는데 주님이 만나 주시다. 바닥을 굴면서 통곡하며 회개한다. 변화가 일어나다. 새로운 마음이 생긴다. 삶의 의미와 목적이 뜨오른다. 성경 말씀을 읽으며 기도한다. 해프웨이 하우스 세워 출소자가 세상에서 바르게 살도록 준비시키며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목사가 되다. 성경 구절 3천 절을 암송하였다. 

2  찬양과 예배를 통하여: 찬양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높여드림이다. 하나님은 인정 받는 곳에 임하신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다. 점하는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 놓임 받으니 점을 할 수 없게 되어 주인들이 수입원이 끊어지자 바울과 실라를 고발, 매로 치고 감옥에 넣었다. 바울과 실라는 밤중이 되었는데도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다. 죄수들이 듣고 있다. 갑자기 지진이 나고 옥터가 흔들리며 문이 열리고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다. 놀라운 일이다. 간수가 자다가 일어나 되어지는 일을 보고 자결하고자 하나 바울이 만류하였다. 간수가 엎드려 선생들아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겠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 그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 
시카고 한 목사가 한국 어느 교회에 가서 집회를 하다. 그 교회에 큰 회사 회장이 집회후에 찾아와 자기 아들이 조폭에 연루되어 있다며 미국에 데려가 도와 달라 한다. 아들이 가겠다 한다. 목사 집에 데리고 있어도 나가 술을 마신다. 그가 밤 무대를 지나던 사람이라 기타를 친다. 당시 교인이 많지 않은 때라 그에게 기타치며 찬양하라고 하며 한곡을 계속 하라고 주문하다. (안철호 작시 자곡)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하는 찬양이다. 집회 때마다 그 찬양을 하며 석달이 지나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 6개월이 된 때 삶의변화가 되다. 부모가 와서 아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다. 그 아들이 돌아가 아버지 회사 부회장이 되어 일을 하고 있다. 
예배와 은혜의 자리에 함께 있으면 은혜를 받는다. 장작이 함께 모여 있으면 불이 붙게 된다. 집회에 가서 은혜를 받는다. 예배에는 하나님이 임재한다. 
우리 모두에게 삶의 불이 필요하다. 여행하다가 자동차가 멈추었다. 개스, 불이 떨어졌다. 그대로 포기하겠나? 개스를 넣어 불을 다시 붙여 가지 않겠나? 잠시 타서 없어질 불이 아니라 끄지지 않은 불, 하나님의 불을 붙여 인생길 전체를 달리고 달려 나가자.

Sunday, May 21, 2017

믿음의 대를 이어가자 Pass your faith on!

딤후1:1-5 믿음의 대를 이어가자 Succeeding faith inheritance (5/21/17 주일)

이민 일세 개척자, 한국을 떠나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 무엇이 우리의 꿈인가?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나? 이민 온 자들 고생하며 지치게 살다가 끝나는 자도 있다. 성공하여 잘 살다가 얼마 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잊혀진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대로 이름을 남기는 자들도 있다. 아브라함의 이민이 그러하다.

아브라함이 75세에 이민, 하나님의 약속,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이 창대하게 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이민시킨 이유다. 그와 그 자손 통하여 곧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다보다. 대를 이어가며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400년 후, 그 후에 대대로 영원히 온 땅이 복을 받는다는 약속이다. 아브라함은 생소한 땅에서 지난 날과 결별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새로운 시작, 하나님 약속과 믿음을 대물림 하여 내려가도록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이 야곱에게 새로운 가족유산을 가르치고 지킨다. 그대로 이루어지다.
디모데는 바울이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이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함께 가지고 그 생명을 나누는 세계 복음화의 동역자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나다. 어머니는 믿는 유대여자 아버지는 헬라인이다(16:1) 그의 믿음은 어머니 쪽으로 내려왔다. 그는 이미 믿는 자들에게 칭찬 받고 있었다. 외조모 로이스 모친 유니게를 통하여 거짓 없는 믿음을 받고 이제 바울과 함께 세계를 살리는 생명을 가슴에 품고 일한다. 바울은 디모데를 신뢰하고 인정한다. 2:20 빌립보 교회에 편지하며 디모데만한 자가 없다. 바울이 많은 서신을 디모데와 함께 쓴다. (고후1:1 1:1 1:1 살전1:1 살후1:1). 바울은 결혼하지 않아 가정이나 자녀가 없지만 디모데를 아들로 삼아 가르치고 양육하여 믿음의 대를 이어간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딤후 2:2 너는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신앙의 4대가 이어진다. 복음의 생명을 이어간다.
어떤 일류대 입학자에게 면접: 꿈이 무엇인가? 대학 졸업, 그 후에는? 취직, 결혼, 집 장만, 자녀, 안정된 삶? 그러다 은퇴? 그 후에는? 무엇을 위한 인생계획인가? 이런 사람이 많다. 아브라함은 일류대학 다닌 적이 없다. 인생 시련 많으나 약속 붙잡고 자녀를 통하여 대대로 믿음과 복을 이어가다.

우리는 이 땅에 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우리가 여기서 개인과 가정의 역사를 만들어간다. 어떤 역사를 만들까? 자녀들에게 어떤 역사를 물려줄까? 우리나 자녀들이 사는 세상 편안한 환경아니라 전쟁터 방불,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 않은다. Tic syndrome 9월이 되면 아이들이 머리 아프다 학교에 가기 싫다 하는 병이다. 학교가 어렵다. 놀림 받고 친구 없다. 홈스쿨 사립학교 왜? 공립학교의 문제점, 멀티미디어 인터넷으로 정보 홍수, 유혹 시험 많다. 부모의 책임은 고생 없는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갈등 많은 세상에 대처해 나가며 이길 수 있는 챔피언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쟁터는 아이들의 마음 영혼이라 한다. 심령을 잘 준비하고 훈련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 아담과 하와는 이상적인 환경에 있으면서도 시험에 넘어갔지만 제 2아담 예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서 큰 시험 당하였지만 이겨 내었다. 마음 문제다. 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중요하다. 이들이 내일을 맡을 주역이다. 이들에게 내일 역사가 달리다. 부모에게 자녀를 맡겼다. 자녀 양육과 교육이 부모 책임이다. 부모가 미래를 책임진다. 세상을 이기고 영향을 미치는 영적 챔피언으로 만들어야 한다.

성경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고 훈련하라 한다. 6: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엡6:4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훈련하지 않으면 독수리를 닭처럼 지나게 할 수 있다.
무엇을 가르치나?
1)성경에 청년 부자 관원이 주께 와서 영생 얻는 길을 물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을 시사한다. 돈많은 사람도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건강한 젊음도 그것이 모두가 아니고 좋은 지위 명성도 그것이 다가 아니다. 영생 얻는 길이 무엇인가? 참 생명의 길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가? 아브라함이 붙잡은 디모데가 붙잡은 하나님의 약속, 온 세상이 기다리는 축복은 생명, 영생이다. 기독교는 교리가 아니라 생명이다. 죽은 자를 살리는 복음이다. 17:3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믿음에서 오는 생명이다. 부모와 가정에서 이 믿음을 받는다.
0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믿음을 전달하기 전에 먼저 내가 믿음의 사람인가? 내가 전달할 믿음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내가 복음을 받고 생명이 새로워진 믿음이 있나? 어떤 믿음인가? 내 개인적으로 남길 유산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1)확신하는 믿음confident 믿음을 스스로 확신하나? 딤후1:12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내가 의탁한 것을 그가 능히 지키실 것을 확신한다.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나?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내가 그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친근한 관계를 갖고 있나?
(2)일관성 있는 믿음consistent: integrity외조모 모친에서 디모데에게로. 타협하지 않는다. 거짓이 없는 믿음, 경우따라 변하지 않는 믿음, 고후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
(3)신뢰 받는 믿음 convincing다른 이에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이다. 나의 믿음 보고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믿을 수 있을 믿음이다. 벧전3:15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4)전염되는 믿음contagious 그러면 믿음은 퍼져간다. 접촉하는 자는 감동을 받다.
0 그리고 가정을 자녀들의 믿음이 자라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한다. 생명의 복음을 가진 믿음의 가정은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 앞에서 생활하는 가정이다. 항상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말과 행동에 정직하고 일관성이 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다.

2)말씀과 찬양 기도로 가르친다. 복음과 영생을 나눌 것이다. 6:4-9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녀 교육 모형이다. 자녀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 하나님은 한 분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구주로 죄를 용서하고 구원하는 분이다. 그 예수님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고 나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려 준다. 78:4-6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말한다. 자손에게 알리고 알려서 대대로 알도록 한다. 또한 읽은 성경 말씀을 함께 나눈다. 주일 설교 들은 내용, 성경에서 은혜되는 구절을 나누고 같이 구절 암송을 한다. 디모데는 거짓이 없는 믿음을3대에 걸쳐 물려 받았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배웠다 딤후3:15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 3:16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하나님 말씀이 생명이요 힘이 있어 심령을 변화시킨다. 말씀 자체와 함께 말씀이 생활의 능력이다. 이 말씀을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통하여 받다. 함께 기도한다. 자녀의 이야기를 듣는다. 자녀를 이해할 자리가 되게 한다. 그들이 갖고 있는 문제 아픔 등을 듣고 이해하며 기도한다. 죠지 바나가 3년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어릴 때 받은 신앙을 평생 지켜나간다. 자녀들의 평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 도덕적 기초는 9살 이전에 형성되고 신앙 내용 확인은 1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와 가치는 18세 이전에 형성된다고 한다. 교회에만 맡기지 말고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익히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할 것이다. 성경학자 4명이 어느 성경 번역이 제일 좋은가에 대하여 말한다. KJV 영어가 우아하고 좋다. NASV번역이 정확하고 연결이 잘 된다. New Living 현대어로 되어 있어 이해가 좋다. 한 사람은 어머니 성경이 제일 좋다. 어머니가 성경을 번역했나? 그 말씀을 생활로 살아가고 있다. 말씀대로 살면 우리 삶이 새로워지고 말씀이 역사한다.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한 병사가 부상을 입고 있어 군목이 찾아가다. 이야기 나눈 후 기도하는 시간에 자기 부상이 빨리 치료되어 회복될 것을 기도하지 않고 어머니에 대한 감사기도를 요청하다. 예수 믿는 어머니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감사하다. 어머니가 내게 하나님 말씀 가르치고 그 말씀 따라 살도록 한 것이 감사하다고 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그 병사가 죽다. 죽기 전 군목에게 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어머니에게 알려달라고 하다.
3) 사랑과 용납으로 가르친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좋은 선물이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납할 대상이다. 하나님은 실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 있는 사람을 훈련하여 사용하신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 바울 등 모두 실수와 약점이 있다. 예수께서 죄인을 받아주신다. 죄 때문에 주님이 오시고 죽으셨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지만 주님은 받아주신다. 실패를 통하여 배우고 자라난다. 자녀들이 실수한 때 듣고 싶어하는 것은 그래도 괜찮아 하는 말이다. 엄마가 그로서리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아들이 놀다가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아빠는 괜찮은 것으로 알고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 너무 아파 울고 있다. 엄마가 일을 끝내고 오다. 아들이 울며 이야기하는 것을 듣더니 아이 저런, 안되었다. 얼마나 아프냐? 그의 입장에서 말을 듣자 아들은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았다 한다.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의사, 그가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났으나 대학에 가면서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는 것을 알면서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같은 분이라면 나는 믿지 않겠다고 하다. 아버지는 매우 엄격하게 학교 성적에 신경 쓴다. 85점 받으면 반에서 잘 한 것인데도 성적 좋지 않다고 야단을 친다. 열심히 하여 95점을 받았다. 반 최고의 점을 받았다. 자랑스럽게 보여드리는데 5점만 더하면 백점을 받을텐데 뭐한 것이냐며 야단을 친다. 부모를 만족시킬 길이 없다. 칭찬이나 인정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하나님이 그런 분이라면 믿지 않겠다. 그는 신앙을 버리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과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고 외과 의사가 되다.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좋은 집을 사다. 돈 버는 일에 최선을 다하다. 클리닉을 7곳에 가지고 있다. 미국 의사로서 수입 상위 5%에 들어가는 자가 되었다. 부인과 아들이 하나 있고 큰 집으로 옮기다. 어느 날 아들이 집을 나갔다. 얼마 후 부인이 집을 나가다. 밤마다 늦게까지 술을 마신다. 집에 들어갈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모든 것이 공허하다. 어느 날 밤 1시가 되어 술이 취한채로 빈 집에 들어간다. 응접실에 들어 서면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벌렁 넘어지면서 하나님 진짜 계신다면 나를 만나주세요 부르짖었다. 주께서 나타나 그를 안아주었다. 내가 오늘을 기다렸다. 너를 사랑한다. 그의 삶이 새로워지다. 용납 받으면 자기의 가치를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아프리카 여러 나라 의사 없는 곳에 가서 일을 하고 에티오피아까지 와서 자원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4) 이웃에 베풀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고 자랄 뿐 아니라 함께 참여하게 한다.

우리는 우리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나? 인성과 지성 영성에 있어 세상에 영향 미치는 영적 챔피온이 되기를 바라지 않나? 그렇다면 먼저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고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만들 것이다. 가정에서의 영향은 지대하다.
모슬렘이 뻗어간다. 1453년 기독교 수도라 하는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희랍을 정복하다. 모슬렘은 기독교를 인정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 교회를 없애고 박해한다. 500년이 지난 1920년 초에 나라들이 독립 하다. 콘스탄티노플이 중심인 터어키는 90% 모슬렘이 되어 있고 그리스는 90% 기독교로 남아 있다. 무엇이 관건인가 물었더니 가정 교육이라는 대답을 받다.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따라 살고 예배하며 서로 사랑을 나누다. 성령께서 함께 하였다. 우리 자녀들이 생명을 가진 사랑과 신뢰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 부모의 할 일을 수행하도록 하자.



Sunday, May 14, 2017

어머니 나의 어머니 최고의 어머니 Mother, My Mother, the Excellent Mother

어머니, 나의 어머니, 최고의 어머니 Mother, My Mother, the Excellent Mother 출애급기 2:1-10 (5/14/17 주일)

오늘 어머니 주일을 맞아 어머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어머니들에게 주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우리가 가장 먼저 배운 말이 엄마요 우리가 가장 많이 말하는 말이 엄마일 것이다. 시나 소설 노래에 엄마가 많이 나오고 성경에 위대한 엄마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만큼 엄마는 소중한 인물이다. 테오도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은 어머니는 나라 위해 싸우는 군인보다 더 훌륭한 시민이다. 다음 세대를 기르고 양육하는 어머니는 사회에서 가장 귀하고 어떤 사람보다 더 중요한 위치라고 하였다. 5월 두 째주일을 어머니 날로 정한 것도 그런 연유다. Anna Jarvis 13남매의 하나로 자기들을 키우는 엄마가 많은 고생하면서도 별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 1908 5 10일 장례식을 하며 엄마가 좋아하는 붉은 카네이션 사용하였다. 앤나는 사회 운동가로 캠페인을 벌린 결과 1914 5월 두 째 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지키도록 미국 의회가 결의하고 Woodrow Wilson 대통령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시하는 날로 서명하여 오늘에 이르다. 어머니의 역할이 참으로 크다. 위대한 인물 뒤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사실이다. 오늘 읽은 출애급기 2장 모세의 출생과 양육에 대한 내용도 같다. 모세, 당시 세계 최대 강국으로 인정되던 에집트에서 종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킨 그 인물 뒤에 요게벳이라는 어머니가 있다. 모세는 그를 향하여 어머니 나의 어머니 최고의 어머니하고 불렀을 것이다.
모세가 어떤 의미에서 그의 어머니를 어머니 나의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었을까?

1  어머니: 어머니를 통하여 모세라고 하는 생명이 태어났다. 어머니가 아니면 누구라도 이 땅에 태어나지 못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도 마리아를 통하여 태어났다. 3:20 아담이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고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되었다. 여기 어머니 원어는 엠이라 하는데 생명이라는 의미다. 우리 말과 히브리 말에 때로는 공통점을 발견하는데 우리 말 엄마는 움에서 나왔다. 움이 돋는다고 하면 새로운 생명을 말한다. 그리고 움은 간직하는 창고를 말한다. 움 속에 간직하고 있던 생명이 싹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엄마다. 엄마는 생명이다. 생명이 저절로 태어나지 않은다. 임신 후에 10달 동안 태는 생명을 잘 품고 있다. 품지 않으면 생명이 태어나지 않는다. 모세가 태어날 당시 에집트에 사는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큰 화가 미치고 있다. 이전 요셉을 알던 시대는 지나고 새로운 시대가 왔다. 히브리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고역을 시키다. 그들 수가 많아지고 강하여지니 두려운 대상이 되다. 이들이 반란을 일으키든지 아니면 다른 나라와 연합하여 공격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알고 남자 아이들을 제거하고자 산파에게 남자 아이가 나면 죽이라 명령하다. 산파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 죽이지 못하다. 히브리 여인은 건강하여 산파가 이르기 전에 해산 하였다 한다. 그러자 왕은 남자 아이가 나면 강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 내린다. 역사에 이른 일이 또 있을까? 많은 어머니는 태어난 아들을 강에 던져 악어의 밥이 되도록 하는 것보다 차라리 낳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유산을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도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한다. 많은 유산을 한다. 모세의 어머니는 유산 생각을 하지 않다. 일단 생명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귀한 선물(127:3) 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받아드린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존중한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세다. 어머니는 보호자다. 생명이 잘 피어나도록 보호한다. 엄마는 움이라 움속에 감추어 두면 겨울의 눈보라 찬 바람 몰아쳐도 보호가 된다. 아무리 어린 생명이라도 엄마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 13:34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엄마의 태만 아니라 엄마의 가슴도 그런 보호처다. 엄마 품에 있으면 안전과 평안을 느낀다.
엄마는 자기의 모든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준다. 태 속에 생명이 발육할 때 영양이 고루 고루 필요하다. 뇌와 심장, 뼈 등에 필요한 모든 영양이 공급되어야 한다. 엄마는 자기에게 있는 가장 귀한 것을 서슴 없이 자녀에게 공급한다. 이로서 생명이 자라도록 한다. 임신 열 달 동안 입덧을 하여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고생을 해도 태아는 먹을 것이 필요하니 엄마 몸에서 뽑아간다. 자기는 먹지 못하여도 아이들께는 먹이는 것이 엄마의 삶이다. 이런 희생적 사랑과 공급을 통하여 태 속의 아이는 자라고 품속의 아이는 자라난다. 어머니는 큰 위로와 삶의 힘이 된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엄마 품에 기대기만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새로운 힘을 가진다. 어머니가 하는 일이다.

2  나의 어머니: 생명이 태어나면 그를 가슴에 안고 무릎에 안아 기른다. 젖과 먹을 것만 아니라 인생 교육을 한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교사다. 자신을 알고 인격과 인성이 자라게 한다. 모세의 엄마가 모세를 낳았을 때 어떤 마음일까? 나일강에 던져 넣으라는 왕의 명령이 있지만 석달 동안 숨겨 키웠다.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겼다고 한다. 11:23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았다고 한다. 잘 생겼다, 아름다운 아이다 하는 것은 행7:20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때 보기에 좋았다고 하는 그 말이다. 바로가 볼 때는 쓸모 없는 위험스런 아이인지 몰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보존해야 한다. 그래서 석달 동안 움속에 숨겨 기르다. 그리고 왕의 공주를 위한 유모로서 젖을 뗄 때까지 길렀다. 어떻게 길렀을까? 품에 안고 자기 가진 제일 좋은 것으로 먹이지만 동시에 무릎에 앉혀 말을 하며 교훈을 한다. 그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자, 존귀한 자라는 것을 인식시킨다. 자기가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한다. 어떻게 그가 공주의 양 아들이 된 것이며 히브리 사람의 역사와 함께 지금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알린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며 네 후손이 이방에서 400년동안 종살이를 할 것이나 그 후에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어 정착하게 할 것이라 했다(15:13). 지금이 400년이 된 때라는 것 등을 말하였을 것이다. 어머니무릎에서 자기가 누구며 어떤 형편에 있으며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모세는 공주의 아들로 애굽 왕궁에서 모든 문물 배우다. 큰 영화를 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더 좋아 (11:25) 하는 것은 바로 그런 교육이 있어서다. 어머니의 무릎은 가장 훌륭한 학교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고 난 뒤에도 꼭 같은 일이 있었을 것이다.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네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은 네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그것이 네게도 있는 것을 본다 하다 (딤후1:5).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알았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지혜를 준다 (딤후3:15). 무릎에서 자기를 알고 인격이 형성되고, 믿음이 자라고 자기의 인생 사명을 배우게 된다.
Gettysburg에 가면 링컨 대통령을 생각한다. 그의 유명한 연설문은 민주주의의 기반이 된다. 그는 미국이 서부로 개척하여 나가면서 참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때 태어나다. 그 아버지는 자기 땅이 없이 여기 저기 다니며 농사를 짓다가 주인이 나타나면 쫓겨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 링컨은 아버지 심부름을 하지만 당시는 학교도 없고 공부할 기회도 없다. 집에서 4마일 떨어진 곳에 학교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엄마가 아들을 보내고자 하면 아빠는 반대다. 농사 짓는 사람이 공부하면 무엇하나? 엄마가 설득하여 학교에 다니게 하나 또 이사를 한다. 링컨이 학교에서 공부를 한 것은 모두 2,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다. 그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여 많은 책을 읽다. 어머니 낸시는 신앙이 좋았다. 아들을 믿음 으로 양육하며 정직하게 살도록 가르친다. 링컨이 아홉살 때 어머니 낸시가 35세에 소에게 닥친 유행 질병으로 죽다(1818 10 5). 죽기 전에 아들 아브라함에게 유산을 남긴다. “이것은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성경이다. 내가 100 에이커 땅을 남기는 것보다 이 성경을 네게 남기는 것이 더 기쁘다. 이 말씀 읽고 그 진리대로 살아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라.” 링컨은 성경을 읽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최고 선물이라 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할 때 링컨 성경에 손을 얹어 선서하다. 또한 링컨은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남북전쟁 때 링컨은 병사를 위로하기 위해 전쟁 현장을 방문할 때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령부 막사에 흰 손수건이 걸려 있으면 그 시간은 링컨이 자기의 사령관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는 시간이다. 누구도 그를 방해할 수 없다. 전쟁이 끝난 후 고백한다.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같은 명장이 없은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의지할 수 있었다”.  그의 이런 바탕이 어머니 무릎에서 시작되었다.
피츠버그에는 카네기 멜론 대학, 뉴욕에는 카네기 홀이 있다. 앤드류 카네기 이야기다. 카네기 가정이 스카트랜드에 대대로 살다가 파산하여 미국으로 이민온 것은 앤드류가 13 1848년이다. 테이블보를 만드는 삼촌이 살고 있는 알레게니로 오다. 파산 직전 사업을 아버지가 물려 받아 물건을 만드나 누가 사지 않으니 살기가 어렵다. 어머니가 처녀 때 아버지를 도와 하던 구두 만드는 일로 가정을 도우며 아들 앤드류를 잘 기르고자 하다. 삼촌이 부모에게 제안하다. 앤드류가 똑똑하니 바구니에 잡화를 담아 선창에 가서 팔면 수입이 좋을 것이라 한다. 어머니가 벌컥 화를 내며 내 아들놈이 깡패들 속에 들어가 장사 하라고요? 차라리 내 아들을 강물에 던져 버리는 것이 낫겠다며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삼촌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모두 한탄하며 울음을 터뜨리다. 엄마가 아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한다.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우리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사람으로부터 존경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일만 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이 앤드류의 평생 삶에 영향을 미친 큰 일이었다. 앤드류는 회사에 취직하고 다음 펜실바니아 철도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 시작하고 그리고 피크츠버그에 카네기 강철회사 설립, 후에 다른 회사와 합병하여 US 강철회사 설립 미국 철강 65%를 생산하다. 그가 돈을 버는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다음에 그것을 공익에 사용하는 일이었다. 1898 카네기 홀을 위시하여1900년 카네기 공과 대학을 설립하고 카네기 교육진흥재단, 카네기 재단을 설립하다. 이런 일은 모두 어머니의 무릎과 생각에서 시작되다. 가치관을 바르게 배운 것이다. 모세는 어머니 무릎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생각하며 상 주시는 이를 바라보는 것을 배웠다 (11:26). 무릎에서 나를 발견하는 내 어머니가 된다. 우리 자녀는 무엇을 배우고 있나?

3  최고의 어머니: 모세의 어머니는 때가 될 때 아들을 떠나 보내는 일을 과감하게 실행하다. 내게 소중하기 때문에 항상 내가 품고 있을 수만은 없다. 때가 되면 떠나 보내고 갈라지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열달 동안 태 속에 있던 아이를 태에서 내어보내야만 한다. 엄마라는 말 엠은 생명이란 의미와 함께 분리, 출발(21:21)이라는 의미도 있다. 태 속이 아무리 안전하고 좋지만 그 속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 태와 작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석달을 기르다가 더 이상 숨겨 기를 수가 없다. 바로가 명한 대로 나일 강에 던져야 한다. 그는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바르고 아기를 담아 나일 갈대 사이에 두었다. 갈대상자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말이다. 방주 속에 있는 사람은 모두 홍수에서 구원을 받고 보호될 것을 믿었다. 엄마가 아들을 갈대상자 방주에 태워 떠나 보낼 때 완전히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며 구원을 바라보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대로 인도하여 달라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마침 바로왕의 공주가 시녀들을 데리고 강가에 왔다. 그 상자를 발견하고 가져오게 하여 열고 보니 히브리 아이가 있다. 아버지 왕의 명령을 안다. 아버지 명령대로 하면 그 아이는 죽어야 한다. 그러나 순간 공주의 마음에 불쌍한 생각이 든다. 사랑이 일어난다. 엄마의 마음이다. 아버지의 명을 거역하고 아이를 자기 아들로 삼는다. 누나 미리암을 통하여 모세를 나은 엄마가 유모로 채용된다.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믿음으로 나일강에 버리며 하나님께 맡겼더니 그 아들이 도로 돌아왔다. 이제 왕의 공주의 보호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강에 던짐 받아 죽을 모세가 공주의 아들로 왕궁에 들어가니 더 이상 히브리 남자 아이를 강에 던지라고 하는 명령이 설 수가 없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왕궁의 특별 보호를 받으며 그곳에서 마음껏 자라고 문물을 익힌다.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는 지도력과 함께 능력을 쌓는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엘가나에게 아내 둘이 있다. 브닌나는 아들을 낳았는데 한나는 애기가 없다. 브닌나가 한나를 노엽게 한다. 남편이 아무리 잘 해 주어도 마음이 차지 않는다. 한나는 슬픔을 안고 기도하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시다.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다. 그가 젖을 떼기까지 기르다가 젖을 뗀 후에 제사장 엘리에게로 데리고 가서 주께 바쳐 드리다. 어떻게 그런 귀한 아들과 헤어질 수 있나? 자기보다 더 큰 능력과 사랑, 자기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믿은 것이다. 주께서 선한 뜻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 우리가 생각하고 기도하는 이상을 이루신다. 모세는 위대한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애급에서 자기 백성을 해방하여 내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지킬 하나님의 법을 받고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다. 사무엘은 어려운 이스라엘 나라 형편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첫 왕 사울과 다음 왕 다윗을 세우는 일을 하였다. 내 품에서 떼어 하나님의 품에 맡길 때 최고의 어머니가 된다.
토마스 에디슨은 발명왕이라 불린다. 그를 학교에 보냈으나 3개 월만에 부모가 호출되다. 당신 아들은 우리가 가르칠 수가 없다. 알아듣지 못한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되는가 물으니 도무지 머리가 이상하게 된 아이다. 다른 학생 학습에 지장이 된다. 집으로 데리고 가라 한다.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다. 집에 오자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인데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한다고 하니 누가 가르칠 수 있나요?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아이가 학교에는 가지 않지만 지하실서 많은 실험을 한다. 아버지가 반대하였으나 어머니의 설득으로 실험을 한다. 철도에 취직하여 객차에서 일을 하면서도 시간만 되면 실험을 한다. 결국 1300 이상의 특허를 낸 발명왕이 되다. 1931 10 84세로 죽자 징례식날 후버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1분간 전기를 끄고 그에게 애도를 표하도록 했다.
때가 되면 자녀들은 떠난다. 태를 떠난 아이는 무릎을 떠나고 집을 떠난다. 섭섭한 일이나 하나님께 맡기는 때다.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는 기회다. 하나님께 맡겨드리나? 집과 부모를 떠나야 강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교회를 어머니라 한다. 이 교회에서 생명이 태어난다. 새로운 사람이 주를 영접하고 주의 자녀로 태어난다.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훈련 받아 자라난다. 자라나면 나가서 사역하게 된다. 너희는 가라 가서 복음을 전하라 하신다. 초대교회가 예루살렘 중심으로 든든하게 서 간다. 모두가 교회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게 하신다. 박해가 오자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떠나면서 생명의 복음을 전파한다. 땅끝까지 생명을 나누는 일을 한다.


오늘 어머니 주일을 맞아 어머니를 치하한다. 생명 배태가 그렇게 힘들어도 믿음으로 참다. 무릎에 기르기가 힘들어도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바른 진리로 가르치고 인도한다. 그리고 때가 되면 내어 보낸다. 하나님의 뜻에 맡겨드리면 내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물로 만들어진다. 주께서 원하시는 인물을 만들어 인류를 위하여 아름답게 사용할 것이다. 주께 찬송을 드린다.

Friday, May 12, 2017

어머니 예찬

Tuesday, May 9, 2017

부활이 나에게 어떤 의미

고전 15:12-22 부활이 나에게 어떤 의미? Resurrection and Me (5-7-17 주일)

신록이 무성해가는 5월 첫 주일 생명이 풍성하게 뻗어남을 느낀다. 예수님의 부활생명을 본다.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이 부활이 그리스도 복음의 핵심이요 처음 사도들의 전도 설교 초점이고 교회의 기본 바탕이다. 예수의 부활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로 나타났다. 빈 무덤, 하나님 말씀의 진리,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 만나 주시고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 등 여러 증거가 있다. 고전 15:1-11은 바로 부활의 확실한 사실을 말하고 있다. 고린도 교인은 주님 부활을 믿기는 하나 그것이 자기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생각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부활한 분은 예수님이고 자기들은 그 부활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다. 헬라 철학 사상을 받아드리며 영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기에 영과 육체가 나누어졌으면 다시 선악이 만날 수 없고 만나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바울은 이들에게 부활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12-19 만일 부활이 사실이 아니거나 없다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일곱가지 재난적인 결과가 온다.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 우리의 전파가 헛되고 우리 믿음도 헛되고 사도들은 거짓증인이요 우리는 여전히 죄 중에 있다. 주 안에서 죽은 자도 믿지 않은 자와 다를 것이 없이 끝난다. 무엇보다 예수 믿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자다. 사실이다.
영국 주빌리 교회 Adrian Warnock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킴을 받아: 부활은 모든 것을 바꾸었다라는 책에서 주의 부활로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어떤 일을 가져오며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나?
1 부활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은 우리 모든 죄를 위함이요 그의 부활하심은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함이다 (4:25).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어 하나님이 받으시는 새로운 피조물, 우리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예수의 피가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는 의로운 존재가 된 것이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된다. 더 이상 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며 하신 첫 말씀은 평안할지어다 평안 주신다. 염려 걱정 두려움이 많았지만 부활의 주님은 그들에게 평안을 주신다.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평안이다. 부활은 또한 자유를 주신다. 예수께서 무덤에 갇혀 있지 못하다. 죽음이 그를 사로잡지 못한다. 문을 닫고 숨어 있는데도 주님은 들어오셨다. 자유롭다. 이것이 부활로 주어진 것이다. 주의 사람들은 자유를 가진다. 어디에 얽매여 있지 않다. 두려움, 나쁜 습관, 중독에서 벗어난다. 과거와 현재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것에 매이지 않고 예수 안에서 참 자유와 기쁨을 가진다. 온전한 새로운 삶이다.
주 안에 새로워진 생명은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 부활이 없고 내일이 없으면 먹고 마시고 즐기자 하는 삶이 될 수 있으나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삶의 방향이 새로워진다. 나만을 생각하던 삶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된다. 친구 목사의 딸이 소아과 의사인데 소아외과Paul Lim의사와 결혼 미네소타 대학병원서 편하게 교수하며 진료하고 있더니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가겠다고 한다. 목사 사모인 엄마가 말한다. 네가 그곳에 가지 않으면 안되나? 여기서 선교 후원하면 될텐데. 내가 가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요. 2008년 에티오피아에 가서 아동병원Cure International 설립, 원장으로서 그곳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  삶의 의미와 목적이 달라진 것이다. 변화된 새로운 삶이다.

2  예수의 부활은 주 안에 새로워진 사람들에게 삶의 능력을 더한다. 부활은 능력이다. 죽음을 정복하고 죽음을 잡고 있는 사탄의 세력을 정복하고 승리한 것이다. 고전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다. 예수 안에서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나?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나 (고전15:55) 예수로 인하여 승리를 가진다. 주 안에 있는 자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누가 감당할 수 없는 힘을 발한다. 박해가 심하여도 이겨낸다. 베드로 스데반 바울이 그러하다. 이것이 교회 역사다. 초대교회의 발전 배경이다. 시험이 많은 세상에 살면서 주의 빛을 나타낸다.
오래 전 후배 목사가 목회하는 연희동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집사 한명이 뇌성마비가 된 딸을 데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보고 이야기를 들었다. 딸 이름이 송명희다. 태어날 때 의사가 집게로 뇌를 잘못 건드려 뇌성 마비가 되었다. 집이 가난하여 우유도 주지 못하고 밥물을 먹여 기르고 일곱살까지는 누워 있어야 했고 엄마가 등에 업으면 고개를 이기지 못하였다. 아이를 업고 많은 기도원 신유집회, 침을 맞고 고생 고생을 하다. 열살이 넘으면서 아이가 하나님과 부모를 원망, 왜 나를 태어나게 하였나? 열 여섯 살에 심한 절망 죽고 싶은 마음, 교회에 가서 강단 밑에 기어들어가 하나님 제발 저를 만나 주세요 만나 주세요 저의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 이상한 작은 빛이 반짝이며 3일간 자기 위에 비치다. 기도하는데 그 빛이 사라지며 두루 마리가 앞에 펴지고 한글도 영어도 아닌 글이나 알 수 있는 글로 네가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죽으리라. 다시 빛이 나타나다. 그해 1979년 10월 교회 부흥회에서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아버지 아버지 저는 죄인 입니다. 통곡하며 주님을 알기 시작하고 성경을 읽으며 오랜 시간 기도하기 시작하다.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글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그에게 시를 쓰라 하신다.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를 그에게 불러 주어 쓰게 하다. 열어 주소서라는 시다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눈을 열어주소서 주님 바라볼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귀를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들을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맘을 열어주소서 주님의 뜻 깨달을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입을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전할 수 있도록. 

연희동 집에서 전세를 내지 못하여 쫓겨나 서초동으로 옮겨갈 때 주께서 시를 주신다. 타이프라이터도 없고 휠체어도 없고 방도 없는데 무엇을? 내가 부르는대로 받아쓰라 강권, 왼손으로 몽당 연필을 들고 쓰다.
나 (17세)
나 가진 재물 없으나/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나 남이 갖고 있지 않은 것 가졌으니/나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으며/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공평하신 하나님이/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나 남이 없는 것을 갖게 하셨네.

다 아니다
웃는 게 다 기쁨이 아니며/우는 게 다 슬픔이 아니다/죽는 게 다 죽음이 아니며/사는게 다 생명이 아니다/하나님은 슬픔으로도 기쁨으로 만드시며/하나님은 죽음으로도 생명으로 바꾸신다. (나의 연약함과 주님의 그 완전하고 크신 사랑을 깨닫지 않을 수가 없다.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질그릇 같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큰 사랑을 경험한다.)

사랑하고 싶어라
주님을/사랑하고 싶어라/내 마음 다하여/모든 것 다하여/그 무엇보다 더/ 그 누구보다 더/내 마음 뜨겁도록/타오르는 불길보다 더 뜨겁게/그리하여 그리하여/내 마음이 /내 속에서 녹기까지/사랑하고 싶어라/변함없이/영원히 

교회에 갈 수 없어 극동방송을 들으며 예배하다. 인터뷰를 하며 소원이 무엇인가? 쓴 시를 책으로 내고 싶다. 규장각에서 3권으로 출판 최덕신 집사가 곡을 붙여 많은 사람이 부르고 은혜를 받다. 처음으로 고료 100만원을 받다. 집세 밀린 것이 50만원이 되어 급한 것이지만 받은 고료전액을 자기 교회 극동방송에 헌금하다. 나중 부사장 임경섭이 집으로 방문하여 미국에 가서 치료 받겠나? 엄마가 딸에게 물어보라. 한참 기도하더니 "난 이대로가 좋아요.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이대로 그냥 살겠어요!” 그 후 전국 각지 해외에 다니며 1600회 간증을 하며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다. 부활하신 예수 안에서 온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어 다 깨어진 그릇이 빛나는 보배가 되고 아름답게 사용되는 그릇이 되었다. 주님의 부활 능력이 그에게 임하고 그 능력이 많은 사람에게 뻗어가다.

3  부활은 우리에게 부활 소망과 보장을 준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15:20). 농사 짓는 사람은 첫 열매의 의미를 안다. 첫 열매가 올라오면 곧 들 전체에 열매가 열릴 것을 보게 된다. 아담 한 사람을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왔다. 이제 한 사람 예수를 통하여 부활이 오게 되었다. 아담으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된다. 내가 살았으니 너희도 살리라. 예수께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 하신 그대로 생명을 얻되 다시는 죽지 않은 생명을 얻는다. 죽는다 해도 주 앞에서 산다. 주님 오시는 날 몸이 부활하여 변화된 영광스런 몸으로 주의 나라를 상속한다. 만일 우리가 사는 것이 이 세상 뿐이면 모든 사람가운데 믿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많은 것을 희생하고 주를 믿으며 봉사하였는데 이 세상 뿐이라면 얼마나 불쌍하겠나? 그러나 주님은 영광스런 천국 상속을 약속하고 보장한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요 믿음이다.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이 찬송은 40년 전 나에게 큰 소망과 힘을 주었다.
지난 주간 부고를 둘 받았다. 한 사람은 에티오피아서 같이 일하던 Tim Teusink외과 의사면서 교수로 있던 이의 어머니 Etta. 세상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평생 섬긴 주님 앞에 갔다고 하면서 오늘 5 7일 오후 2시 교회에서 그의 삶을 축하하는 예배를 하는데 고인의 부탁은 검은 옷이나 슬픈 얼굴로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란다. 다른 사람은 우리 노회 서기 짐 스피디 장로의 어머니 Betty. 부고는 제목이 승리의 교회에 입성하다로 되고 장례예배는 5 10일 수요일 칼라일 제2교회에서 부활 증거 예배라 한다. 참석하고자 한다. 주를 믿는 이는 죽음에 대한 전혀 새로운 이해를 한다. 영광스런 주의 나라에 입성하여 주 앞에서 주와 함께 사는 것을 그리고 주의 재림하는 날 부활할 것을 내다본다. 이런 삶은 세상에서 얼마나 확신에 차고 소망과 힘이 넘치는 삶인가? 죽음을 대하여도 평안이요 감사다.

주님은 부활하셨다. 사실이다.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가 많이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믿고 무엇을 전하고 사나? 주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부활을 믿는 우리는 어떠한가? 그 부활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주의 부활을 붙잡으면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모든 것이 변화한다. 주의 부활로 인하여 내가 의롭다 함을 얻고 주 안에서 평안과 자유를 가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과 편안한 관계를 맺고 있나? 매일의 삶에서 주의 부활 능력을 체험하나? 괴로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이겨낼 힘을 가지나? 마지막 원수는 죽음이라 했는데 죽음을 대할 자세가 있나? 우리의 소망은 무엇인가?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에 얽매이지 않는 하늘 나라 시민의 삶을 살고 있나? 주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