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9, 2020

소유권 Ownership

 소유권 Ownership

소련이 붕괴하자 뉴욕에서 내가 섬기던 교회 어느 집사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러시아로 갔다. 모스코바에서 아파트를 얻고 소위 보따리 장사를 하며 나라와 사람을 익히며 복음을 전하였다. 2년이 지났을까 아파트에 돌아오니 문이 열리지 않아 관계자를 찾아 문의하였더니 아파트와 그 안의 모든 것이 압수되었다고 하여 항의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어느 선교사는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교를 세워 활발하게 사역하던 어느 날 모든 것을 빼앗겼다. 개인 권리를 인정하지 않은 공산 사회주의 형편이다.

미국에서는 개인 소유권이 철저하게 인정되어 남의 집이나 땅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고 누구나 허락없이 들어가면 침입자로서 상응하는 보응을 받는다. 그러나 남의 것을 훔치고 빼앗고자 도둑 강도 약탈 살인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사회 현실이다. 성경에 나오는 인간의 처음 사건이 그러하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고 에덴 동산을 창설하여 첫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 관리하게 하고 어떤 과일이나 자유롭게 먹지만 선악과 하나는 먹지 말라 그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다. 선악과는 오직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구분하여 인정하게 하고 하나님의 것을 뺏으면 그 결과는 죽음인 것을 분명히 하셨다. 아담 하와는 모든 것을 누리면서도 금지된 하나에 더 마음이 끌려 결국 그것을 따서 먹었다. 하나님이 질문하자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만 한다. 그들은 쫓겨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니 죽음을 맞고 그 후손은 모두 같은 운명을 가지게 된다.

그래도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하고 있을 때 목동 다윗은 참전 중인 형들을 면회하다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적장을 죽이고 승리로 이끌었다. 다윗의 인기가 올라가자 왕이 그를 죽이려 하여 도망한다. 억울한 자 빚진 자들이 그를 따른다. 굴에 숨고 숲에 숨어 피신하나 왕이 군사를 동원하여 그를 추격한다. 다윗은 왕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댈 수 없다고 한다. 왕을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삼고 권위를 맡긴다는 의미다. 다윗은 왕의 이름 권위 생명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을 인정하였다. 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어 사울 왕이 전쟁에서 죽자 다윗을 최고의 왕으로 높이 세웠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신다.

예수께서는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선포하셨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을 떠나 죽은 자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믿고 받아드리면 하나님의 생명으로 회복되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면 하나님이 책임지고 지키시기에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한다고 말씀한다. 내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와 그 모든 것을 가진 자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의 소유인가? 내 재산 내 생명이 귀하듯이 남의 재산 남의 생명도 귀하다. 생명은 태에서부터 무덤까지 내가 마음대로 하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주를 따라 우리도 하나님의 소유인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며 생명 복음을 전하고 섬길 수 있어야 하겠다.








Saturday, August 22, 2020

마음이 슬프고 원통하여 How to respond to your sorrow and anguish

 삼상1:15 마음이 슬프고 원통하여

How to respond to your sorrow and anguish

Many people easily respond to depression and anguish of the pandemic with alcohol, drug or intoxication, followed by more misery. Hanna, instead, poured her heart to God in prayer and received great blessings for her and for the country through Samuel given by God.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일을 하지 못하고 집에 주로 머물면서 수입도 제한되어 삶이 어려운 가운데 답답한 마음을 술과 마약으로 달래는 경우가 많다. 한나는 아들이 없는 것으로 놀림과 멸시를 받으며 슬픔과 원통함 격분이 많은 여인으로 남편의 사랑, 선물이 그를 위로하지 못하였다.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전에 예배하러 간 때 그는 비참한 심령으로 음식을 먹지도 않고 하나님 앞에서 간절한 기도를 올린다. 아들을 주시면 그를 평생 하나님 앞에 드리겠다고 하다. 제사장 엘리는 그가 포도주와 독주에 취한 줄로 알았으나 그의 사정을 알고는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해 주시도록 축복하였다. 한나는 음식을 먹고 얼굴에 수색이 사라지고 믿음과 소망으로 살게 된다. 아들을 받아 이름을 하나님께 구하였다는 의미의 사무엘이라 지었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를 세우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의 하나가 되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런 일을 계속하신다. 이 어려운 때 주를 바라보며 주 앞에 마음을 내어놓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모든 슬픔 수색을 이기고 감사하며 살 수 있을까!!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Between the Dead and the Living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Between the Dead and the Living (8/20/20)

역사에 유례 없는 대 역병이 현재 미국의 확진 환자 550, 사망 17만을 포함하여 세계 213개국에서 2,260만 환자에 79만의 생명을 앗아 가고 1500만명은 회복이 되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확진이 되어 치료 받고 회복되기도 하고 또 고생하다 죽는 자를 보며 감사와 슬픔, 두려움이 교체하며 역병을 실감한다. 치료제도 없이 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팀이 불철주야 죽음과 생명 사이에서 자기를 돌볼 틈이 없도록 일을 하고 있어 감사하며 정부와 방역진 연구진 등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일반인은 마스크 거리두기 손씻기로 주의하고 있다그러나 일단 감염이 되면 그는 죽은 자와 산 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고통을 겪는다. 예방 접종이 내년 말 보편화되기 까지는 적어도 100만 명은 더 죽을 것이라는 전망이니 암담하기도 하다. 이런 역병은 역사에 많았다. 장질부사 천연두 흑사병 콜레라 홍역 인풀루엔자 최근에는 사스와 메르스 등도 인류에게 위협이었다. 이런 것은 자연재해와 달리 인재요 재앙이라 할 수 있지만 이를 막아내기 위한 현장팀이나 방역팀, 의약 연구팀은 죽느냐 사느냐를 걸고 일하게 된다.

성경에 역병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간 실례가 많다. 모세가 인도하던 출애굽 세대 60만 가운데 147백명이 역병으로 죽는 일이 발생하였다. 모세에게 대항하던 지도자와 가족들이 하나님의 형벌로 죽은 때 백성들이 모세를 성토하자 하나님이 염병 재앙을 내린 것이다.  모세의 지시로 제사장 아론이 제빨리 향로에 불을 담아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자 염병이 그쳤다. 제사장은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하나님 앞에서 형벌을 막아서는 사람이다. 자기 생명을 대신 내어놓는 삶이다. 모세는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더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하였다. 500년 이후 다윗의 인구조사로 염병이 임하여 7만명이 죽고 계속하여 죽어갈 때  다윗은 죄를 지은 것은 내가 아닙니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집을 치소서회개하고 소를 잡아 하나님께 속죄제물을 드리며 생명을 내어 놓고 염병을 막아서자 끝이 났다. 당시 역병 치료는 재앙의 근본 이유가 죄의 형벌인 것을 알고 그 죄를 대신하여 생명을 바침으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죽음을 막아서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이다.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하여 죽음에 처해 있어 죽지 않고는 죄의 형벌이 해결되지 않기에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땅에 오셨다. 그는 하나님 나라와 영생의 길을 삶으로 보여주시고 많은 병자와 고통 당하는 자들에게 치유와 자유를 주시다가 마지막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죽임을 당하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기도하였다. 그는 생명의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서서 자기 생명을 내어놓고 생명을 원하는 자는 그에게로 오라고 부르신다.

오늘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는 대역병에 많은 대처를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재앙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유와 편리, 물질을 의지하며 생명이신 하나님을 등뒤에 두고 살고 있지 않은가! 나 그리스도인, 교회 그리고 국가가 하나님을 외면한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구주 예수 이름으로 속죄해야 하지 않을까?





Saturday, August 15, 2020

소시얼 미디어 Social Media




소시얼 미디어 Social Media

코비드 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는 페이스북 유투브 카카오톡 등 여러 대중 매체를 많이 사용한다. 2020년 소시얼 미디어 사용자는 38억으로 개인당 평균 7.6개를 가지고 하루 평균 2시간 이용한다. 페이스북 가입자는 10억으로 젊은이 97%가 선호하고 하루80억 비디오가 시청되며 5백만 상품을 광고하고 유튜브는 13억이 하루 5천억 비디오를 접속하며 카카오는 가입자 5천만이며 이 외에도 많은 매체가 있다. 소시얼 미디어는 상상 초월의 정보가 있고32억의 사진이 있어 셀폰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는데다 새로운 유행과 지식을 얻고 전하려는 인간 욕구 또 친구 세계 시대와 연결하려는 심리에 부응하여 계속 발전하고 있다. 놀랍고 강력한 힘으로 신속하게 널리 뻗어가며 민심을 조절하고 유행을 일으키며 심지어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폭동과 혁명에도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소시얼 미디어의 정보가 진실이 아닌 순수 거짓 또는 사실과 거짓을 혼합한 것이 많은데다 거짓이 진실보다 6배나 더 빨리 유포된다는 것이다. 거짓 뉴스에 대한 연구가 2016년에 5건이던 것이 2018년에 247건이 된 것은 그만큼 관심 분야가 되고 거짓 뉴스에 대하여 미국인 71%는 심각한 문제라 하고 독일인 74%는 사회의 위협이라 하고 있다.

미국인 41%가 소시얼 미디어를 통하여 보는 뉴스, 우리가 얻는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무엇이나 대중매체에 올릴 수 있기에 그것을 접하는 사람은 그 출처가 무엇인지 다른 매체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사실이라는 어떤 증거가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얼마전 김정은에 대한 각가지 소문이 나돌 때 그가 죽었지만 발표는 이틀 후에 한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그 진위는 곧 밝혀졌다.

이런 일은 언제나 있다. 성경의 선지자에게도 있다.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전쟁에 나가기 전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기 위하여 400명 선지자를 불러 물으니 모두가 한결같이 가서 승리하라고 한다. 나중에 불려온 미가야 한 사람은 백성이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진다고 하자 왕이 분노하여 그를 감옥에 넣었지만 선지자는 왕이 편안하게 돌아올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말씀하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선지자가 참인가 거짓인가는 그 말의 성취 여부에서 판가름 된다.

에티오피아에 카나다에서 온 소아외과 의사가 있었다. 그는 대학에 다니며 기독교인의 말과 생활이 다른 것을 보고 교회는 위선자의 집단이라 생각하며 정말 하나님이 계신다면 저럴 수가 없다고 무신론자가 되어 마음대로 살았다. 모험심으로 아프리카에 가고 싶던 차 콩고의 기독병원 의사 모집 광고에 응하여 가다.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말과 삶이 진실 친절 사랑이라 카나다에서 보던 기독교인과는 달랐다. 동료가 책을 주며 읽어보라고 하는데 요한복음이다. 읽으며 거짓말 거짓말이라 하다가 예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는 장면에서 사기꾼에게 오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지만 그의 부활과 빈 무덤에서 어떻게 된 일인가를 유대인 로마인 제자의 입장에서 추론하고 있는데 그 순간 누군가 뒤에 나타났다. 바로 부활한 예수임을 알고 그는 바닥에 엎드려져 눈물이 쏟아지며 자기의 잘못을 내어놓았다. 주를 만나며 새 사람이 되자 성경 이야기가 진실임을 확인하고 주의 사람으로 변하였다. 오늘 시대에 우리가 듣고 보고 전하는 말과 정보가 과연 진실임을 밝힐 수 있을까?

Saturday, August 8, 2020

어떻게 보답할까? What shall I give back?

어떻게 보답할까? What shall I give back? 

얼마전 어떤 교장선생님의 “서글픈 부모”라는 글을 읽었다. 서울대 어느 교수가 서울 고려 연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부모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응답자의 70%가 돈이라고. 부모가 언제 죽는 것이 제일 적당한가? 응답자의 80%가 63세라며 부모의 은퇴금이 남아 있을 때라는 것이었다. 언젠가 부모를 편안하고 기쁘게 하는 자식의 글도 읽었다. 그는 미국 유학 중 모친이 척추암 불치로 죽음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하여 다른 의사를 찾아 수술하여 회복하게 되고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홀로 된 모친을 모시고 가서 편안하게 살도록 하면서 “그간 제대로 모시지 못하여 죄송하다”니 모친은 “나를 살린 것으로 공을 갚았다”고 했다 한다. 


내가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한 일이다. 국도 건설을 위한 구간별 입찰에 중국과 한국이 한 부분씩 맡았다. 개통하며 중국 회사는 그 도로와 건설비를 국가에 선물하였다. 그후 그 나라의 건설 공사는 거의 중국이 맡았다. 처음 중국인 600명이 공사장 인부로 온 것이 전부였는데 불과 몇 년에 10만명 이상을 인부로 이주시켜 중국의 인구 세계 분산 정책을 실시하고 그 나라를 중국 상품으로 공략했다. 한국은 참전 국가에 은혜를 갚기 위하여 서울의 한 교회가 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하여 그 나라의 필요를 채워주고 한국 국제 협력 기구는 각 분야의 많은 기술자를 보내고 새마을 본부에서는 농촌 개발을 위하여 투자하고 대학교육, 연구분야에도 총장 학장 교수로서 베풀고 섬기며 활동하였다.


한 때 미국에 1600개 이상의 백화점을 가졌던 J C Penney는 젊은 시절 주급 6불을 받아도 꿈을 가지다가 얼마 후 점포를 시작, 백화점으로 발전 성장시키더니 대공황을 맞아 58세에 7백만불 빚을 지게 되다. 몸의 병으로 고통을 견디지 못하자 친구 의사가 그를 입원시켰다. 하루 저녁은 너무 고통스러워 다음 날 아침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내와 자녀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그런데 다음날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며 밖에 나가고 싶어 옷을 입고 문을 나서니 어디서 노래소리가 들려와 따라간 곳이 예배실이라 들어가 뒷자리에 앉았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하는 찬송 후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한다. 페니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나를 받으소서” 하고 자기를 주의 품에 맡겼다. 순간 속에 빛이 일어나고 무거운 짐이 벗어지는 것을 경험하다. 20분 사이에 그는 새 사람이 되었다. 건강이 회복되고 재정이 회복되다. 자기는 재정의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십일조만 아니라 30% 심지어 90%까지 봉헌하여 교회와 학교 많은 자선의 일을 하였다.

모세가 광야에서 백성의 자원예물로 성막을 지을 때 그들은 패물 직물 등 너무 많은 것을 봉헌하여 쓰고도 남기에 이제 그만 가지고 오라 (출36:6) 할 정도가 되었다. 그들을 종 생활에서 해방시킨 하나님과 모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116:12)? 이런 자세라면 우리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울까!


 보답할까? What shall I give back?

얼마전 어떤 교장선생님의 “서글픈 부모”라는 글을 읽었다. 서울대 어느 교수가 서울 고려 연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부모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응답자의 70%가 돈이라고. 부모가 언제 죽는 것이 제일 적당한가? 응답자의 80% 63세라며 부모의 은퇴금이 남아 있을 때라는 것이었다. 언젠가 부모를 편안하고 기쁘게 하는 자식의 글도 읽었다. 그는 미국 유학 중 모친이 척추암 불치로 죽음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하여 다른 의사를 찾아 수술하여 회복하게 되고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홀로 된 모친을 모시고 가서 편안하게 살도록 하면서 “그간 제대로 모시지 못하여 죄송하다”니 모친은 “나를 살린 것으로 공을 갚았다”고 했다 한다.

 

내가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한 일이다. 국도 건설을 위한 구간별 입찰에 중국과 한국이 한 부분씩 맡았다. 개통하며 중국 회사는 그 도로와 건설비를 국가에 선물하였다. 그후 그 나라의 건설 공사는 거의 중국이 맡았다. 처음 중국인 600명이 공사장 인부로 온 것이 전부였는데 불과 몇 년에 10만명 이상을 인부로 이주시켜 중국의 인구 세계 분산 정책을 실시하고 그 나라를 중국 상품으로 공략했다. 한국은 참전 국가에 은혜를 갚기 위하여 서울의 한 교회가 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하여 그 나라의 필요를 채워주고 한국 국제 협력 기구는 각 분야의 많은 기술자를 보내고 새마을 본부에서는 농촌 개발을 위하여 투자하고 대학교육, 연구분야에도 총장 학장 교수로서 베풀고 섬기며 활동하였다.

 

한 때 미국에 1600개 이상의 백화점을 가졌던 J C Penney는 젊은 시절 주급 6불을 받아도 꿈을 가지다가 얼마 후 점포를 시작, 백화점으로 발전 성장시키더니 대공황을 맞아 58세에 7백만불 빚을 지게 되다. 몸의 병으로 고통을 견디지 못하자 친구 의사가 그를 입원시켰다. 하루 저녁은 너무 고통스러워 다음 날 아침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내와 자녀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그런데 다음날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며 밖에 나가고 싶어 옷을 입고 문을 나서니 어디서 노래소리가 들려와 따라간 곳이 예배실이라 들어가 뒷자리에 앉았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하는 찬송 후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한다. 페니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나를 받으소서” 하고 자기를 주의 품에 맡겼다. 순간 속에 빛이 일어나고 무거운 짐이 벗어지는 것을 경험하다. 20분 사이에 그는 새 사람이 되었다. 건강이 회복되고 재정이 회복되다. 자기는 재정의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십일조만 아니라 30% 심지어 90%까지 봉헌하여 교회와 학교 많은 자선의 일을 하였다.

모세가 광야에서 백성의 자원예물로 성막을 지을 때 그들은 패물 직물 등 너무 많은 것을 봉헌하여 쓰고도 남기에 이제 그만 가지고 오라 (36:6) 할 정도가 되었다. 그들을 종 생활에서 해방시킨 하나님과 모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116:12)? 이런 자세라면 우리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울까!

 







Saturday, August 1, 2020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 Beautiful Flowers in the Garden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 Beautiful Flowers in the Garden

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은 종류가 다르고 모양과 색갈이 달라도 모두가 아름답기만 하다사람은 꽃이다종족이 다르고 모양과 색갈이 달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두가 아름답기만 하다.

Flowers in the garden are beautiful even though they are all different in kinds, shapes and colors. Men are flowers: they are all beautiful to God in his garden despite their dif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