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7, 2021

생명의 길, 사망의 길 The Way of Life, The Way of Death

생명의 길, 사망의 길 The Way of Life, The Way of Death  5/27/2021

 코비드 팬데믹이 1년 이상 세계를 뒤덮고 수 백만의 생명을 앗아갔다. 가까운 사람이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는데도 가까이 갈 수가 없다. 감염되어 고생하다가 혼자 외롭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마스크를 하고 거리 두기를 지키고 손을 씻는다. 백신이 나오자 대개는 속히 접종을 하겠다고 신청하고 줄을 선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보며 누구나 생명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 나는 죽지 않는다고 장담하거나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며 방역 규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렘21:8)을 두었다고 하며 생명의 길이 무엇인지 규정을 제시하신다. 바벨론이 그 나라를 침공하여 포위하고 있는 때 그들에게 나아가 항복하는 사람은 살 것이고 자기 성읍에 그대로 머무는 사람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하신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 대대에 주신다고 약속한 땅에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지켜 주신다고 하였는데 바벨론 나라가 침공해 왔다. 그 땅을 지키며 살려는 사람은 전쟁과 기근 질병으로 죽임을 당하고 침략자에게 나아가 항복하는 사람은 생명을 얻는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인가?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 하는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좋은 대로 살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내버려 두시니 그들은 정당한 보응 곧 생명의 길을 떠난 고난과 죽음을 당하며 원수 나라 바벨론의 침공을 받는다. 그들이 배역하여도 하나님 백성이라 사랑과 은총으로 생명의 길을 제시한다. 잘못에 대한 채찍에 순응하여 그것을 받아드리면 생명이지만 자기를 고집하여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하면 죽음 뿐이라는 것이다. 그 말씀대로 되었다.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를 받은 사랑스런 존재이지만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거역한다. 그 결과는 심판이요 죽음이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보내셨다. 하나님의 인간 세계 침공이요 포위라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셨다고 한다. 우리를 정죄하고 멸망시키려 함이 아니라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함이다. 나아가 그 앞에 항복하면 생명을 얻지만 자기 자리를 지킨다고 고집하면 그 때는 죽음이다. 우리의 재산 지위 명예 건강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불타서 없어지고 죽음을 당한다. 그러나 그 앞에 나아가 순응하며 그를 받아드리면 생명을 얻는다. 누구든지 저를 믿고 받아드리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가진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게 되고 구주 예수와 함께 영원토록 함께하며 여호와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화와 축복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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