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2, 2019

교회 앞에 열린 문 Open Door before the Church


요한계시록 3:7-13 교회 앞에 열린 문 Open Door before the Church (11/20/19 Bethany)

한국에서 한 때 결혼하려면 여자가 남자에게 열쇠를 세개 준비해 주어야 한다고. 자동차, , 사무실? 유일하게 한국이 그러하다. 성경에나 전통은 남자가 값을 내고 부인을 데리고 온다. 남자가 열쇠를 가진다. 열쇠를 가진 사람이 힘이 있다.
오늘 빌라델비아 교회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여섯번 째 교회로 그 교회 앞에 나타난 주님 모습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분으로서 내가 네 앞에 열린문을 두었다 하신다. 이 교회는 빌라델비아에 있다. 빌라델비아는 버가모 왕 아탈루스 2세가 주전 140 브루기아 지역을 헬라화하고자 건설, 무시아 루시아 브루기아 3국 접경 지역에 위치하여 서로 내왕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여기 교회가 있다.
주께서 세운 이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 주의 말씀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 주를 믿는 자가 많지 않다. 별로 힘이 없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을 지키고 있다. 교회는 외형의 크고 작음, 숫자가 많고 적은 것, 활동의 다과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빌라델비아는 교인의 수나 크기는 작으나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열린 문을 허락하신다.
베드로가 갈릴리 어부 출신, 성급하고 실수가 많으나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들이라 믿음을 고백하니 주께서 그를 베드로 반석이라 하고 그에게 천국 열쇠를 준다고 하다. 열쇠로 땅에서 열면 하늘에서 열리고 땅에서 닫으면 하늘에서 닫힌다 하시다. 여기 교회 앞에 열린문을 두었다. 교회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는 것은?

1 하늘문이 열려 있다. 4:1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소리가 들리기를 이리로 올라오라. 요한을 초청한다. 주의 이름으로 밧모섬에 유배되어 고난을 겪는 요한에게 하늘문을 열고 하나님 앞으로 불러 하늘 나라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 영광스런 모든 것을 보게 한다. 그를 위로하심이다. 야곱이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도망한다. 중간에 하룻밤을 지나며 돌로 베개하고 자는데 하늘문이 열리고 하늘과 땅이 사닥다리로 연결되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내리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나는 네 조부 아브라함 부친 이삭의 하나님이다 이 땅을 네게 주고 네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게 되리라 내가 항상 함께 있어 어디에서나 지키고 내 약속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28:12-15) 야곱이 그곳을 하늘의 문이라 벧엘이라 이름 짓다. 야곱의 삶에 고난과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 하나님의 열린문이 그를 인도하고 지켜 주셨고 또 언제나 그 문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언제나 들어갈 수 있다. 열린문으로 하나님이 다가 오시고 우리는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나간다.
동시에 주께서 다가와 말씀할 때 받아드리는 마음이 열려 있다. 주께서 말씀하여도 듣지 않는 자가 많다.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알지 못하는 것은 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 열어주시면 마음이 열리고 알 수가 있다. 보혜사 성령이 마음을 열고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게 하신다. 주께 기도하는 것과 함께 주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주님을 문밖에 세워두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다. 자기들이 모든 것을 가진 부요한 자라 주님을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2 열린문은 자기를 공개하고 비밀이 없다. 주님은 숨기는 것 없이 모든 것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의 삶과 말씀 행적을 통하여 자신이 어떠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분명히 나타내 보이셨다. 주님은 주의 백성에게 너희는 빛이라 산 위의 동리가 숨기지 못한다 (5:14) 이는 착한 행실이라 하다. 불이 비쳐진 산위의 동리는 숨길 수가 없다. 미국을 건국할 때 청교도는 이 나라가 빛이 비치는 산 위의 동리가 되도록 하였다. 레이간 대통령 퇴임사에서 이를 재확인 기억시켰다. A lighted city on the hill 숨길 수가 없다. 세상 누구나 보고 안다. 투명한 모습 보고 사람들이 모여온다. 그런 미국이 되고 싶었고 그것이 미국이었다.
교회가 그러하다. 교회는 주님의 삶과 같이 세상에 숨길 것이 없이 투명한 존재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복음의 말씀을 듣기 전에 교회와 교인들의 삶을 본다. 우리 삶은 우리가 믿는 주가 어떤 분인가를 보게 한다.
에티오피아 개신교 선교의 시작이 그러하다. 1910년대 후반 미국 장로교에서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하다. 의사와 농업 선교사를 보내다. 1919 Dr Thomas Lambie 가 의사로 가고 1920Fred Russell이 농업선교사로 가다. 추운 겨울 아침 누군가 러셀의 집 문을 두드린다. 맹인 거지가 서 있다. 들어오게 하니 문간에 앉는 것을 안내하여 소파에 앉게 하고 따뜻한 커피와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 거지는 이런 대접을 평생 처음 받았다. 그는 갈곳이 없는 혼자 사는 거지요 맹인이다. 선교사는 여기 내가 사는 집이 넓으니 함께 살자고 제안하다. 그리고 예수를 소개하니 내가 그분을 모르나 당신이 믿는 분이라면 나도 믿겠다. 영어를 가르치고 점자를 가르치다. 그가 전도인이 되어 트럭 운전자들이 모이는 곳, 친구들에게 전도하여 뎀비 돌로 지역에 처음 교회를 시작하게 되다. 이것이 장로교회의 시작이다. 이 맹인 거지가 기다다 솔란이다. 선교사가 문을 열고 그의 삶을 보여 준 것이 바로 교회 시작이 되었다. 러셀 선교사의 딸 도로시가 나이 70인데도 내가 있을 때 그곳 고아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고 자주 만나 교제하며 함께 사역의 동역자가 되었다.
우리 교회의 조직이나 재정, 하는 일 등 모든 것이 투명하고 우리 개인의 삶이 정말 누구 앞에 나타날 수 있을만큼 투명하나?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가 보인다. 주의 빛 앞에 부족이 나타난다. 그때는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고 우리 심령을 감찰하신다. 우리를 살피시는 주 앞에 설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3 열린 문이 있으면 누구나 들어온다. 미국은 열린 문이 있다. 세계 어디서나 어떤 이나 올 수가 있었다. 뉴욕 자유의 여인상 그곳에 엠마 라자루스가 쓴 시가 동판에 새겨져 있다 이런 내용이다.  손에 횃불을 들고 서 있는 여인은 난민의 어머니다 횃불을 든 그 손은 온 세계인을 환영한다 조그만 입술은 부르짖는다. 너희 옛 땅이여 지나간 영광은 네가 간직하라 너의 지치고 가난하고 힘든 군중, 자유를 숨쉬고 싶어하는 자들을 내게로 보내라 너희 해변의 버려진 쓰레기, 집없고 폭풍에 시달린 그들을 내게로 보내라 황금문 옆에서 내 불을 밝히리. 이것이 미국이다. 지금은 벽을 쌓아올리고 오는 길을 제한하고 있지만 미국은 열린 문으로 누구나 들어올 수 있었다.
교회가 열린문이 있다. 누구나 올 수 있다. 주님 가슴은 열려 있어 당시의 인간 쓰레기로 취급되던 자들을 모두 받아 주셨다. 가난한 자들, 여인과 어린아이, 이방인, 병든 자 나환자 세리 등 누구나 주님은 가슴 열고 받아 주셨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 주의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자들이다. 초대 교회에 유대인 이방인이 함께 모였다. 계시록에 나타나는 교회의 모습이 그러하다.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주의 나라에 있다(7:9). 한인교회로서 문을 닫지 않은 교회가 있다. 누구나 언제나 올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마음대로 사용한다. 결혼식도 하고 모임도 갖는다.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어 있다. 소외된 자 갈 곳이 없는 자 모두가 와서 환영 받을 수 있는 교회는 열린 문을 가지고 있다.
열린문은 또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며 사랑을 나눔이다.  빌라델비아는 형제 사랑이란 말이다. 서로 사랑하여 함께 나누는 공동체 교회였다.

4 세계를 향하여 문이 열려 있다. 빌라델비아는 헬라문화를 전파하기 위하여 세워진 도시다. 주의 교회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이 말씀 따라 선교사들이 은둔의 땅 한국까지 왔다. 당시는 배를 타고 한 달 이상 걸리는 험하고 어려운 길을 찾아 알지 못하는 땅, 아무도 환영하지 않은 그 땅에 와서 주의 사랑으로 병원을 짓고 학교를 세우고 그리고 교회를 세웠다. 나라를 개화하는 큰 몫을 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을 근대 선교의 기적으로 만들었다. 작은 땅이 세계의 가장 큰 교회 50중 절반을 차지하였다. 한국 교회가 문을 열고 선교에 앞장 섰다. 170 나라에 3만명 정도의 선교사가 나가 있다. 미국 이민교회도 선교지 교회로 생각하면 선교사의 숫자는 훨신 많아진다. 닫힌 문을 열고 나간다. 모슬렘 지역, 공산지역이 닫혀 있고 미전도 종족이 있다. 모슬렘 지역에 선교사가 들어가 일을 하기 어려우나 위성 방송을 통하여 믿는 자가 많아진다. 오래 전 한인 선교사가 이란에서 사역하다가 철수를 하였지만 방송으로 선교가 되고 있어 몇 년 후에 방문하고 연락하여 모으니 900명이 모였다. 놀라운 일이다. 직접 들어가서 또는 방송이나 인터넷으로 전도의 문이 열려 있다.
바울은 소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하다가 환상을 보다.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한다. 주의 부르심으로 알고 간 것이 빌립보요 그것이 구라파 선교의 시작이다.
3월에 성 패트릭 데이가 있다. 영국 옆에 있는 아일랜드의 경축일로 그 나라 복음화 위한 선교를 한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가 영국 사람으로 바닷가에서 잡혀 끌려간 곳이 아일랜드, 양치기로 6년간 종생활 하다가 도망하여 나와 프랑스로 가서 공부하다. 환상에 아일랜드 사람이 나타나 거룩한 젊은이여 와서 우리와 함께 지나자 하는 초청에 응하여 가서 아일랜드를 복음화하는 전도자가 되고 아일랜드 처음 감독이 되었다.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암 케리, 그는 영국의 구두 수선공, 일을 하면서 제임스 쿡 선장이 쓴 여행기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민족이 있다는 말에 영향을 받고 벽에 세계 지도를 걸어두고 복음이 전해진 곳 전해지지 않은 곳을 표시하였다. 마음에 감동이 깊어 영국 교회 지도자들이 모인 곳에 가서 선교해야 한다고 말을 하니 젊은이 앉게, 하나님이 원하시면 너와 우리가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신다”. 그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마음으로 1792년 다시 목사회에 참석하여 앞에 서다. 54:2 네 장막터를 넓히라 말씀을 읽고 선교를 역설하며 하나님으로부터 큰 것을 기대하자 하나님을 위하여 큰 것을 시도하자.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세계 선교회를 조직하고 케리를 처음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다. 그는 인도에 가서 인도말을 배우고 인도말로 성경을 가르치며 복음화에 앞장 섰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 큰 일을 하였다. 오늘 세계는 열려 있다. 하늘도 바다도 땅도 모두 열려 있다. 삶으로 문서로 봉사로 전도로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주를 알게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 문이 우리 앞에 열려 있다.

주께서 열린 문을 두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일하기를 바라신다. 응할 때 주께서 우리에게 큰 상을 주신다. 기둥이 되게 하고 다시는 나가지 않은다. 어떤 환난이 와도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 이마에 새겨 주시어 영원한 보장을 받는다.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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