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9, 2020

택함 받은 자 A Chosen One

베드로전서 2:9-10 택함 받은 자 A Chosen One (3-1-20 은혜와 진리)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선거를 하고 있다. 공화당은 현 대통령이 후보이지만 민주당은 22명이 경선으로 시작하여 지금 8명이 남았다. 아이오와에서 부티지지, 네바다에서 샌더즈, 사우스캐로라이나에서 바이덴이 1인자로 선택이 되니 이긴 사람은 그때마다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다. 여기서 택하는 자가 있고 택함 받는 자가 있다. 국민은 선택하고 후보자는 택함을 받는다. 택함 받지 못한 사람은 실망하여 물러앉기도 한다. 사람은 매일 음식 옷 등 많은 것을 선택지만 그것들은 선택을 받는다. 우리 삶은 선택하고 선택받는다. 이민은 우리가 원하여 선택한 것이지만 아무리 원해도 미국에서 우리를 선택해 주지 않으면 우리가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을 수가 없다. 우리는 미국 정부의 택함을 받은 사람이다.
사람과 나라가 선택을 하지만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다. 우리를 택하신 족속 곧 교회는 택함 받은 자들이라 한다.

1하나님의 택하심은 어떠한가?
1)선택절차: 하나님의 택하심은 사람과 다르다. 사람은 택함 받으려면 먼저 원서를 낸다. 대통령 이민 학교 직장 모두 원서를 내고 심사를 거쳐 선택을 받지만 하나님은 원서로 진행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내가 지상 만민 중에서 너희를 선택하였다 (14:2).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네가 모태에 생기기 전, 세상에 나오기 전에 너를 택하였다(1:5). 예수님은 제자에게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였다(15:16). 바울은 하나님이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였다 (1:4). 주를 따르겠다고 자원하는 자가 있었지만 주께서는 그 길이 쉽지 않다고 하시며 자기가 원하는 자를 택하여 부르신다.
2)자격문제: 세상은 택함 받기 위하여 자기 이력서를 내고 자기 광고를 하고 가장 좋게 보이고자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격을 보지 않으신다. 어느 면에서 가장 약하고 비천한 자를 택한다. 아브라함에 대하여 사51:2혈혈단신으로 있을 때 겔16:6 이스라엘에 대하여 피투성이로 길에 버림받고 발짓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살라며 택하셨다. 예수께서 제자를 선택할 때 예루살렘 귀족이 아니라 천대받는 시골 갈릴리 그중에도 멸시받는 어부들을 택하고 죄인으로 취급받는 세리를 택하였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문벌 좋은 자가 없고 세상에서 가장 천한 자들을 선택하였다(고전1:26-29) 한다. 본문은 어둠에 있는 자, 백성 아닌 자, 사랑 받지 못하는 자를 택하였다고 한다.
3)하나님 은혜: 원서를 내지도 않고 자랑할 것도 없는데 어떻게 택하시나? 오직 하나님 은혜요 사랑이다. 7:7,8 하나님이 택하심은 모든 민족중에 가장 적은 백성이나 다만 너희를 사랑함을 인함이라 하신다. 하나님은 외적 조건을 보지 않고 오직 그 뜻을 따라 택하신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아들들을 만나자고 할 때 다윗은 들에서 양을 치게 두고 일곱 아들을 준비시켰다. 사무엘이 아들 모두냐? 이새의 대답은 하나 더 있으나 그는 막내라 볼 것도 없다고 하자 사무엘은 그를 데리고 오라 한다. 그를 만나자 하나님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리라 (13:22) 하신다. 다윗은 회고하며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신다(27:10) 하였다. 이는 오직 사랑이요 은혜다. 우리에게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2 왜 선택하시나?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자기 소유된 백성을 삼기 위함이다.
1)소유된 백성 삼고자 함이다. 택함은 내것이라 도장을 찍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께 소속한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43:1 내가 너를 창조하고 짓고 구속하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하신다.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한다.
오늘 많은 사람의 문제는 자기비하다. 인정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우울증에 빠진다. 오래전 어떤 똑똑하고 활발하고 재능이 많은 한 아이가 학교에서 어느 날 현관으로 들어가며 큰 거울 앞을 지나다가 거울 앞에 나타난 아이를 보며 깜작 놀라다. 키는 작고 눈은 찢어지고 일반 다른 아이들과 너무나 다르다. 그런데 그것이 자기임을 알고는 그 자리에 엎드러져 엉엉 통곡을 하였다. 우리 교인의 딸이었다. 아이나 어른이나 오늘 자기가 누구인지 몰라서 고통 겪는 자가 너무나 많다. 다른 이가 말하는 나, 내가 보는 나, 인정 받지 못하고 왕따 당하는 것으로 죽고 싶어 자살하는 자가 많다. 연예인 중에선 인기관리가 되지 않은 스트레스로 인생을 스스로 끝내는 자들이 많다. 어느 1.5세 목사가 우리를 Korean-American 이라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고 그 중간에 있는 점에 불과하다고 하다. 어떤 여인은 엄마로부터 너는 태속에 있을 때 지울려고 했는데 실패하여 재수 없는 말띠로 태어났다고 하는 말을 듣다. 존재와 가치가 없어 죽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실상 우리 존재는 하나님이 자기 것으로 택하였기에 귀하고 보배롭게 여기고 사랑하고 보호한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도 고난을 겪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름불러 태어나게 하고 사랑하기에 독수리 날개로 업고(19:4) 암탉의 날개아래 품는다 (23:37) 하신다. 물을 지날 때 불을 지날 때도 상하지 않게 하신다(43:2).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를 지나가도 주께서 함께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여 자기 소유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인임을 확인한다.
2)거룩한 백성이라 한다. 거룩한 교회 거룩한 성도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주께 드려지고 주께 속한 것이면 거룩하다. 우리가 주의 사람으로 주께 드려지니 거룩한 사람 성도가 되었다. 또한 주의 사람이 되면 주와 같이 거룩해진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의 자녀면 하나님의 품성을 닮아간다.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은 성격이나 외모도 있지만 걸음거리 말하는 것 태도를 닮는다.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올 때 멀리 있어도 그가 내 자식임을 알고 뛰어가 맞는다. 오늘 우리가 집을 나서 주의 전으로 올 때 주께서 멀리서 보고 뛰어나와 맞아주시는 것을 생각해보라! 성도는 세상 어디에 있으나 하나님께 드려진 구별된 자로 표시가 난다. 하나님을 닮은 자 예수를 닮은 자로 나타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15:4) 우리가 돌감나무로 참감나무 주께 접붙임을 입어 진액을 받은 감나무가 되었다(11:17). 주 안에 있으면 주의 거룩함이 나타난다. 주를 가까이하여 그를 바라보고 그의 말씀을 듣고 읽고 따라 행하다보면 주를 닮게 된다. 말과 행동 삶에서 예수 냄새 하나님 냄새가 난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다.
3)왕같은 제사장이라 한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 앞에 자식이 그러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막힌 것이 없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 위하여 중보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어준다. 제사장은 라틴어로 다리 건설자라는 의미다. 하나님과 멀리 있는 자들과 하나님을 연결시켜 화목케 한다. 죄악과 죽음에 있는 자들에게 누가 접근하나? 왕의 신분으로서는 하지 않은다. 사람 몸을 입은 예수께서 종의 모습, 섬기는 자로 오시어 하신 일,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고 하늘 문을 열고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일을 하시다. 인간의 죄와 더러움을 친히 짊어지고 희생하여 흘린 피로 씻어 거룩하게 하여 우리를 하나님 자녀 되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뿐 아니라 하나님 보좌를 둘러 싼 왕의 자리에 격상시켜 주신다. 내 나라에서 먹고 마시며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리라 (22:20) 주께서 제자에게 약속하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우리 신분이다.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 거룩한 백성, 왕같은 제사장이다. 나를 분명히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3 그러면 하나님께서 택함 받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1) 기쁨: 우리가 하나님 자녀가 되어 사는 것은 우리의 으로 기쁨이다. 우리가 자녀인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된다. 자식이 나면 기뻐한다.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 나라에 잔치가 열린다. 자녀가 기뻐하며 자라는 모습은 부모의 기쁨이다. 우리가 주 앞에서 살며 믿음과 은혜가 자라면 주님의 기쁨이다. 우리가 주의 택함 받은 자로서 주의 자녀임을 인정하고 제사장 역할을 하면 주께서 기뻐하신다. 더욱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 마음이 얼마나 기쁜가! 또한 주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나!
2)세상에서 우리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나타낸다. 초대교회가 로마에서 250년간 심한 박해를 받았지만 그런 중에도 계속 성장하였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다.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룩한다. 도박 검투 술취하는 풍습, 여자와 아이들은 가장의 소유로 마음대로 팔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였지만 그리스도인은 달랐다. 박해가 두려웠지만 큰 관심을 일으켰다. 콘스탄틴이 기독교를 공인하자 폭발적으로 성장 발전하다. 그들이 믿는 예수를 나도 믿고 싶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저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6).
3)마지막으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을 말로 소개하고 전도하는 일이다. 주님을 만나고 그와 같은 분이 없음을 안다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말을 하고 선교지에도 간다. 모슬렘 국가에는 전도가 금지되어 있기에 선교사는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한다 어떻게 그런 삶을 살며 그런 일을 하는가 물을 때는 설명할 수가 있고 그 설명은 바로 복음 전파다. 왜 주께서 제자들을 택하여 세우셨나? 함께 있으면서 훈련하고 주의 사람으로 자라게 한다. 그리고는 내어 보내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섬기게 한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신다. 힘들게 생각될 수가 있지만 내가 사랑 받는 주의 자녀임을 마음에 받고 그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 가만 있지 못하고 말하게 된다. 전도가 즐거운 일이다. 스스로 하게 된다. 예수는 모든 민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복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할 때 그를 복주고 복주어 그를 통하여 다른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하겠다 하시다. 복이 무엇? 돈과 명예 건강? 참 생명 영원한 생명, 평안과 자유다. 부자 가난한 자 상관이 없다. 누구나 요구하는 것이다. 시카고에서 시작하여 세계적 영향을 미치는 교회 윌로우 크릭, 빌 하이벨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여 기도하는데 사우스 배링턴을 택하게 되었다. 시카고 지역 부촌으로 알려지고 무엇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들로 인정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영적 빈곤함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아무리 지위와 부가 있어도 주님 없는 심령은 매마르고 공허하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 누구나 복음을 듣고 싶어한다.

우리는 택함 받은 자다. 누구의 택함을 받았나? 잘못된 선택을 받을 수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를 통하든지 택하는 사람이 있다. 택해지면 고통과 죽음이다. 사탄이 오는 것은 속이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다. 신천지를 시작한 이만희, 자기가 구세주라 하는 말을 하고 많이 따랐다. 이인자요 그의 부인이던 여인이 그는 종교를 빙자한 사깃군이라 폭로하다. 자기의 돈을 보고 택해 그의 돈을 가져갔다고 한다. 한국에서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바로 신천지다. 그런데도 이만희는 그들을 도울 생각을 않고 자취를 감추었다. 악한 자가 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광의 주, 왕중의 왕, 여호와 하나님, 그 아들 예수의 택함을 받았다. 우리를 복주고 생명에 생명을 더 주시기 위함이다. 우리가 잘 나고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다. 그렇다면 자랑할 것이나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며 택함 받은 주의 사람으로 살며 주의 복음 생명과 평안 참 자유를 누리고 전하며 살 것이다. 주의 택한 자를 누가 송사하리요 주께서 친히 변호하고 구원하신다. 어떤 일을 만나도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하신다. 우리 속에 계신자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한다. 이마에 주의 도장을 찍은 자들은 마지막 환난에도 온전하게 보호 받는다. 내가 주의 택함 받은 것을 확인하나? 그러지 못한다면 주 앞에서 주의 말씀을 듣고 그에게 택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며 받아드릴 수 있나? 택함 받은 것을 확인하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어떻게 살아야할까? 주의 은총과 축복이 계속하여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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