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7, 2020

생명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A Happy Church full of Vitality

요한21:15-17 생명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A Happy Church full of Vitality (3/8/20 언약)

은퇴목사, 스페어 타이어, 평소 보이지 않다가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찾는다. 이번 위임 예배에 권면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하루 있더니 설교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한다. 그런데 스페어는 일시적으로 필요를 채우지만 원래 타이어와는 비교가 되지 못함을 양해하자.
기도:

70년대 이민 사회에서 세 가지를 잘만나야 복이다. 자동차 미케닉, 고장이 자주 났기에 좋은 미케닉 만나는 것 중요, 피곤하게 살고 아이들 학교나 우리 건강을 위해 검진 받을 일 많은데 의사를 잘 만나야 했다. 이민 생활 많은 것이 미숙한 때 교회는 위로와 안식, 정보만 아니라 정말 삶의 기둥을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교회를 말할 때 무엇? 건물이 아니라 목사와 교인이다. 교인은 좋은 목사를 만나고 목사는 좋은 교인들을 만나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있나?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그렇게 만들어 간다. 부부도 처음부터 행복한 좋은 부부도 있지만 세월을 지나며 서로가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 목사와 교인이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면 교회생활이 재미가 있고 사는 맛이 나고 생기가 솟아난다. 이번 위임되는 목사와 교인들이 서로가 행복을 느끼고 삶의 기운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은 목사와 교인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말씀한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양이라 하시다. 예수님은 교회를 자기 양이라 한다. 많은 관계 가운데 왜 목자와 양이라 하시나?
1 양은 항상 목자를 필요로 한다. 양은 온순해보이나 고집이 많아 자기 길로 가다가 위험에 빠진다. 양은 근시라 멀리 보지 못하고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따라가다가 길을 잃는다. 양은 힘이 없고 약하여 쉽사리 도둑이나 사나운 짐승의 표적이 된다. 목자가 함께 하지 않으면 양은 항상 위험이다. 제대로 살 수가 없다. 이것이 곧 이스라엘이요 교회다. 이를 아는 다윗은 스스로 목자이지만 또한 하나님을 자기 목자라 한다. 그는 매일 하나님이 목자라는 것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또한 자기 양된 그 백성을 위하여자기 목자를 세워주시다.
목자를 세우심: 하나님은 자기 양된 백성을 위하여 목자를 세우신다. 왕 제사장 등을 세우신다. 예수께서도 교회된 자기 양을 위하여 목자를 세우신다. 본문 디베랴 바닷가 실망과 좌절 속에 옛 직업 고기잡이로 돌아온 일곱 제자를 찾아오신다. 그리고는 그들을 대표하여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세번이나 말씀하시며 그를 목자로 세워주신다. 베드로는 주께서 위임하고 세워주신 훌륭한 목자였다. 교회 지도자의 일은 목자의 일이라 이를 목사라 부른다. 베드로는 목자로 세움 받아 주의 백성 교회를 잘 치리하였다.

  주님이 누구를 목자로 세워 자기 양을 맡기나?
목사의 자격과 조건은 무엇인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주님은 이런 조건보다 주를 사랑하는가를 본다. 네가 나를 사랑하나? 정말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나? 왜 목사가 되나? 직업중 하나로 택할 수 있다. 대우를 생각한다. 편안 것을 찾는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면 주의 양을 주의 심정으로 사랑한다. 주님의 양인 교회를 사랑할 사람을 목자로 세우신다.
목자를 세울 때 주께서 기대하는 것은:
1) 양을 먹이라. 양의 기본 필요를 채운다. 주님은 디베랴 바닷가 실의에 빠진 그들을 찾아가 추운 그들을 위하여 불을 피우고 배고픈 그들을 위하여 조반을 준비하셨다. 그들을 먹이는 일이다. 목자가 양을 위하여 싱싱한 꼴 시원한 물을 제공하여 그들로 배부르고 만족하게 한다. 먹일 때 양의 정도가 모두 다르다. 어떤 이는 부드러운 젖만 마시는 자가 있고 어떤 이는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오늘 많은 설교 많은 책이 홍수처럼 범람하나 하나님을 알게 하고 참 생명을 주는 양식이 얼마나 되나? 아모스는 양식, 물이 없는 기갈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없는 기갈이라 탄식하다. 하나님 말씀만이 생명 주고 길을 인도하기에 목자는 각자 양에게 맞는 양식을 준비해서 먹임으로 양의 생명과 성장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2) 내 양을 치라, 돌보라. 양들이 길을 잃고 헤맬때 찾아가고 짐승이 다가올 때 막아낸다. 병든 자, 소외자, 영양 실조, 시험에 빠진 자가 있는가를 살핀다. 목자는 양이 어디 있는가를 알고 살핀다. 주의 제자가 실의와 두려움에 빠져 바다에 나간 것을 주님은 알고 찾아오신다. 목자는 매일 아침 저녁 양의 이름 하나 하나를 부르며 양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형편을 확인하고 사랑을 표현한다.
3) 목숨바쳐 최선을 다하라. 삯군이 아니라 목자로서 일하라.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양을 칠 때 양하나라도 잃지 않도록 눈붙일 틈도 없어 돌보았다. 다윗은 자기 아버지 양을 지키기 위하여 사자 곰과 싸워야 했다. 예수께서는 선한 목자라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하시다. 베드로도 주를 사랑하기에 주의 양을 사랑하기에 억지가 아니라 자원함으로 또 어떤 이익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양의 본이 되는 목회를 하고 다른 목사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하며 자기 목숨을 내려 놓았다. 바울은 교회에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 양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니 깨어 기도하라 하며 자기를 바쳤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요한이나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주님만이 우리가 따를 목자의 모범이기에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바쳐주신 주님을 본받아 주의 양을 위하여 내 삶을 드린다.
4) 품에 안고 중보한다. 양이 목자를 떠나거나 목자를 반대하거나 불평을 쏟아놓으면 어떻게 하나목자는 밤을 세워서도 찾아 어깨에 메고 온다. 모세는 불평 원망하며 돌질 하려는 백성을 가슴에 안고 엎드려 기도하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그러지 않으면 차라리 나를 데려가소서. 그들 위하여 중보하는 사역을 함으로 하나님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목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첫 말씀이 아버지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신을 온전히 바치다. 이렇게 충성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준비하고 계신다. 이런 목자라면 양이 행복하지 않겠나? 정말 살맛나고 힘이 나지 않겠나?

  이런 행복을 가지기 위하여 양은 어떻게 해야 하나?
1) 목자를 받아드린다. 우리가 목자 없이는 주리고 길을 잃고 헤맬 것이기에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자를 세우시어 노회를 통하여 위임해 주신다는 것을 인식한다. 우리가 광고내고 면접하여 우리 좋은대로 목자를 정하였다 말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주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여 이 교회의 형편에 맞는 목자를 보내주신 것이다. 목사가 이전 교회에서 여기 온 것은 더 좋은 조건을 찾을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의 종이기에 주께서 가라고 하니 순종하여 왔다는 것을 본인과 교인들이 함께 인정해야한다. 목사는 우리 목자요 교인들은 나에게 맡겨주신 주의 양임을 인정하고 받아드림이 아름다운 좋은 관계다.
2)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간다. 그것이 사는 길이다. 목자가 앞서가며 인도하면 양들은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간다(10:4)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른다(10:27). 이것이 생명 길이다. 목사를 통하여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그 말씀을 따라 살고 행한다. 주일 예배만 아니라 성경공부와 기도회 모임등에 함께 하며 말씀을 받아먹고 훈련되면 자라고 성숙한다.
3) 자라고 번식한다. 성장하면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와 전도를 통하여 다른 사람을 주 앞으로 교회로 인도하여 번식한다. 야곱이 치던 라반의 양떼가 얼마되지 않았으나 야곱이 치는 동안 큰 떼로 자라났다. 양이 건강하게 자라면 번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늘 전도가 되지 않은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도 번성하는 교회가 많다. 말씀에 바로 서고 영적인 만족이 오면 봉사와 전도를 통해 일어나는 일이다.
4) 목사에게 감사하고 이해한다. 양이 목자는 그의 구원과 참생명을 위한 분임을 알게 되면 그에게 감사하고 그는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이지만 그도 우리와 같은 사람임을 알게 된다. 엘리야는 기도할 때 3 6개월 비가 내리지 않은 큰 능력을 나타내었지만 왕비 이세벨이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그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5:17) 도망하며 탈진상태에서 쓰러져 죽기를 원할 정도였다. 하나님이 도우셨다. 모세도 그가 손을 들어 기도하다가 피곤하여 손이 내려 온다. 그 때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붙들어 올림으로 아말렉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었다. 예수님도 행로에 피곤하여 수가성 우물가에 앉아 쉬시며 물한그릇을 요구하였다. 목자도 힘들어 지칠 때가 있고 약하여 넘어질 때가 있다. 주의 종도 사람이라 피곤하고 실망하고 쓰러질 때가 많다. 힘을 더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27:23목자가 양을 부지런히 살피고 먹일 때 피곤하고 지치지만 양털로 옷을 만들어 입고 양의 젖을 마실 때는 모든 수고를 잊고 새 힘을 얻게 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지만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은다(4:12). 목사와 교인이 함께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여 3겹줄이 되면 당할 자가 없다. 악한 세력 음부의 권세라도 이기지 못한다. 이런 양이라면 목사가 행복하지 않겠나?

목자와 양은 교회에서 목사 교인만 아니라 직분자와 일반교인관계다. 집에서는 부모와 자녀관계다. 직장에서 직원들과의 관계다. 어떤 때 우리는 이중 역할로 목자이면서 동시에 양, 양이면서 동시에 목자가 된다. 우리가 있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우리가 목자의 입장에 있을 때 어떤 목자? 우리가 양이 된 때는 어떤 양이 되어야 하겠나? 지금 나는 교회에서 가정에서 어떤 형편인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자가 되기로 결단하나? 주님이 기대하는 양이 되겠나? 그렇다면 그 교회와 가정 직장은 생명이 넘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이 교회는 양과 목자, 교인과 목사가 서로 만난 복된 교회, 행복하고 생명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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