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3, 2017

주의 영과 자유 The Spirit of the Lord and Liberty

주의 영과 자유 The Spirit of the Lord and Liberty (고후3:17, 6/11/17 야외예배)

예배당 안에 있다가 야외에 나오면 발견하는 어떤 것? 바람, 하늘을 나는 새 독수리, 나무와 꽃 등 자연을 맛본다. 바람이 부는 것을 어떻게 아나? 바람을 느낀다. 깃발을 나부끼고 시원하고 생기가 난다. 막을 자가 없다. 벽으로 막으면 옆으로 돌아서 간다. 자유롭게 움직인다.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다. 바람이 자유롭게 움직이듯 주의 영이 임한 사람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성령은 그 원어가 바람이다. 하나님의 숨길이 바람이요 영이다. 이 영이 임하면 자유롭다. 하나님의 호흡으로 생령이 된 사람의 특성은 생명과 자유를 가진다. 처음부터 자유를 가지고 태어나다. 독수리를 보라. 높이 오른다. 마음대로 공중을 날고 있다. 누가 그것을 중지시키거나 그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나? 자유다. 성경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한다(40:31).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는 독수리같은 힘과 자유를 가진다는 말이다.
사람은 자유를 추구한다. 미국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가? 자유라 한다. 내가 돈이 있든 없든 그것이 큰 문제가 아니다. 옷을 잘 입든 못 입든, 공부를 하였든지 못하였든지, 남자든 여자든 별로 상관 없다. 눈치를 볼 것이 없다. 이 자유와 반대되는 것은 속박을 받고 종이 되는 것이다. 자유를 잃고 종이 되어 속박 받을 때가 많다.
자유가 무엇인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 최초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담과 하와는 정말 자유를 가지고 마음대로 살 수가 있었다.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다 먹으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곧 선악과는 먹지 말라 그것 먹으면 죽는다고 하시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지만 한 가지는 금지되어 있다. 사탄이 나타나 묻는다. 정말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나? 엉뚱한 질문이다. 하나님이 이 아름다운 동산에서 너에게 자유를 주지 않았구나? 네가 종이 되었구나? 너는 자유로운 존재다 하며 그를 동정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준다. 아담은 자유를 원하다. 제한 금지를 넘어 마음대로 하고 싶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그 열매를 먹었다. 나는 자유다 할 수 있었으리라 하나님에게서 자유를 누리겠다고 하였으나 당장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고 사랑으로 함께 하던 하나님이 두려워 숲 속에 숨었다. 대신 그는 그 때부터 사탄의 말을 듣고 따르는 사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그를 떠나는 죄를 짓고는 함께 살 수가 없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하나님의 말씀처럼 그는 죽게 되었다. 마음대로 한다는 자유를 추구하다가 이런 일을 당한다. 애굽에서 종으로 고역을 치르는 히브리 사람에게 자유를 달라고 하자 바로는 그들에게 벽돌을 만들되 짚을 주지 말고 벽돌을 만들라 하다. 더 중한 고통을 준다. 마음대로 하겠다는 자유가 우리를 더욱 속박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알콜 중독이나 마약 중독이 그런 경우다. 요즘 셀폰 인터넷이 그러하다. 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중독단계에 들어갈 때가 있다. 그것 없이는 불안하다. 자유롭다 하나 그 자유가 우리를 종으로 만든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죄의 종이 되고 사탄의 종이 되어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사탄이 주범이다. 사탄은 거짓말로 속이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한다. 모든 인간이 그런 형편에 처해 있다. 생명과 사랑이신 하나님은 우리 사람에게 자유, 참 자유를 주시기 원하신다.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하며 사명선언을 하시다 눅4:18,19 그 내용은 해방선언이다. 주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함이라. 주의 영이 임함으로 하는 일이다. 포로된 자, 보지 못하는 자, 눌린 자를 자유케 하여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이다. 주의 사역은 전부가 자유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 일이 주의 영 곧 성령 강림으로 되어진다. 포로, 사탄의 종에서 해방이다. 눈이 멀어 보지 못하는 것은 알지 못하는 무지다. 눌림을 당한다. 가난과 질병 염려와 두려움 외로움 등으로 눌림 받는다. 이것이 심하면 우울증에 빠진다. 이런 자들을 주께서 풀어주신다.
주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다. 본문 앞 뒤에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것, 그 수건이 벗어지는 것을 말한다. 얼굴에 수건을 쓰고 가리고 있으면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알 수 없다.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올 때 그 얼굴에 광채가 나서 처다보기 힘들어 그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그것을 따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다. 하나님을 바로 볼 수 없게 되다. 수건으로 가리고 보니 하나님을 볼 수도 알 수도 없다. 성경을 받아 갖고 있으나 그 말씀과 내용을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가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니 얼마나 두렵고 답답한 일인가? 미국이 좋은 나라나 말도 문화도 모르고 산다면 얼마나 답답한가? 알지 못해도 자기 고집이 있다. 오해와 편견이 있다. 열등감이 생긴다. 자유롭다 하여도 이런 것에 종이 되고 속박이 되고 있다. 주의 영이 임하면 자유가 온다. 어둠에서 벗어나는 자유, 빛 가운데 사는 자유가 온다. 주의 영은 진리의 영이라(14:17) 그가 오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16:13). 하나님과 그의 사랑을 알게 되고 예수가 누구며 그가 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내가 나를 알게 된다. 진리를 알게 되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8:32)  더 이상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과 자유를 가진다. 사탄의 거짓을 알게 되고 벗어난다.
주의 영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자유롭게 하고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사탄의 길을 따라 내가 좋은대로 내 마음대로 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요 그 결과가 죽음이다. 이 죽음이 우리에게 두려움을 준다. 죄의 삯, 형벌은 사망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다 (6:23).  예수께서 죄의 값을 자기 생명으로 지불하고 우리 죄를 용서하시다. 13:11 18년간 귀신에 붙잡혀 몸을 펴지 못하고 있는 한 여인을 만나자 주께서는 그를 풀어주시다. 중풍병이 걸려 걷지 못한다. 죄로 인한 것이었다. 네 죄 사함 받았다. 용서하시자 그가 일어날 수 있다. 속에 있는 죄책과 아픔을 풀어주면 일어난다. 이런 일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가 죄인임을 알고 그 죄를 내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다윗은 위대한 왕이나 그가 죄를 지은 것을 알다. 밧세바와 간음한 죄를 알다. 하나님 보다 사람을 의지할 생각으로 인구조사를 하다. 하나님의 형벌이 임하다. 내가 죄를 지었다고 자기 죄를 고백하자 하나님이 용서하시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우리 죄를 깨달을 수가 없다. 16:7 성령이 오시면 우리 죄를 알게 하신다. 다윗은 자기 죄를 알고 고백하니 용서함 받을 수 있었다. 자유를 가진다. 빌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 인턴 루인스키와 추행을 한 것이 나타나 이로 인해 탄핵재판까지 받게 되다. 시카고 윌로우크릭교회 빌하이벨 목사가 그의 영적 지도자로 여러 번 만나 진실을 말하라고 하였으나 그는 거짓말을 하였다. 2000 8월 윌로우크릭 교회 지도자 대회에 빌 클린턴 현직 대통령을 초청하여 하이벨 목사가 90분동안 인터뷰하는 순서를 넣었다. 많은 반대가 여기 저기에 있었으나 하이벨은 교회가 할 일 있음을 알고 진행하다. 윌로우크릭 교회에 모인 600, 위성으로 참여하는 4000명이 보는 앞에서 인터뷰가 진행되다. 그는 대통령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것을 몰랐다. 르윈스키와의 문제를 숨기고 탁핵심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마음에는 전혀 자유가 없고 무거운 속박의 마음 뿐, 그러나 잘못을 고백하고 나니 자기에게 자유가 왔다고 하다. 고백하고 나니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마음은 자유였다. 주께서 모든 죄를 짊어지고 형벌을 받음으로 용서의 길을 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 죄를 깨닫고 고백할 때 주께서 용서하고 자유를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믿쁘고 의로우사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 의롭다 하신다. 죄에서 자유함을 얻으면 더 이상 죽음이 우리를 위협하지 못한다. 죽음을 넘는 자유를 가진다. 두려움도 없다. 염려도 없다. 자유함을 주신다.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을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다.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담대하게 설 수 있다.
이런 자유를 가짐은 우리가 자유를 감사하며 누리고 주를 사랑하고 바르게 살며 섬길 수 있도록 하신다. 이제는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힘을 가진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일군으로 일을 한다.
남북이 나누인때 북쪽의 한 신사가 남쪽을 여행하다가 노예시장을 보게 되다. 노예를 경매하고 있다. 한 여인이 경매되고 있다. 불쌍한 마음이 들다. 최고의 액수를 내고 그 여인을 사다. 돈을 내고 그를 노예시장에서 사서 내다. 자기 소유가 되었다. 그날 밤 호텔에 가서 하룻밤을 편하게 재우고 먹였다. 다음 날 아침 이 신사는 돈을 두툼하게 넣은 봉투를 건네 주며 이제 너는 자유인이다. 이 돈을 가지고 가서 마음껏 자유롭게 살아라 하다. 그 여인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말한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내가 스스로 자의로 주인을 평생토록 섬기도록 할테니 나를 받아주십시오. 참 자유를 얻은 여인의 자의로 한 선택이다. 그는 자유를 가지고 기쁨으로 섬기는 일을 택하다. 즐거움이다.
우리가 의무와 책임으로 일을 하면 무겁고 힘들 때가 많다. 그러나 내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스스로 섬기는 자유를 가지면 기쁨이요 감사다. 이것이 성도의 삶이다. 주의 이름으로 주의 백성을 섬기는 것이 바로 섬기는 자유다. 하나님의 자녀로 다른 주의 사람을 섬기는 것이 자유다. 주의 사람들이 주를 위하여 몸을 바치고 삶을 바친다. 베드로 바울만 아니라 역사에서 많은 사람이 순교한다. 주께서 생명 버려 나를 구하고 자유와 생명 주신 것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섬기는 자유를 가짐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한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주의 영이 임하면 주를 전하는 자유를 가진다. 막을 수가 없다. 매로 치고 감옥에 넣어도 어디서나 주를 전한다. 간수에게도 주가 생명임을 전한다. 참 자유다.

자유로운가? 주께서 주시는 마음의 자유, 삶의 자유를 누리나? 아직 어디엔가 속박되고 눌림을 당하는 일이 있나? 아들이 자유케 하면 우리는 참 자유다. 주신 자유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은 고백과 수용이다. 그리고 그 자유를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섬기며 다른 사람에게 자유와 안식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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