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16, 2018

유기농 참배에 무슨 일이? What happened to this organic Korean Pear?


유기농 참배에 무슨 일이? What happened to this organic Korean pear?
한인이 경영하는 신고배 농장이 있어 찾아가다. 125에이커 땅 7년생 배나무에 배가 주렁 주렁 달렸고 종이봉지로 모두 싸두었다. 양봉을 겸한 유기농이라 약을 뿌리지 않기에 벌레에 먹히지 않기 위해서다. 그래도 1/3만 수확하고 2/3는 벌레에 먹히며 벌레 먹은 것으로 100% 배즙을 만든다. 맛을 보라고 주는 배즙과 배는 껍질 채로 먹어도 아주 연하고 달아 가게에서 구하는 것과는 비교 되지 않는다. 배즙 한 상자와 배 두 상자를 사다. 한 상자는 선물로 주고 한 상자를 집에서 먹는데 놀라운 것을 발견하다. 겉은 깨끗하게 잘 생기고 멀쩡한데 속은 벌레가 먹은 것이 한 상자의 절반 이상이다. 주인이 그것을 알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벌레 먹은 부분을 잘라 내고 먹을 수 있지만 그렇게 좋은 배의 속이 썩어 있는 것은 충격이다. 며칠 있으면 벌레가 밖으로 나오고 배 전체를 썩게 한다. 배는 꽃이 필 때 벌레가 꽃에 알을 낳고 그것이 들어가 배 안에서 성충이 되어 속을 파 먹는다는 것이 과수원 집 딸 아내의 말이다. 꽃이 필 때 약을 뿌려야 벌레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다. 겉으로 훌륭한 모든 것을 갖추고 활동과 맛이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데 속이 벌레 먹어 있는 현실이다.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한 죄의 벌레가 인간 심령을 병들고 썩게 한다. 이를 막는 오직 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로 거듭날 때 심령을 침범하는 죄의 벌레를 잡고 물리친다. 이미 병든 심령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도 오직 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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