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1, 2019

삶의 경계 설정 Boundaries for Life


삶의 경계 설정 (Boundaries for Life) (2/21/19)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위하여 생명체는 개인이나 공동체에 경계, 한계, 영역이 있다. 삶의 경계를 넘어서 물고기가 물을 떠나거나 바다가 해일로 육지를 덮침은 재난이다. 화씨 80-70도가 쾌적 온도요 나라와 나라가 경계를 존중할 때 평화다. 최근 시카고의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베스트 바이블 채플 설립자 맥도날드가 재정 낭비, 언어 폭력으로 해임이 되고 미국 최고의 캐톨릭 추기경 맥캐릭이 성추행으로 옷을 벗기우고 세계 최고의 부자 아마존 창설자 베이조스가 불륜으로 가정이 파괴된 것은 모두 설정된 경계를 넘어간 충격적 사실이다.
처음 생명을 창조한 하나님은 생명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였다. 하나님은 일남 일여 처음 부부로 풍성한 생명을 누리도록 부족한 것이 없는 낙원에 살도록 하고 한 가지 법을 주었다. 낙원의 모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곧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 선악과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경계를 설정하는 말씀이다. 사람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경계를 침범한 일이요 선악을 알고 판단하게 되어 하나님의 것을 탈취한 것이다. 이들은 낙원에서 쫓겨나 스스로 살기 위해 땀 흘리고 고생하면서 서로 속이고 비난하며 갈등과 살상, 파멸을 연속하는 인간 역사를 만들었다.
사람은 낙원을 회복하고자 땀 흘리며 일하고 지식과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삶을 편리하게 하였으나 실제는 과학과 기술의 경계, 한계를 넘는 더 큰 고통과 비애가 인간을 덮고 있다. 생명을 위한 처음 하나의 법 곧 내게 속한 것과 속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경계를 알고 존중하지 못한 것이 오늘 비극의 시작이라면 이것은 과학 기술로 풀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법, 경계를 지키지 못한 인간이 그 이후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진 무수한 법, 한계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건강한 삶을 위한 길이 무엇일까? 생명은 내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임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부부가 나은 자식이라도 그 생명은 부부의 것도 자식의 것도 아니다. 생명을 주신 이가 따로 있다. 주인이 거두어 가면 생명은 끝난다. 나는 받은 생명을 관리하고 누릴 뿐이다. 내 생명을 귀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고자 먹고 입고 배우고 경쟁하나 여기도 어느 정도를 넘지 못하는 경계가 있음을 본다. 중요한 것은 생명을 대할 때 항상 생명 주신 자, 생명의 주인이 있음을 생각하고 그가 생명 주신 목적을 알고 존중할 뿐 아니라 나 외의 다른 생명도 꼭 같이 존중하고 또한 받은 생명을 나누며 사는 것이다. 나이와 인종, 외모, 관계가 어떠하든지 남의 생명과 인격을 말이나 행동으로 침범하는 것은 경계를 넘는 파괴가 된다. 부부는 서로에게만 속한 경계가 설정된 것으로 이를 넘어서는 불륜은 바로 도둑이요 파괴다. 남의 것을 훔치는 일이다. 또한 자기 나이와 건강, 힘과 능력의 한계를 알고 그 안에서 최대한 누리고 나누는 삶이 행복과 만족이 되리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