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1, 2019

재고 조사 Taking Inventory


사도행전 1:12-26 재고 조사  Inventories (2/10/19 전하는 교회)
지난 화요일(2/5/2019)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국회의원 앞에서State of Union국정 연설을 하였다. 그간 정부가 국내외로 한 일이 무엇이며 어떤 일이 좋은 일이 었고 또 어려운 일은 무엇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어느 당이 아니라 국가를 위하여 초당적인 연합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재고 조사라 할 수 있다. 사업을 할 때 재고조사는 꼭 필요한 것이다. 어떤 물건이 잘 팔리고 어떤 것은 잘 팔리지 않은지, 남은 것이 얼마나 되는가 무엇을 보충할 것인가 하는 것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일은 우리 개인의 삶에도 꼭 같이 일어난다. 내 삶이 어떤가? 육체 정신 관계 영성은 어떤 형편인가? 일년 단위로 할 수도 있지만 그 때 그 때 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한 사람은 은퇴까지의 삶을 돌아본다. 지금까지 만족한가? 아니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런 시기를 맞았다. 그들은 지나 3년 동안 누구보다 힘차고 행복한 삶을 살았다.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이 부활하셨다. 그 부활 능력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감람산에 모이라고 하여 고전 15장에 보면 아마도 500 명이 함께 모였다. 큰 대회를 열고 나라 회복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몇 말씀 남기시고는 그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되다. 닭 좇던 개 하늘 처다본다는 격이 된 것이다.
이들은 일단 예루살렘에 돌아가 다락방에 모였다. 11제자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포함하여 여인들, 예수의 동생들을 포함하여 120명이 함께 하였다.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스스로 어떤 형편인지 재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본다.
1  냇적 형편:
1)모임 자체에 대해 무엇보다 그들이 함께 모인 것은 주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 약속을 기다리라고 하셨으니 그 말씀을 따른 것이라고 보지만 동시에 그들의 마음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하다고 본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릴 때 제자들은 흩어지고 그들은 두려워 집에 들어가 문을 닫고 숨어 있었다. 베드로는 그가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 두려움이 업습하여 그를 모른다고 하였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을 찾아간 때도 그들은 문을 닫고 숨어 있다가 두려워하였다. 유대 종교 지도자나 로마의 관리들이 예수의 제자들을 잡을 것이라 생각하면 불안하고 두렵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었다. 실망한 표시다. 예수 사람이라고 하면 죄수로 처형된 사람과 한 패라는 것으로 멸시와 소외를 당할 것이 두려운 것이다. 물건으로 말하면 외면당하고 찾지 않는 것처럼 생각이 된다. 불안, 두려움으로 숨어있다가 세월이 지나며 잊혀지기를 기다릴 것인가? 그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2)마음에 상처와 아픔이 있다. 주께서 이들을 남겨 두고 가셨으니 배신당한 마음이 얼마나 크겠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르고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왔는데 우리는 어쩌라고? 상처를 받는다. 가장 큰 상처는 어머니 마리아가 받았을 것이다. 아들이 십자가에 달리는 현장에 있으면서 그가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부르짖고 고통 겪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예수께서 탄생하여 40일이 된 때 부모가 그를 데리고 성전으로 가서 결례 예식을 행하다. 시므온이라는 경건한 사람이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를 보자 그를 안고 축복하며 하나님을 찬송한다. 부모가 놀라다. 시므온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 아이는 이스라엘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하리라 (2:35)고 한말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다. 주께서 부활하여 세상을 새롭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지고 그가 사라지니 얼마나 아픔이 많을까? 마리아만 아니라 누구나 기대를 가지고 주를 따르던 자들이 가지는 상처와 아픔이 있다고 본다. 어떻게 이 상처와 아픔을 치료할 수 있을까?
3)그들의 믿음은 어떠한가? 그들이 처음 주를 따를 때 큰 기대와 믿음이 있었다. 그가 가르치고 여러 기적을 행할 때 믿음이 더욱 확실해졌다. 그가 세상의 구주라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 그 믿음의 길을 잘 선택 했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스스로 예루살렘에 들어가 종교 지도자에게 잡히어 죽임을 당하고 3일에 부활하리라고 말할 때 그것은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이다. 주께서 잡히어 죽는 것을 볼 때 모든 믿음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가 부활하였다고 하나 믿어지지 않은다.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보아도 영으로 생각한다. 28:17 그들이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모였다.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보고서도 믿지 못하고 의심을 한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닌 것을 본다. 여기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에게도 의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을 새롭게 가진 자도 있다. 예수의 동생들이 함께 하였다. 그들은 예수를 믿지 못하였다.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믿음이 있어야 나도 기쁘고 주를 기쁘게 할 수 있는데 말이다.
2  삶의 모습:
1)주님 삶의 중심이 된 하나님 말씀과 기도는 어떠한가? 주님은 항상 아버지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여 그의 말씀을 듣고 그에게 말씀을 드리며 교제하는 삶을 살았다.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들은 것을 말하고 행한다 내가 듣지 않고는 말을 하지 않고 행하지 않은다 하시다. 그는 항상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살았다. 그리고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사셨다. 아침에 일어나 미명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였다. 하루를 아버지 앞에서 기도로 시작하였다 (1:35) 그는 철야 기도 하였고 일을 끝난 후에도 기도하였다. 마지막 십자가에서도 첫 말씀이 기도로 저들을 용서하소서 마지막이 기도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그의 삶은 말씀과 기도였다.
2)주님의 제자들은 스승을 배우고 본받는 자들이나 그러지 못하였다. 이들은 이미 말씀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님을 모시고 그의 말씀을 듣는 것이 기쁨이었다. 그는 어떤 누구보다 은혜로운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많은 경우 주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여 다시 묻기도 하고 받아드리지 못하기도 하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할 것을 반복하여 말씀했으나 그들은 그것을 믿지 못하였다. 주의 말씀만 아니라 성경을 믿지 못하였다. 베드로 요한이 예수의 무덤을 찾아가 비어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였다(20:9) 주께서 그들에게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다고 책망하셨다 (24:25). 주님은 기도하시는데 이들은 기도하지 않았다. 게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은 마지막 십자가를 앞두고 마음이 괴롭고 아파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는데 제자들은 잠만 자고 있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는가?(26:40) 깨어 기도하라고 하나 그들은 다시 잠이 들고 말았다. 위기에도 잠을 자는 것이다. 그들은 주로부터 말씀과 기도의 훈련을 받았지만 실제로 그들의 삶은 말씀과 기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 자기 본능대로 되었다. 계속 그런 삶을 살 것인가? 다락방에 모인 이들은 새롭게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 말씀 붙잡고 기도에 전념하였다.
3  공동체와 조직:
1)기도하면서 그들의 공동체 체제를 생각한다. 주께서 같이 계실 때는 12명이 함께 하고 모든 것을 주께서 하시는대로 따라가면 되었는데 이제 이 공동체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누가 지도자가 될 것인가? 12명이 있을 때도 모두 저마다 자기가 잘 낫다고 생각하고 서로 높다고 하였다. 이제 12명 공동체가 120명 공동체로 확대되다. 여자들이 포함되고 예수의 동생들도 함께 하였다. 공동체에 변화가 왔다. 12명이 주님을 모시고 있을 때도 함께 지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이들이 함께 기도한다. 두려움으로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믿음이 없다. 공동체가 새롭게 형성 되어 함께 기도하니 말씀이 보이고 방향이 설정되었다. 앞이 보이고 일 할 의욕이 일어난다.
2)재고 조사를 하니 공동체에 새롭게 가담한 자가 있지만 빠진 자가 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처음부터 함께 하던 자 가룟 유다가 없다. 그는 배반하고 떠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은 30을 받고 스승을 원수에게 넘겨주었다. 그가 한 일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비판이나 원망이 없다. 베드로는 그에게 일어난 일을 모두 성경으로 풀어낸다. 유다가 돈을 받고 예수를 판 것이나 그가 12명의 숫자에 들어가 함께 사역을 하다가 배반하고 공동체를 떠난 것이나 그의 죽음과 그가 주를 판 돈으로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은 것 모두를 성경으로 풀어나간다. 이제 성경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게 된다. 그들이 말씀을 붙들기로 작정한 것으로 본다. 이제 그들은 전심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붙드는 것을 보게 된다.
3)조직을 재정비할 필요를 본다. 주께서 12명을 선택하여 일을 맡기셨다. 이스라엘 12지파, 예수의 12제자, 그 열 둘이12보좌에 앉아 12지파를 다스릴 것이라 하다. 천국에 12기둥과 12기초석은 12지파와 사도의 이름으로 되는 것을 본다. 1년이 천체 운행에 따라12달로 되는 것도 주께서 정한 것이다. 12는 완전 숫자다. 3x4 3은 하나님 숫자, 4는 동서남북 땅의 수다. 하늘과 땅의 완전함을 말하는 것이라 본다. 이 숫자를 맞추어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4)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으니 그 자리를 채우도록 한 사람을 선택하기를 원한다. 주께서 세운 12명 자리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그것이 조직을 완성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으로 채우나? 자격이 있어야 한다.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세가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지날 때 혼자 모든 일을 하다가 너무나 지치고 있는 것을 그 장인이 보고 제안하다. 백성 가운데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고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뽑아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으로 세우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다. 아무나 할 수가 없다. 예수의 12제자에 들어갈 한 사람을 정하는데는 처음부터 함께 한 자 곧 요한의 세례로부터 승천시까지 항상 같이 다니던 자로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사람이라야 한다. 주님의 공생애 사역에 항상 같이 하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할 자를 찾아야 한다. 주님의 교회에 직분자를 세울 때에도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120명이 모인 자리에서 두 사람을 찾아 내었다. 요셉과 맛디아다. 오직 두 사람이 자격 요건에 맞다. 그러나 한 사람이 필요하다. 누구를 택할지 기도한다. 스스로 정하지 않고 기도하며 마음을 살피는 주께서 택할 자를 보여 달라 한 후에 제비 뽑아 맛디아가 선택이 되다. 제비는 사람이 뽑아도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맛디아가 뽑혀 12사도의 수가 완성되었다. 이제 외적으로 새로운 조직 새로운 공동체가 되었다. 하드 웨어가 갖추어졌다. 남은 것은 이 공동체가 하나로 움직여 나갈 수 있는 힘이다.

그들은 재고 조사를 하여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답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들은 두려움을 이기거나 사회에 나갈 용기와 힘이 없다. 믿음도 생기지 않고 예수가 구주라는 것을 말할 힘이 없고 주의 제자로 살아갈 힘도 없다. 이들이 지치고 용기와 힘을 잃은 상태에서 전심으로 기도하자 말씀이 다가오고 새 힘이 일어나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게 된 것을 체험하다. 기도와 말씀이 이들의 삶의 지침이 되는 것을 알다. 기도와 말씀이 이들 삶의 필요요 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다. 이제 기도로 모든 승부를 결정할 것이다. 말씀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이제 이들의 모든 것을 여기 걸고 살아갈 것으로 다짐하는 줄로 안다. 주의 임재와 축복을 기다린다. 우리의 현재 재고는 어떠한가? 우리는 무엇을 필요로 하나? 제자들과 같은 입장이 아닌가! 주와 함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동영상은 https://youtu.be/NUxpQcJWvpE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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