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 2024

나라 회복 Restoration of the Kingdom

나라 회복 Restoration of the Kingdom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나라 회복을 위한 것이다. 2천년 이상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던 땅을 이스라엘 땅이라고 유엔이 결정하며 세계에 흩어져 박해와 학살을 당하던 유대인이 돌아가 자기 땅이라 주장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축출한지 75년, 그 후 팔레스타인은 지도에 없던 이스라엘을 없애려고 끝 없는 영토회복 운동을 한다. 우리가 일본에 35년간 국권을 잃고 회복운동을 한 것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가나안을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땅이라며 원주민을 몰아내고 차지했지만 나라는 강대국에 번갈아 넘어가고 마지막 로마가 통치하였다. 
예수께서 나타나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외치며 많은 능력과 기적을 행하였다. 나라 회복을 꿈꾸며 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많았다. 나라는 국민과 영토 그리고 주권이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이 그 땅에 살고 있지만 통치는 로마인들이 하였기에 그것을 회복하려 하였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베드로가 고백하자 그는 자기 교회를 세우겠다 하며 제자들 중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 자가 있으리라 한다. 그 나라가 임하는 것은 주기도의 첫 소원으로 하나님의 뜻과 주권이 그의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대한다.  
이스라엘은 많은 전쟁을 겪었다. 다윗은 전쟁에 전쟁을 치렀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승리에 승리를 하고 나라를 든든하게 하였다. 히스기야왕은 아수르의 큰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렸더니 그 밤에 모든 적군은 송장이 되었다. 그러자 화친을 가장하여 찾아온 바벨론 사신에게 왕은 자기가 한 것처럼 창고와 무기고를 모두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나라는 결국 바벨론에 멸망하였다.  이스라엘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때는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드릴 때라는 것이 역사의 현실이요 신비다.
예수를 구주와 왕으로 고백하는 제자들은 그가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 기대하는데  그가 십자가에 죽는 것을 보자 그들은 실망하고 옛 삶의 고기 잡이로 돌아 가기도 하였다. 주께서 죽음을 정복하고 제자들을 다시 만난 때 그들은 이제는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때가 되었지요? 묻는다. 주께서는 때가 문제가 아니라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에서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다. 중요한 첫 단추는 성령이다. 예수를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그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재능이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고 하신다.  제자들이 기도하며 기다리는데 성령과 권능이 임하였다. 두려워하던 그들이 나가서 죽음을 이기고 살아계신 예수를 전하자 사람들이 죄를 자복하고 주의 사람이 되어 주의 교회가 생겨 났다. 교회는 회복된 하나님  나라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들이 유무상통으로 사랑하며 섬기고 각 사람은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기쁨과 자유를 가지며 전체적인 회복이 일어난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뻗어가듯이 c 하나님 나라는 개인 가정 교회 사회 나라로 확장된다.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가 하나님의 말씀과 영이 임하자 사람으로 회복되어 큰 군대가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그의 통치를 받아드리는 주기도의 나라가 임하여 그간 잃고 깨어지고 무너진 모든 것이 원상으로 회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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