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7, 2024

한 생명의 탄생 The Birth of a Life



한 생명의 탄생 The Birth of a Life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남녀가 만남으로 되기에 자녀를 낳기 위하여 사람은 결혼하기도 한다. 처음 창조된 남녀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을 받아 인구가 늘어나고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갔다. 유학 와서 만난 한 사람은 자녀가 16명이라 하여 놀라기도 했지만 그것이 인구가 증가하고 힘이 생기는 방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 미국은 세계 강국이 되고자 인구 3억을 넘기려고 육아와 이민정책을 실시하여 성취하였다, 동시에 양육의 책임과 생활비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여 산아를 제한하는 자가 많은데다 고령자와 결혼을 기피하는 독신의 수가 증가하며 오히려 인구는 감소하기도 한다. 한국이 겪는 현상이다. 영국이나 프랑스는 이민으로 인구 감소를 보충하지만 이주한 모슬렘은 다산이라  그 인구가 증가하면서 멀지 않아 나라를 인수할 준비를 한다고도  한다.
부부가 결혼하고 금실이 좋으면 애기가 생긴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다.. 결혼한 아브라함은 75세에도 자녀가 없는 때에 이민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그 자손이 하늘의 별,바닷가의 모래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게 되어 큰 나라를 이룰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다. 기대하며 99세가 된 때 지나가는 손님으로 나타난 하나님은 그 아내 사라가 일년 후 애기를 낳을 것이라 한다. 생리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한 그들이 웃음을 주는 아들 이삭을 낳고 400년 후 인구 200만이라는 큰 민족 이스라엘을 이루었다.생명이 태어나고 가족과 민족을 이루는 것은 사람의 계획이 아니었다.한 생명 이삭이 태어날 때 그의 앞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된 것이다. 이삭만 그럴까?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허락하고 또 뜻이 있다고 본다. 태몽으로 어떤 아이가 날 것이라 짐작하기도 한다. 
청년 요셉은 그가 약혼한 처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놀라며 분개하나 여인을 생각하여 가만히 파혼할 생각을 하였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 네 아내 데려 오기를 두려워 말라 그가 임신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라 태어날 아들은 그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구주가 될 것이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며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선지자의 말씀을 알려 주었다. 그는 순종하였고 아내 마리아가 해산할 때 하늘의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께 평화로다 찬송하였다. 예수께서 태어나심은 하나님의 계획이요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류구원을 이루시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고향 회당에서 그가 태어난 목적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성령이 임하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고 눈먼 자를 보게하고  눌린 자를 놓아주며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것이라 하셨다.  그는 그 일을 위하여 살고 사역하다가 마지막에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달려 자기 생명을 내어주며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생을 마감하였다.이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에 하나님이 그를 보내신 뜻을 완성하고 지금도 이루고 계신다. 
설령 태몽이 없었다 하여도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무엇을 위함일까? 이 성탄절기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면서 나는 어떤 삶을 살며 어떤 유익을 세상에 끼칠 수 있을까 자문하고 결단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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