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3, 2018

하나님을 가까이 Near God


야고보 4:5-10 하나님을 가까이 Near God (8/12/18 주일)

주일 예배하러 교회에 오면서 누구를 기쁘게 만나 옆에 앉아 예배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같이 지나다보면 이런 관계를 맺으며 멀리 있는 자 가까이 있는 자가 있다. 가장 가까운 자가 누구인가? 친구다. 친척보다 가까운 자가 있다 (18:24). 결혼한 사람은 부모 자식, 부부가 가장 가까운 자라 할 수 있다. 부부의 경우 한 몸의 가까움을 가진다. 처음부터 그런 것이 아니다. 만나기 전에는 남남이고 알지 못하였지만 어느 때 만나 교제하며 가까워지고 한 몸인 부부를 이루다. 그러나 친구, 부모 자녀, 부부도 멀어질 때가 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 있던 곳을 떠나 지시하는 곳으로 가면 복을 준다 약속을 한다. 그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 말씀을 믿고 떠난다. 그는 아내 사라와 형이 죽고 홀로 남은 조카 롯을 데리고 간다.  가는 중에 눈에 보이는 세상을 따르는 젊은 롯과 생각이 다른 것이 나타난다. 롯은 나이 든 삼촌을 두고 떠나간다. 아내와 생각이 다른 것이 나타난다. 하나님이 아들을 주실 것이라 약속을 하였으나 아들은 없고 몸은 늙어가고 사라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없음을 알자 자기가 데리고 있던 애굽인 몸종을 통하여 아이를 낳게 한다. 하나님의 약속보다는 육신의 생각이 앞 선다. 아브라함은 롯을 떠나 보내고 육신적인 아내의 말을 들었지만 자기에게 나타난 하나님을 가까이 하였기에 하나님의 친구라 불리우다. 모세가 하나님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에게 하나님이 나타나다. 음성을 들으며 그와 친근하게 되다. 33:11 친구에게 말하듯 하나님은 모세와 얼굴을 대하여 말하였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수23:8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한다. 가까이 함은 거리를 말한다. 어떤 것 보다 그와 가까이 있으라. 또 마음을 말한다. 친근함이다. 여호수아가 말하는 가까이 하라는 것은 꽉 붙잡고 놓지 말아라 함이다.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나? 그가 찾아 와 만나주신다. 아브라함을 찾아 만나시다. 모세를 이름부르며 나타나 만나 주시다. 일단 만나게 되면 부정할 수 없다. 그와의 관계가 시작된다. 보이지 않은 영이신 하나님이 우리 같은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을 찾아오시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시다. 바울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다. 그러나 그를 잘 몰랐다.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를 믿는 자를 박해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에게 나타나자 그에게 붙들리다. 그가 그동안 좋아하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가장 귀한 것으로 알고 그에게 붙잡히다. 그와 가까이 하는 삶을 살다. 이들은 모두 이전 하나님을 모르고 멀리 있던 사람들인데 하나님이 나타나자 그를 받아드려 그와 가까운 관계가 되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들이 이전에는 하나님과 멀리 있어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살았으나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 한다.
1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나? 사람이 가까이 하는 것이나 길이 같다.
1)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하다(5).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 누군가가 필요하다. 세상 친구 가족보다 더 큰 자를 가까이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사모하면 더 큰 은혜로 만나주신다. 나를 찾는 자는 만날 것이라 하시며 우리 앞에 그가 오셨다.
2)가까이 하고 우정을 나누는데는 서로 믿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주를 가까이 하려면 그가 계신 것을 알고 믿음과 경외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경외함은 그를 높여드림이다. 25:14  여호와의 친밀함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있다. 그를 인정하고 높이는 자와 함께 한다.

3)멀게 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 우리 속의 정욕은 하나님과 멀게 한다 (3) 세상과 벗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4:4) 마귀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킨다 (7). 이들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끼어든다. 온갖 정욕 육신의 생각이다. 세상이다. 롯이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친구인 삼촌을 떠나가고 그 부인이 불타는 소돔 고모라 세상 물질을 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마귀는 속이고 대적하는 자라 항상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처음 아담에게 접근 하여 거짓말로 속여 하나님을 떠나도록 하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도 그런 시도를 하다. 이 세상의 유혹과 마귀의 시험을 물리쳐야 한다.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 막는다. 59: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 너희 기도를 듣지 않게 하시다. 죄는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을 따라 세상을 따라 감이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면 죄를 인정하고 죄를 처리해야 하고 피를 흘리게 된다. 피는 생명이기에 짐승이 흘린 피가 우리 생명을 대신하여 죽은 것이요 우리 죄의 값을 치른 것이라 그 피가 우리 죄를 모두 용서한다. 1:18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하였다.나단은 다윗이 충성스런 장군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고 그것을 은폐하고자 그 남편을 죽게 하였음을 지적하였다. 그러자 다윗은 바로 회개하였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자 선지자 나단은 여호와께서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않을 것이라 (삼하12:13). 하나님의 아들 죄없는 어린양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시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 막고 있는 큰 장벽을 흘어주시다. 그가 피를 흘려 죽으실 때 지성소와 성소를 막은 휘장이 위에서 찢어지며 누구나 믿는 자는 하나님 앞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이다. 요일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교만을 다스려야 한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6). 교만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는 것이다. 오늘 인본주의에서 흔히 보는 것이다. 사울이 겸손할 때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 받았지만(삼상15:17) 그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되자 하나님이 그를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다 (삼상 15:23).

4)가깝게 되려면 함께 친밀하게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같이 지나면서 말을 주고 받아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18:17 내가 하려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나? 하나님은 그가 할 일을 그에게 말씀하셨다. 모세의 경우 그가 시내산에 올라가 두 번이나 40일씩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지다. 33:11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다. 하나님이 누구에게 말씀하시나? 잘 경청하여 듣는 자에게다. 내가 말하기 전에 그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주여 말씀하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3:10) 하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그가 하실 일을 모두 말씀하여 주셨다.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말씀도 있지만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특히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 그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우리가 응답하여 말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사는 소돔을 멸망시키겠다는 계획을 말씀하자 아브라함은 자기 조카 롯을 위하여 말한다. 의인 50명이 있어도 멸하겠나? 아니다. 45 40, 30, 20, 10명이면 어때요? 그래도 멸하지 않겠다. 6번이나 숫자를 바꾸어 구하였지만 그대로 들어 주겠다고 하신다. 일방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는다. 모세의 경우도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겠다고 하자 이스라엘 위하여 중보한다. 이들이 금신상 우상을 만들어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내 이름을 지워 주소서 (32:32). 하나님이 들어주시다. 예수께서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라 (7:7). 링컨에 대한 일화가 있다. 남북전쟁이 아주 격렬한 가운데도 그가 전쟁에 가면 정한 시간에 그의 막사에 흰 수건을 걸어둔다. 그 시간은 그가 사령관인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그와 친밀한 시간 가지다. 오늘 우리는 QT라는 경건의 시간을 가진다. 생명의 삶, 오늘의 양식 등이 있어 도움이 된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 음성을 들으며 묵상하고 그 내용을 노트에 적고 그것에 근거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를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라라(8). 친밀하고 가까워지는 것은 저절고 되지 않는다.
5)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따른다.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행하다. 고향을 떠나라 할 때부터 나중 100세에 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라 하자 그것도 그대로 행하다. 이로서 그가 하나님을 경외함을 나타내다 (22:12). 자기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 까지도 희생할만큼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최고에 이른다.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15:13)고 하며 우리를 친구 삼고자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려 주시기까지 하다.
2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
1)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 하신다.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고 사랑이 많은 그가 우리와 가까이 하시면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다. 걱정이 없고 안심하게 된다. 어린 때 길을 가다 사나운 개를 만나면 두려워 도망하고 싶지만 아빠의 손을 잡고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고 오히려 담대하게 개를 무시할 수 있다.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는데 풍랑으로 밤새 고생한다. 주님이 산에서 그들을 보시고 물위를 걸어 그들에게 가시다. 그들은 유령으로 생각하고 두려워 하다.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14:27) 하시며 배에 오르자 바다가 잔잔해지다.
2)우리에게 형통함과 삶의 승리가 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한다. 23:9여호와께 가까이 하라 그를 꼭 붙잡고 있으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셨기에 너희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으로 팔려가 남의 집에 종이 되었다.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다. 결국 그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고 형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 오늘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하게 하셨다 (50:20)고 형들을 위로하다. 삼하8:6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일에 승리와 형통함을 가진다.
솔제니친 러시아 소설가요 역사가가 스탈린 치하에 10년간 감옥생활, 1970년 노벨문학상 1983년 템플턴 상을 받다. 템플턴 상을 받을 때 연설: 내가 어린 때 어른들로부터 들은 말, 러시아에 닥친 큰 재난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때문이라. 그로부터 50년간 러시아 혁명사 연구, 많은 책을 읽고 면담하고 8권의 책을 쓰다. 6천만이 넘는 사람이 죽게 된 파괴적 혁명의 주요 원인은 사람이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다. 에티오피아 북한도 그렇다. 하나님 떠나면 이런 비극 만나지만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생명과 평안을 가진다.
3)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다. 돈 많은 관원 청년이 주 앞에 뛰어 와 엎드려 묻는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겠나? 가진 것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와서 나를 따르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상이 있다(10:21). 영생은 돈이나 권력 젊음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주를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73:28). 십자가 옆의 강도는 처음 주님을 만났지만 그를 알고 그에게 자기를 부탁하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23:43). 내가 너희를 영접 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4:3). 10:28 내가 너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너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이 세상만 아니라 영원한 세상까지 주의 손이 항상 같이 하여 지켜 주신다.

나는 누구를 가까이할까? 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우리 생명 건강 힘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사람 뜻대로 되지 않은다.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오늘 내일 많은 계획을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네 생명이 무엇인가? 잠시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 (4:14).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없느니라 (2:22). 참으로 연약하다. 나이 들수록 더욱 약한 것을 실감한다. 이 세상만 아니라 영원한 세상까지 보장을 받는 길은 창조주 하나님 여호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를 가까이 하되 그를 붙잡고 놓치 않는 것이다. 그 때 생명과 평안 기쁨을 가지게 된다. 주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기도하며 주님 가까이 초대한다)

동영상 kpc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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