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8, 2022

누가 다스리나? Who Reigns?

 계시록 19:6 누가 다스리나 Who Reigns? (미시간 교회협의회 연합 기도회 1/17/22)

미시간 교회 협의회 연합 기도회가 지금까지 182회로 지속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기도함으로 개인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에 주의 뜻이 임한 줄로 믿으며 참여하신 분들을 치하한다.

새해가 되면 새해의 결심을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나 자신,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 여러 분야의 결심을 한다. 이 결심은 내가 수행한다. 얼마나 지켜 나가나? 처음 열흘을 잘 하면 잘 하는 수준이다. 내가 한다고 하지만 곧 해이해지고 또 잊어버리곤 한다. 누가 하는 일인가? 내가 내 삶을 다스리고 주장한다고 한다. 그러나 내 몸의 건강이나 분노와 실망들 마음이나 영적인 형편을 내가 잘 조절하고 있나? 잘 되지 않음을 고백한다. 내가 내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다. 누가 다스리나?

1  저마다 자기가 다스린다. 스스로도 다스리지 못하며 남을 다스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 모습이다. 저마다 남을 다스리고자 하기에 충돌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개인 단체 사업 국가 간에 경쟁,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역사 현장이다.  

나는 일본의 통치를 경험하였다. 내 말, 내 이름만 아니라 모든 것을 빼앗기는 지배를 받았다. 해방된 조국이 남북으로 나누이고 북한은 공산주의 독재 통치로 사람들은 더욱 억압을 당하고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파도 배고프다고 말을 할 수도 없이 인격을 잃을 정도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정치 세력은 다스린다. 발전된 바벨론은 권력과 물질 향락으로 사람의 영혼까지도 다스리는 자리에 이르렀다. 모두가 그 부귀에 탐일하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종이 되어 있고 지배를 당한다. 오늘 사회는 인터넷SNS소시얼 미디어가 말하는 대로 생각하고 믿고 따라간다. 종이 되어 지배를 받는 형편이다.


2  보이지 않는 세력이 다스린다. 지난 2년 동안 온 세계는 코비드19으로 불안과 공포에 쌓여왔다. 중국 우환에서 2019년 시작되어 온 세계로 뻗어가며 미국에는 2020년 1월에 나타났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코비드 바이러스의 이름을 코로나, 왕관이라 지었다. 그 모양이 왕관과 비슷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로나 하면 왕관을 드린다는 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바이러스에게 코로나 코로나 왕관을 드려요 왕관을 드려요 한다. 미생물이라도 그 말을 들으면 그렇게 행사하여 온 세상을 뒤흔들고 왕노릇한다. 사회적 거리를 두라 마스크를 하라 손을 씻으라 하고 모임과 집회를 제한하고 백신을 개발하여 바이러스에 맞서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 있는 존재로 뻗어간다. (2020년에 내가 미국 대통령과 세계보건기구 책임자에게 바이러스 이름을 코로나로 지은 것과 그 영향에 대해 이메일 하였으나 응답도 없다.) 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세계에서 550만 생명을 앗아 가고 미국에서 836000 명을 죽임으로 이차대전에서 죽은 418500 의 배수가 된다. 죽음은 사람을 두렵게 한다. 금년 년초 하루는 크리스마스와 뉴이어에 가족이 모이고 접촉이 많아서인지 하루 새로운 환자가 100만명이 되기도 하였다. 질병통제 예방국의 조치를 따르느라 기도회도 대면으로 모이지 못하고 가까운 사람과도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 온 세계 교회가 주일 예배로 모이지 못한 것은 역사에 없던 일이다. 

이 바이러스의 특색은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접촉을 통하여 몰래 침범해 들어와 처음 얼마 동안은 나타나지 않게 숨어 있다. 그러다가 열과 기침을 일으키고 호흡을 답답하게 하다가 결국 숨통을 끊는다. 도둑이 하는 짓이다. 주께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라 하셨다. 도둑은 몰래 들어와 훔치다가 들키면 도망하든지 아니면 강도로 변하여 대결하고 죽이고 한다. 주께서 말씀한 이 도둑은 바로 사탄이다. 사탄이 코비드 19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온 세상을 장악하고 주의 백성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못하게 한다. 코로나, 왕관을 드려요 하면 바이러스로 가장한 사탄이 왕이 된듯 힘을 휘두르고 있다. 병원마다 환자가 차고 넘치지만 특별한 조치가 없다. 그의 세상이 된 것 같다. 개인 단체 나라도 온 세계도 그 앞에 힘이 없다.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3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 계시록에 할렐루야,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고 노래하며 24장로와 모든 생물이 자기들의 왕관을 벗어 주께 드리며 코로나 코로나! 주께 왕관 드립니다. 주께서 우리의 왕이시다고 그를 높이며 경배한다. 주께서 다스리며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찬양한다. 그는 다스리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주님은 양에게 생명을 주시되 더욱 풍성하게 하신다. 주님이 다스리면 백성은 생명, 풍성한 생명, 평안과 기쁨을 가진다.  이 주님은 왕으로 다스릴 자격이 있으시다. 

  1)  그는 창조주요 알파와 오메가시다. 온 세상이 그에게서 시작되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그가 아니면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다. 주님은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창조자로 그는 모든 것을 소유하고 관리하고 다스린다. 그가 모든 것을 주장하신다. 개인만 아니라 나라도 그의 손에 있다. 바벨론과 느부갓네살, 파사와 고레스 모두가 주의 손에 있다. 나라의 시작과 종말이 모두 주의 통치아래 있다. 바벨론은 파사에 무너지고 넘어가고 하나님은 파사왕 고레스를 자기 종으로 사용하셨다. 바벨론 파사만만 아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 미국, 한국도 다스리고 그 지도자도 다스리신다. 조선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 (Chosen) 한국은 하나님의 나라라 해석할 수 있다. 할렐루야

  2)  그는 전능한 왕이다. 그가 하지 못하는 일이 없으시다.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고 고백하고 찬양한다. 나라만 아니라 자연을 다스리신다. 바다에 큰 풍랑이 일게 하고 또 조용하게 하신다.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신다. 사탄을 다스리신다. 사탄이 의인 욥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자 그의 모든 것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였지만 사탄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허락 범위 안에서만 활동하였다. 하나님이 욥을 지키기에 사탄이 어떤 일을 하여도 욥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가 없었다. 아수르가 유다를 침범해 온 때 히스기야왕이 감당하지 못하여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자 하나님은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하루 밤에 송장이 되게 하셨다. 주께서 지키시면 악한 자가 손을 대지 못한다.

  3)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모르시는 것이 없다. 우리 생각 말 행위 모든 것을 아신다. 오늘의 것만 아니라 어제 내일 모든 것을 아신다. 개인만 아니라 나라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알고 계획하고 다스린다. 주께서 계획하고 진행하시기에 모든 것이 주의 통찰 아래 있다. 멀리서도 모두 아신다. 주님은 나사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두 아시고 그가 죽었지만 그를 깨우러 간다며 아버지께 영광 돌릴 것을 내다 보신다.  

  4)  그는 신실하시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그가 하신 말씀은 변하지 않는 진실한 말씀이다. 천지는 변하여도 그의 말씀은 일점 일획 변함 없이 모두 이루어진다. 그의 말씀 계획 통치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진실하다.

그의 통치의 성격은 어떠한가?

  1) 주님의 통치는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예수께서 오셨다. 주님은 사랑과 긍휼로 사역하셨다. 질병에 시달리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사랑을 보이셨다. 주께서는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나 12년의 혈루병 환자나 주님은 이들을 사랑으로 고치셨다. 배고픈 군중을 불쌍히 여기사 먹을 것을 주시고 죄인으로 취급되고 멸시와 소외 받는 사람들을 친구로 받아드렸다. 사탄과 그 졸개 군대 귀신에 사로 잡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 말씀 한 마디로 그 귀신을 쫓아내셨다. 마지막에는 사탄과 귀신을 무저갱 지옥에 던져 넣고 더 이상 사람을 괴롭히지 않게 하시고 인간을 억압하는 바벨론 독재 세력을 무너뜨리고 자유를 주신다. 사랑이다. 

  2)풍성한 생명을 주신다. 전능한 주님은 양에게 생명을 주고 풍성하게 하신다. 풍성한 생명이 무엇인가? 돈과 권세인가? 죽을 병에서 고침받고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 주가 주시는 풍성한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죽지 않은 생명,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이다. 영생은 어떻게 주어지나? 죽음은 죄의 심판으로 왔기에 죄의 문제를 처리한다. 주께서 어린양 대속물로 우리 죄인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자기를 내어주어 희생함으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기에 죄인을 용서하신다. 날때부터 중풍병 달린 자에게 너 죄 사함 받았다. 간음 현장에서 잡혀 돌에 맞아 죽을 여인에게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십자가에 매달려 그를 정죄하고 처형하는 이들을 바라보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기가 죽음은 죄를 용서하고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다. 죄가 용서되면 생명을 얻는다. 영원한 생명이요 풍성한 생명이다. 

  3)기쁨과 평화를 주신다. 주의 다스림이 있는 천국에는 사랑과 영생, 평안과 즐거움의 잔치다. 더 이상 죽음이 없다. 사탄의 세력이 없다. 독재의 아픔이 없다. 영원한 기쁨의 천국이다. 주께서 다스리신다.


4  세상 마지막 천국이 있지만 오늘 전능의 주가 다스리는 천국을 가질 수 있을까?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하며 외치신 첫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이다. 천국 곧 주의 통치가 일어나는 길은 회개를 통하여서다. 회개는 돌아서는 것이다. 가던 길을 돌아서서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1)회개가 필요한가: 에덴에서 사탄이 한 처음 일은 사람으로 하나님이 된다는 거짓을 말한 것이다. 저마다 내가 왕이다 하나님이다 하는 생각은 사탄에게서 온 것이다. 결국 하나님을 배제하고 저마다 자기가 왕이 되어 다스리고자 하니 거짓과 술수, 투쟁과 살상이 일어나고 사람을 두려움과 고통에 빠뜨린다. 주께서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으로 전쟁과 기근과 역병을 허락하신다. 고통 속에서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오늘 내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천국을 소유하나 아니면 내가 다스리겠다며 갈등하고 고통을 겪나? 교회는 어떠한가? 국가는 어떠한가? 개인이나 교회 국가에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있나? 성경에서 이스라엘 왕과 국민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어떤 나라도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며 그들에게 평화를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면 전쟁과 기근과 역병이 일어나 백성은 고통과 죽음을 당한다. 성경 이스라엘의 역사가 그러하다. 생명과 평화 회복의 길은 회개다. 돌아서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에 왕으로 모셔드리는 것이다. 내가 아니라 주께서 다스리고 일하게 하시는 것이다. 나라가 태평을 누리고 개개인에게 생명이 일어난다. 이스라엘만 아니라 나라, 교회와 우리 개인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본다. 

미국이 건국될 때 그것은 하나님 중심이었다. 잘 살며 부요하여 일등국가가 되자 점점 인본이 되고 하나님을 배제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 낙태와 동성애 살상이 언제까지 자행될 수 있을까? 하나님이 그대로 내버려 두실까? 팬데믹 역병을 하나의 징계로 받을 수 있을까?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2)회개하고 주를 왕으로 모실 때 생명과 평화가 온다. 다윗이 자기 힘을 과시하고자 인구조사를 한 때 하나님이 벌을 내리시며 역병을 보내었다. 3일에 7만명이 죽었다. 천사가 칼을 들고 예루살렘을 향하였다. 다윗이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한다. 범죄한 것은 나인데 이 백성은 무슨 일을 하였나요? 나와 내 집을 치소서 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섰다. 천사가 칼을 거두고 역병은 끝이 났다. 다윗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오늘 오미크론으로 우리 이웃에서도 고통당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본다. 어떻게 할까? 우리 성도들이 회개하고 기도할 때다. 바이러스에게 내어준 코로나 왕관을 도로 찾아 그 왕관을 주께 드리며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 찬양하며 선포할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이다. 이제 우리가 조국과 미국, 세계를 대신하여 부르짖고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내가 스스로 왕이 되어 다스리고자 한 모든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 기도한다. “주님 전능하신 주님, 사랑의 주님, 주께서 나의 왕입니다. 나의 통치 영광 자랑 고집 모든 것을 주의 발 앞에 내려놓고 주께 왕관 드리며 왕으로 모십니다” 한다.  


전능의 주가 다스리시니 바벨론이 무너지고 원수 마귀 사탄의 세력이 불못에 던져지고 주께서 통치하는 주님 나라, 즐거운 잔치의 축제가 일어난다. 이 잔치에 주를 모신 우리가 참여한다. 고난 당하며 믿음을 지킨 주의 종들이 참여한다. 너희가 나의 고난에 함께 하였으니 너희가 내 나라에서 나와 함께 다스리며 보좌에 앉으리라 하신 주님의 약속이 신실하게 이루어진다. 할렐루야. 

누가 다스리나? 우리 개인과 공동체가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고 크게 찬양하고 선포하고 행함으로 주의 나라가 임하여 풍성한 생명의 잔치에서 기쁨을 누릴 것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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