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권세 Power of the Tongue (8/16/2023)
들은 간증을 기억한다. 어느 시골 아이가 동리 아이들과 함께 산을 넘어 한 시간 거리의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책과 도시락 보따리를 메고 다녔다. 힘쓰는 왕초가 자기 보따리를 이 아이에게 맡기고 자기는 마음대로 장난한다. 이 아이는 보따리 하나를 더 짊어지는 것이 너무 힘들어 하루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눈물을 흘리며 하늘을 향해 하나님 이 자식이 없으면 편하게 다닐 수 있겠는데요 하였다. 얼마 후 그 아이가 장질부사로 죽었다. 아래 동리 다른 아이가 또 같은 일을 하더니 그는 사냥총 오발로 죽었다.그들이 죽은 것은 질병과 사고라 생각하였는데 철이 들면서 그것은 그가 기도한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으로 잘못을 인정하였으나 그들은 이미 없었다. 그는 이제 누구에게나 저주하는 말이 아니라 축복하는 말만 하겠다고 결심하고 목사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다.
혀는 몸에서 작고 약한 지체이지만 말을 하고 말은 힘이 있어 죽이고 살리는 권세를 가지며 씨가 있다. 무슨 말이나 열매가 열린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어둔 세상을 향하여 빛이 있으라 하니 그대로 되고 말씀으로 천지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사람을 자기 형상으로 만들고 혀의 말을 주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그가 말씀을 듣고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에 도착하니 그 땅을 그와 후손에게 준다면서 400년은 다른 나라에서 객으로 지나리라 하신다. 그 후손이 이집트에서 종으로 힘들고 고달파 눈물 흘리며 부르짖자 하나님은 모세를 세워 그들을 해방시키고 말씀한 땅으로 인도하신다. 어렵고 힘든 광야 통과의 여정에서 도착할 땅을 정탐하고자 보낸 대표 12명이 돌아와 보고한다. 그곳은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지만 거주민은 장대하고 강하기에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열명이 말하자 회중은 모두 울고 부르짖으며 지도자 모세를 원망한다. 두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땅이기에 차지할 수 있다고 하나 소용이 없었다. 들어갈 수 없다는 일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그들의 자녀와 들어갈 수 있다는 두 사람만이 그 땅을 차지하였다. 말한 대로 결과가 왔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는 것이라 그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으면 그대로 이루어지고 우리가 그의 사람이면 어떤 사람의 말이라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 모세의 지도력에 대하여 왜 모세만인가 하며 그의 누이도 도전하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나병을 내리고 모세는 그를 위해 기도하였다.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내가 저주한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이루어진다.
하나님 곧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이가 예수시다. 예수님은 생명과 평안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고 말씀으로 사역하시다가 그 일을 제자들에게 맡겼다. 오늘 모함과 거짓, 술수와 저주가 가득한 세상에서 성도는 할 말을 정해야 하나 부드러운 혀를 길들이기는 쉽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과 생각을 채워야 말씀이 나오고 그것으로 세상은 변화한다. 예수의 제자라도 성령으로 충만하자 그들의 말은 생명과 축복이 되어 사람을 살렸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을 누리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생명과 평화를 일으키고 이웃과 세상에 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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