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5, 2023

조용한 시간 In Quietness

조용한 시간 In Quietness (9/23/2023)
현대는 센폰 텔레비 자동차 사람의 잡다한 소리로 가득하여 수면과 건강에 장애가 많다. 조용한 곳을 찾아 분주함과 소음 속에서 맛보지 못하던 고요함 가운데 주변과 자신, 그리고 하나님과 마주하는 기회를 가진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길이 형통하리라 하신다.
조용한 시간은 보이는 세상을 넘어 메타버스, 하나님과의 관계 확립에 필수로 삶의 지혜와 길이 열린다. 세상에서 감당 못할 많은 문제는 큰 소리 원망과 불평으로 풀지 못하나 조용히 몰두하는 자가 기술과 방법을 찾아낸다. 태풍 지진 홍수 산불 기근 반란 갈등과 투쟁은 정치로 해결 못하고 레이더 첨단 장비라도 처리하지 못한다. 나 아닌 누군가가 있음을 깨닫는다. 
모세! 강에 버려진 아이가 구출되어 공주의 아들로 왕궁에서 자라지만 살인자로 수배되자 도망하여 양지기로 사는 조용한 시간에 하나님을 만나고 이집트의 노예 백성을 해방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맡는다. 하나님의 이적과 능력을 매일 경험하지만 광야의 여정은 어렵고 힘든다. 먹고 마시는 기본도 없어 그들은 모세에게 불평과 원망을 한다. 왜 모세만인가 하며 당을 지어 반란하고 풍요한 이집트로 돌아가자 한다. 그때마다 모세는 땅에 엎드린다. 최고의 지도자로서 겸손한 모습이다. 그는 백성의 아우성에 굴복하듯 엎드리나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들은 것을 말하고 그대로 된다. 
간음 현장에 잡힌 여인을 돌로 치겠다고 끌고 온 무리가 예수께 몰려와 어떻게 하겠는가 시험한다. 그는 땅에 엎드려 글을 쓰시더니 일어나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 하고는 다시 엎드린다.  그는 유대지도자의 모함과 로마 총독의 심문에도 조용하였다. 모든 일을 아버지 손에 맡기는 평온한 마음이다. 
여호수아가 인도하는 백성이 약속의 땅에서 첫 여리고를 정복하고 승리를 거듭하며 진군하는데 멀리서 왔다는 사신들을 만난다. 여호수아 군대의 승리와 정복의 소식을 들었다며 화친하고 종이 되겠다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바로 그들과 화친하였다. 며칠 후 그들은 이웃해 있는 종족임이 알려졌다. 기분 좋은 소리만 따르고 조용한 시간을 갖지 못한 대가였다. 
요한 웨슬리는 옥스포드를 졸업하며 꿈을 가지고 신대륙 조지아에서 2년간 선교를 했으나 별 성과를 보지 못한 실패자로 귀국하는 배에 올랐다. 폭풍에 배가 뒤집힐듯 죽음의 공포로 떨리는데 배의 한 쪽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 조용하게 찬양하고 있다. 놀라서 한 사람에게 물으니 두렵지 않다 한다. 애기를 안고 있는 여인은 이 애기가 무서워 할가요? 하나님의 품에 있는데 왜 무서워요 반문한다. 충격을 준 그들은 모라비안 교도였다. 웨슬리는 런던에 돌아가 그들의 저녁 집회에 참석하고 조용히 앉아 한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강해 서문 읽는 것을 들으며 마음이 뜨거워지는 회심경험을 하고 감리교 창시자가 되었다.
오늘 QT(Quiet Time) 묵상으로 내 생각을 내리고 조용하게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주께서 하시는 말씀을 먼저 들으며 응답 기도하고 삶에 적용하는 시간이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하시기에 가만히 있어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들을 수 있고 주의 주시는 말씀과 지혜로 자신과 세상을 이기며 사는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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