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 2026

가방 둘을 들고 Carrying Two Luggages

가방 둘을 들고 Carrying Two Luggages 은퇴한 후에 자유와 기쁨으로 그동안 하지 못하던 일을 하며 살리라 생각하였으나 하나님은 새롭게 할 일을 정하여 부르셨다. 소위 전환기 목회라는 것으로 목사가 떠나고 목사 청빙 준비를 하는 교회에 가서 일을 하게 하셨다. 일년 내지 일년 반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교회다. 시카고에 살던 집과 가구 물건들을 그대로 두고 가방 둘에 당장 필요한 것을 가지고 가서 살게 된다. 교회가 보충하여 주지만 가방 둘을 들고 가도 충분하게 살 수 있음을 알았다. 사역 기간이 끝나면 내가 돌아갈 집이 있음을 알기에 가방 둘을 들고 에티오피아까지 가서 사역하였다. 어려운 환경과 힘든 일이 있어도 멀지 않아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이 위로와 힘이 된다. 히브리 11장은 이런 삶을 천막 생활로 표현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가나안에 도착한 때 그 땅을 그와 후손에게 주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어 발붙일 곳을 얻지 못할 형편이나 그 땅을 주겠다 하신다. 하나님을 믿었지만 아브라함은 이삭 야곱과 함께 그 땅에서 임시로 사는 나그네의 천막 생활을 하였다. 그는 그를 부르신 하나님을 믿을만한 신실하신 분으로 알고 그의 말씀을 따랐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지만 집을 짓지 않고 천막에 산 것은 나아갈 더 좋은 고향이 있음을 알고 바라고 있었다. 400년 후에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 땅을 소유하였지만 아브라함 자신은 가나안보타 더욱 안정된 하나님 나라를 이미 누리고 있었다. 그는 그 나라를 미리 바라보며 그 나라를 사모하고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그의 아내 사라는 나이 많아 출산이 불가능한 형편에서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씀을 믿었더니 아들이 나고 그에게서 하늘의 별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을 얻게 되었다. 믿음이 가지고 살아 온 결과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던 많은 사람이 확인하며 오늘 믿음을 지키는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살던 집과 집을 정리하고 가방 둘을 들고 오는 기분으로 지금 살고 있는 윈드로 콘도에 들어와 편리하게 살며 이곳을 땅의 마지막 거처로 하나님의 처소로 정하고 여기서 주와 함께 살다가 주께서 부르시는 그 날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주의 나라, 영원한 집으로 옮겨가고자 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준비하는 처소가 완성되면 오셔서 불러 가시겠다 하셨으니 그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믿음과 소망으로 살고 있어 감사하다. 임우가 경희와 찾아왔다. 근 두시간 거리를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 부엌 싱크에 물이 새는 것을 고치고자 왔다. 정수기를 설치한 것으로 그와 관련된 것드로 알았는데 문제는 바로 원줄기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고쳤다. 재주가 많아 감사하다. 오는 길에 삼계탕을 가지고 왔다. 삼복에 먹는 것인데 그것을 대하니 감개부량하다. 본인들은 먹고 왔다면서 아무런 음식을 먹지 않고 일만 하고 돌아간다. 저녁에 삼계탕을 참으로 오래만에 먹으면서 한국 음식이 참으로 좋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매일 비숫한 미국 음식을 먹다가 이런 음식을 먹는 거이 입맛만 아니라 기분을 저놘시켜 준다. 신아가 김치찌개를 자주 사서 오는데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이 순한데다 임맛과 정서에 맞아 너무 감사하다. 주께서 이들에게 은혜와 복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들 방문의 기쁨이 되기를 희망하나 조금이라도 짐이 되지 않으면 좋겠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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