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3, 2018

예수께서 왜 부활하셨나? Why was Jesus Resurrected?

고전15:14-19 예수께서 왜 부활하셨나Why was Jesus resurrected? (4/1/18 부활주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교회력으로 예수께서 오늘 아침 부활하셨다. 금요일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삼일만에 무덤을 깨치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에게 천사는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하다.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을 찾아가 내가 주를 보았다고 증언하였다. 그러나 부활은 믿기 어려운 것이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고 하였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인간의 죽음과 부활을 부인한다. 마귀는 하와에게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죽음을 부인하였다. 믿기 어려워도 주께서 부활하신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주께서 왜 부활하셨나? 왜 무덤을 깨뜨리고 살아나셨나?

1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진리요 그가 하나님이요 생명임을 밝히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가 죽임을 당하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거듭 거듭 말씀하셨다. 제자 들이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그것을 말씀하고 예언하시다. 그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시다 (11:25). 그가 말한 것으로 끝이나고 다시 살지 못하였으면 그는 거짓말을 한 것이고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범인에 불과하게 된다. 그가 부활함으로 그의 말씀이 진리임을 나타내었다. 그가 부활함으로 그가 생명이심을 밝히다. 하나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이루어진다. 내 말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한 대로 되었다. 하나님 말씀과 그의 말씀이 같은 권위 가진다. 예수께서 부활함으로 그는 생명이라 무덤에 갇히어 있을 수 없는 것을 밝히고 그가 바로 생명의 주 하나님인 것을 또한 밝혔다. 그는 생명이신 하나님이다.

2  예수께서 부활하심은 우리 죄를 용서하고 죽음을 정복하심이다. 인간을 묶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죄와 죽음이다. 죽음은 죄의 값이다. 죄의 삯이 죽음이기에 죽지 않으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죄의 값을 치르려면 누군가 죽어야 하기에 흠 없는 양을 잡아 피를 흘리고 죽게 하였다. 매년 양을 잡아 죽인다. 그래도 죄는 남아 있다. 양이 인간의 죄를 대신할 수가 없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 온전한 사람으로 우리 자리에 서고 온전한 하나님으로 죄가 없으시기에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음으로 죄의 값을 치른 것이다. 만일 그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다면 그는 짐승이 대신 죽은 것과 다를 것이 없고 여전히 죄의 댓가로 온 죽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어떤 이가 내가 당신의 죄를 대신 하여 죽는다고 말한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죄의 댓가인 죽음이 해결되야 한다. 주께서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셨다. 죄 없으신 주께서 죽음으로 죄가 용서되고 그의 부활로 죽음 문제가 해결되다. 죽음이 정복당하였다. 죽음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나?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나?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 15:55). 예수의 부활로 죄와 죽음의 사슬을 끊었다.
구약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자가 있다. 엘리야가 사렙다의 과부 아들을 살렸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렸다. 신약에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된 딸, 나인성 과부의 아들, 무덤에서 썩은 냄새가 나고 있던 나사로가 살아났다. 그러나 이들은 다 다시 죽었다. 여전히 죄와 죽음의 지배아래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할 때 다시 죽지 않은 생명으로 부활하여 죽음을 영원히 정복하다. 생명은 무덤 속에 묻혀 있을 수가 없다. 겨울이 길고 혹독하여도 생명은 살아난다. 그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심판 받고 우리의 죽음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나 부활함으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하였다. 주께서 부활하지 않았으면 우리는 여전히 죄에 노예가 되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주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심으로 우리 죄 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확실히 하셨다.

3  주께서 부활하심은 사탄에게 승리하여 그를 정복한 것이다. 사탄은 거짓말로 사람을 속인다.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죽지 않고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다. 하나님 말씀과는 반대되는 말이다. 사람은 거짓말에 상관 없이 자기에게 좋게 들리는 말을 따라 금지된 선악과를 먹는다. 사탄의 말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담과 하와는 죽음을 당할 뿐 아니라 그 죽음을 모든 사람에게 남겼다. 사람은 사탄의 말을 듣고 사탄의 종이 되었다. 그 이후 사탄은 모든 사람을 속이고 자기 마음대로 부린다. 사탄은 거짓으로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알지 못하게 하여 그를 고발 하고 그를 죽음에로 몰고 간다. 사탄은 제자 가룟 유다에게 들어가 스승을 배반하게 하다. 사탄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외치다. 예수께서 로마인의 손으로 십자가에 못이 박혔다. 사탄이 승리하였다고 소리치며 그를 무덤에 장사하고 돌을 굴려 막고 로마 황제의 도장을 친 딱지를 붙여 아무도 그것을 옮기지 못하게 하다. 거짓의 아비 사탄이 진리인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인 예수님을 거짓말로 사람을 미혹 하는 자라며 없애야 한다고 하다.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님은 무덤의 문을 열고 로마 황제의 인봉을 깨뜨리고 부활함으로 사탄이 거짓임을 밝히다. 어떤 세력이 주님을 무덤에 가두어 둘 수가 없다. 주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람을 죽이고자 속이고 죄를 짓게 하는 사탄, 그리고는 죄인이라 고발하는 원수요 동시에 죽음의 세력을 잡은 사탄을 정복하신 것이다. 사탄은 패배자가 되었다. 주 앞에 힘을 쓰지 못한다.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사탄이 인간을 괴롭히고 죄로 고발하고 죽음으로 위협하겠지만 주께서 부활하심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 하였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죽음, 사탄에서 자유를 가진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하면 그는 물러간다. 귀신이 항복한다. 사탄이 번개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이 주의 이름을 전하는 제자들을 통하여 나타난다 (10:17,18).

4  예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과 영생을 확실케한다. 우리가 주를 믿어도 몸으로 살기에 언젠가 죽는다. 몸은 땅에 묻히지만 우리 영혼은 주께로 가 그와 함께 있게 된다.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무덤 속에 있던 우리 몸은 부활의 첫 열매인 주님을 따라 부활하여 일어난다. 부활하여 주 앞에 있는 영과 다시 합쳐진 새 몸을 입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된다. 주의 나라를 상속하고 영원을 누리는 소망과 믿음을 가진다. 만일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세상에 살다가 죽음으로 끝이 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주를 믿는 우리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러나 주의 부활로 우리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무덤에서 잠자며 쉬고 있다가 주님 재림 소식에 부활하여 주를 만나는 놀라운 축복을 가진다.  이것이 우리 믿음이요 소망이다.

5  만일 부활이 없으면 바울의 말과 같이 우리의 믿음이 헛되고 부활을 말하면 거짓말 하는 자요 우리는 소망이 없는 자로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부활이 있기에 우리의 믿음 소망이 확실하다.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부활의 주님이 나의 참 생명이요 구주임을 믿음으로 그에게 나의 죄를 고백하고 그의 용서를 확인하며 주 안에서 매일 구원과 부활 생명을 가지고 기쁨과 감격으로 주님과 함께 힘 있게 살 것이다.
우리는 또한 기회가 있는대로 주님 부활 소식을 알려야 할 것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그의 제자들은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에게 예수의 부활을 전하였다. 인류 최대 원수인 죽음과 사탄이 정복된 것을 알리는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복음을 믿고 사탄과 죽음의 세력에서 해방되어 생명 얻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이웃에 알리고 나아가 외지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이 부활의 생명을 전하도록 후원하며 기도할 것이다.
우리 생명이 끝날 때까지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봉사할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 형제자매로 주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함께 살 것이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섬길 것이다. 교회는 주께서 부활하여 세상에 남긴 그의 몸이다. 그 몸과 몸의 지체로 주께서 하신 일을 행하고 주께서 맡기신 그 일을 함께 수행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 것이다. 부활 생명과 사명으로 날마다 새로워 지기를 축원한다.

 동영상은 www.kpc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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