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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5, 2026
내가 자녀이기에 Since I am His Son
내가 자녀이기에 Since I am His Son
내가 산골에서 자라다가 경주 중학교에 가면서 12살에 집을 떠났다. 내 기억에 부모님 중 누구도 나와 같이 학교에 가거나 찾아온 적이 없다. 그러나 섭섭하거나 한 것은 전혀 없이 부모님의 제한된 형편을 이해하고 오히려 나의 독립심을 키워 주시는 것을 감사한다. 그래도 부모님은 나를 아들로 극진히 사랑하시는 것을 보여주셨다. 중학교에 공부할 때 다른 이와 함께 자취로 시작하였으나 곧 집을 하나 사서 렌트 조건이 나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무료로 살게 하신 것이다. 아들을 사랑하여 그 보다 더 배려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폐결핵 중증으로 당시에 삶의 희망이 없을 때에 어머님이 나를 마산 요양 병원으로 보내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를 낫도록 하겠다고 하신 것은 아들을 향한 큰 사랑의 표현이다. 산골에서 많은 제한이 있지만 두 분은 아들을 향한 사랑을 그들의 한계를 넘을 정도로 최대한 표현하였기에 내가 오늘을 살고 있음을 항상 감사한다.
내게는 세상 부모보다 하늘의 아버지가 계시고 그가 자기 아들이 된 나를 향한 사랑은 더욱 크고 놀라운 것을 안다. 12살에 집을 떠나 중학교에 갈 때 여후수아에게 말씀하신대로 네거 어디로 가든지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하리라 하셨고 그 말씀을 내가 믿고 받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떠나지 않고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실제로 경험하였기에 믿고 확인한다. 대학 입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주를 믿는 자로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한다고 하는 기도를 응답하시어 대학 수석 입학이 되게 하시고 내가 중병 치료로 입원하기 전날 밤 주신 말씀을 따라 그 이후 지금까지 63년간 병원에 갈 일이 없은 것은 주위 도우심이라 주를 찬양한다. 많지 않은 은퇴금을 내가 만져보지 않고 장학재단에 직접 전달하게 하고 미래는 가방 둘을 들고 미국에 온 후 굶지 않게 인도하신 하늘 아버지를 믿었다. 그 이후 하나님은 나에게 채워 주시어 노후 지금에도 재정 안전을 누리며 이곳 윈드로에 와서 살고 있는 것은 기적이요 하늘 아버지의 도우심이라 오직 주를 찬양한다.
아버지의 학대를 받은 아픔으로 평생 아버지라 부르기를 싫어하며 고통을 겪는 자가 있고 이로 인하여 하늘 아버지를 싫어하고 믿지 못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지만 주께서 성령님의 은혜로 내 생명이 아버지에게서 왔고 내가 그의 자녀이기기에 결국 나를 사랑하고 돌보시는 아버지임을 알고 관계를 회복하며 천지의 주인이신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 참 복을 경험하고 살기를 바란다.
요한 1서 3장에는 크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자녀 삼고 자기를 주시기까지 사랑하는 크신 사랑을 받는 그의 자녀임을 말하며 지금은 알지 못하여도 언젠가 알 때가 오고 나아가 자녀로서 아버지를 닮아 그 사랑을 나누게 될 날이 올 것을 말하기에 그것을 기대하며 소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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