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감사하라고? Give Thanks?

감사하라고? Give Thanks? 11/23/2024
미국에서는 두 마디 말만 하여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와 실례합니다 (Excuse me)이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 좋아요 감사해요 당신은요? (How are you? I am fine, thank you. And You?)한다. 의례이 주고 받는 인사라도 안부를 묻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길을 묻거나 지나갈 때에도 실례합니다 한다. 인사하기 보다는 인사 받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길을 묻거나 앞을 지나가는데 양해를 구하기 보다는 내 권리라고 생각하는 식의 문화와는 사뭇 다른 것을 느끼나 점점 익숙해지고 따르게 된다.  미국이 어떻게 감사하는 문화가 되었을까? 아마도 성경에 기초한 것이라 본다. 성경에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 감사하는 말을 하라,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이런 말이 계속 나온다.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며 잘 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 감사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면 많은 유익을 얻는다.
무엇보다 관점과 견해가 긍정적이 된다. 인생살이에 어려움과 고난이 많아도 그것을 어떻게 보는가는 중요하다. 특히 가난과 625 전쟁을 경험하며 많은 기회를 잃은 것을 생각하며 한탄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고난과 가난을 이기고 인생을 개척한 것을 감사하면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 감사는 정신 육체의 건강을 가지고 온다. 감사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우울 좌절을 이기고 밤에 잠을 잘 자게 된다. 질병이 치유되기도 한다. 이미 여가서 언급한 시카고의 젊은 화가 솔맨의 이야기다.  결혼하고 첫 아기가 임신되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의사를 찾아가니 임파선 결핵이라 3개월 살 수 있다고 한다. 삶의 의욕은 사라지고 좌절과 실망으로 헤매일 때 그를 보던 아내가 말한다. 하나님께서 3개월이나 살게 하였으니 감사하면 어때요?아내의 말을 깊이 생각하며 감사하기로 작정하고 그리스도 얼굴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감사하며 새날을 시작하고 감사하며 아내를 보고 감사하며 태아를 위하여 기도한다.  감사하며 그림을 그린다. 3개월이 되어 의사를 찾았더니 병은 흔적 없이 사라졌다. 의사는 무슨 약을 먹었느냐 묻는다. 약이라면 아내가 처방한 감사라 하자 의사는 동의하였다.  감사는 관계를 아름답게 한다. 감사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우대하면 관계는 좋아지고 또한 인정을 받게 된다. 감사하면 건강한 개인, 가정,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진다. 
어떻게 하면 감사를 일상으로 삼을 수 있을까? 습관으로 삶의 일부가 되게 할 것이다. 감사를 말로 표현한다. 마음에 있는 것이 말로 나오지만 말을 하면 마음에 말의 내용이 형성된다. 내가 누리는 가정이나 재물 지위 어떤 것이나 내가 획득한 것으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게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이로서 하나님과 사람,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된다. 내가 감사하는 말과 표현을 하고 감사 카드나 편지를 쓸 때 자신이나 상대방에게 오는 결과를 보면 더욱 감사를 표현할  수 있으리라  감사일기를 기록한다. 그 날의 감사한 일을 찾아 기록한다. 한 둘로 시작하나 점점 수가 많아지는 것을 발견할 것이고 스스로 감사의 혜택과 유익을 경험할 것이다. 나아가 내 생명을  나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나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가 넘치는가!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더욱 풍성한 그의 축복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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