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4, 2026

하나님의 일 수행 Doing God's Work

하나님의 일 수행 Doing God's Work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의 일을 한단 말인가? 누구나 묻는 질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일을 행하실 때 스스로 하지 않고 사람을 택하여 사용하신다. 예수께서 생명을 구하시고자 기적을 행하며 질병을 고치고 많은 사역을 하시다가 그 일을 제자들에게 맡기고 가셨다. 제자들이 이어 받아 지금도 많은 기적이 나타나고 있음이 사실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노예가 되어 부르짖고 고난을 겪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구하기로 작정하시고 양을 치는 모세를 만나 그 사명을 맡겼다. 모세는 전혀 불가능한 일로 생각하고 무엇보다 자기에게 말씀하는 분이 누구인지 묻고 그 일은 동족도 믿지 않을 일을 어떻게 바로가 믿겠는가 하며 반복하여 사양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러가지 기적을 보이며 일을 하라고 하신다. 모세가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말을 하지만 그가 들을 리가 없다. 듣지 않기에 재앙의 기적을 열번이나 내려 결국 포기하듯 해방시켰다.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신다. 그의 백성을 사랑하기에 그의 원수를 물리치고 자유를 주신다. 하나님은 그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일을 하신다. 사사기는 왕이 없던 시절 사람마다 자기 생각에 좋은 대로 행하던 시기의 기록이다. 전쟁할 때 백성은 왕의 말을 따른다. 보이는 왕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라는 것이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기에 지도자 사사를 세워 일을 하게 한다. 이스라엘은 주변 나라에 많이 시달린다. 농사를 지으면 원수가 와서 모두 빼앗아 간다. 기드온은 타작하는 것을 감추고자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다. 누군가 그에게 나타나 그를 큰 용사라 부르며 그 백성을 구하라 한다.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고 자기는 미천한 사람으로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그의 의심을 풀며 하나님이 하신다는 확인을 주신다. 주의 일은 주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나는 주의 양을 치는 목사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석사를 끝내는데 올바니 교회의 부름을 받다. 사양하고 거절했으나 부르심은 멈추지 않았다. 기도하면서 지도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자 나의 모든 형편을 고려하고는 수락하라고 한다. 나는 준비도 되지 않고 마음에도 없던 일이지만 주의 말씀에 따라 심부름군으로 일하겠다며 청빙을 수락하고 시작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심부름군이요 이민 초창기를 사는 교인과 한인사회의 심부름군으로 섬기는 일을 하였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항상 앞서 가시고 나는 뒤따라 가며 그가 맡기시는 일을 하기만 하면 되었다. 나는 능력이 없지만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주께서 자기 일을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시카고 한미교회의 사역에서 힘들게 시달릴 때 나는 기도하며 성찬상에 나를 눕히고 주께 내 삶과 사역을 다시 드리며 이 교회는 주님이 피로 세운 교회이니 주께서 목회하고 다스리소서 하며 맡겨 드렸다. 그러자 주께서 친히 일을 하며 정리하시는 것을 보게 되고 거기서 공식적인 나의 목회를 은퇴하였다. 심부름군으로 시작하여 주의 교회라고 맡겨드린 것도 나는 심부름군이라는 말이다. 내가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도 주께서 인도하고 다스리시기에 주의 말씀이요 뜻이라면 시간 낭비나 씨름이 없이 순종하고 따르며 주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며 손뼉 치고 주를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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