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7, 2026

나는 알 수 없어도 Beyond my Understanding

나는 알 수 없어도 Beyond my Understanding 아침 창가에 앉아 맞은 편 어둑한 나무 위로 얕은 구름 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올라오는 태양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시간에 맞추어 올라오는 태양 그 궤도를 다 알 수는 없으나 그것이 어둠을 밝히고 생명을 풍성하게 하기도 하고 시들게 하기도 한다. 어제는 폭서 주의를 하라고 할 정도로 그 열기가 심하여 한 때 시카고에서는 노인 700명이 죽기도 하였지만 사람이 어떻게 조절하지 못하고 실내에서 피하고 있는 것 뿐이다. 만물의 영장으로 많은 발견과 발명으로 삶을 발전시키지만 창조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변경하거나 다스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요 그가 자기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일을 하시는 것을 인정하고 그를 찬양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욥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으로 존귀한 위치를 누렸으나 이유를 알지 못하는 우환으로 고난을 겪었다. 재산을 모두 잃고 자녀를 잃고 자신의 건강까지 잃었다. 아내도 찾아온 친구들도 그를 어떻게 위로할 길이 없어 차라리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어라 죄를 회개하고 돌아서라 등 여러 말을 한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살피나 자기 보다는 하나님이 달라진 것을 보는 것 같다. 그는 견디기 힘들어 하소연하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떠나지는 않지만 고통 가운데 힘들어 하며 왜 그런 고통이 그에게 임하는지 알고 싶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더니 욥기 38장에서 자연 현상과 동물의 생태를 아는가 질문하신다. 하늘의 별들의 위치,구름이 덮이고 비가 내리고 사자와 동물 새들의 생태에 대하여 아는가 질문하신다. 지금의 과학시대에도 알지 못하고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렇다면 욥이 고통을 겪고 신음하는 것에 대하여도 같은 맥락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욥은 결국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것 뿐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지금까지 많은 은혜와 복을 받았다.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앞서 가시며 인도하시고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나를 보호하셨다. 지금도 인도하시고 나를 다스리신다. 그런데 내 시력이 약하여 책을 읽지 못하고 확대경을 사용하여 한 자 한 자를 읽으나 줄을 따라 읽기가 어려우니 스트레스가 많다. 받은 편지와 문서를 어제 이곳 확대기에 가지고 가서 읽었으나 이해도 쉽지 않고 여전히 스트레스였다. 욥은 고통 속에서 내가 복을 받았으니 화는 받지 않겠는가 묻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잊거나 버린 것이 아니라 지금도 나를 살피고 책임지고 계심을 알기에 오늘 아침 기도도 주 앞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게 하여 달라고 한다. 나의 생명 연한도 주께 달려 있기에 내가 살고 싶다 죽고 싶다는 나의 마음일 뿐 나의 생명과 모든 것을 다스리는 분은 오직 주시라 주를 인정하고 경배하며 찬양한다. 내가 주의 뜻 가운데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 복이라 내게 오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넘어 신실하신 주를 기억하고 그를 높이는 매일 시간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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